한국농어촌공사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인근 사회복지시설 4곳(계산원·효정원·이화영화원·나주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후원품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복지시설별 특성에 맞게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돕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행사를 주관한 서선희 한국농어촌공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공사는 올해도 지역민이 공감하는 사업과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인근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상생토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월 21일(화),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치유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사회복지 연계기관 업무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기관별 2025년 중점 추진사업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협력사업을 발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도광역치매센터·도사회서비스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역자활센터 4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차례용 농산물 구매를 줄이고, 가정 소비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접근 편리함’(24.9%), ‘품질 향상’(15.5%) 등을 들었다. 차례용 농산물 구매는 줄이는 대신 가족들이 먹을 일반 농산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시, 전북 장수군, 전남 무안군·신안군, 경북 포항시·고령군 6개소를 1차 선정하였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전국에 총 17개소를 선정하였고, 완료된 사업지구* 중 고흥·상주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에 입주한 귀농 세대가 전체 입주 세대의 70%에 달하는 등 영농 일자리와 연계함으로써 청년층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괴산·서천은 평균 2:1 이상의 경쟁률을 거쳐야만 입주할 수 있고 상시 입주 대기자가 있는 등 청년층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1일(화)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서 네팔, 캄보디아, 우즈벡 출신 외국인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설맞이 외국인근로자 입국환영’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과 농촌지원부장, 외국인근로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행사 개최 및 생활용품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협은 이날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설 명절 덕담을 나눴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고령화로 농촌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들께서 우리 농업 경쟁력의 유지·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담당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역지원과 고충상담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월 7일까지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농작업 현장 안전관리자의 주요 업무는 ▲농작업이 이루어지는 작업장·농로 등의 위험요소 확인 ▲농업인이 사용하는 농기계·농자재의 위험요인 분석 ▲농작업 내용 및 주변환경 점검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에 대한 정보제공 등이다. 지원 자격은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실무경력 2년 이상 보유자 ▲관리감독자 실무경력 1년 이상 보유자 ▲안전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총 세 가지 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월 14일부터 2월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현장 방문이나 등기우편, 담당자 전자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내용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 심사는 전문지식, 응용력, 소통역량, 협조성을 중점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용인, 평택, 광주, 양평, 여주 등 총 5개 시군의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6개월 내외로 4월부터 10월 중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상황별로 상이하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분석하고,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관리자 모집에
폐축사를 리모델링하여 이제는 입소문으로 줄 서는 레스토랑&카페이다. 90세 할머니도 ‘이제 짬뽕 안 먹고 파스타 먹을 거야’라고 말할 정도 맛집으로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남원시 이범진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이범진 대표의 아버지께서는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선도농가이며, 그 뒤를 이어가는 부지런한 청년농업인이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로 맛있는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유기농 레스토랑&카페’를 경영한다. 직원들에게도 일을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요리를 준비하며 손님을 대하는 모습에서 직원들도 감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손님과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춘 친절한 청년농부 사장님이라는 칭찬을 받는 주인공이다. 이처럼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무엇인가 소득을 창출할 수있는 아이템을 갖고 도전할 때 우리 농업기술센터도 함께한다. 혼자보다는 함께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으로 농가 소득을 창출할 때 보람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 시절 어머니께서 ‘발레 할래, 태권도 할래, 검도 할래, 요리 할래? 물었다. 그때 ‘요리하겠습니다’ 대답했던 이범진 대표이다. 2010년 90만 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청양군연합회(회장 임동합, 이하 한농연)는 지난 20일, 청양군4H연합회(회장 이호성)와 상호 신뢰와 호혜를 바탕으로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농연과 4H연합회, 양단체의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농업농촌의 발전 및 농업인 권익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청양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은 ▲양 단체 발전을 위한 회원교류 증대 ▲양 단체 주요 행사에 대한 참여 및 지원 ▲농업농촌의 발전 및 농업인 권익향상 공동 도모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농연 임동합 회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협력이 가능해져 청양군 농업농촌 발전의 성장과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양군 청년농업인 역량 강화와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 고추는 제40호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다.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맛과 품질이 좋다. 지난해는 교촌치킨으로 첫 납품을 시작했다. 따라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에서는 지속가능한 ‘청양고추’ 안정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우량 고추 모종을 보급하며 고추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2024 농업기술보급혁신 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양액고추 재배기술은 수확량과 상품성이 획기적이었다. 고추 한 모종에서 건고추 900g을 생산한다는 민종걸 대표. 팜앤마켓매거진 12월 호 인터뷰에서 그는 “양액고추 재배는 노동력과 농약 비용을 시설재배 고추 농사보다 훨씬 절감했다. 무엇보다 수확량과 상품성이 탁월했다. 따라서 양액재배기술을 주변 농가들에게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민종걸 농가의 고추 작물관리를 들어봤다. 양액재배는 계획 생산 가능 시설 고추 재배에서 양액재배로 환경을 바뀌다 보니 모기는 없고 벌이 있을 정도로 고추 재배 환경이 좋다. 지난 호에 이야기한 것처럼 농약 사용 횟수가 확 줄어 심신이 편안하다고 민종걸 대표는 표현했다. “양액 재배를 하면 내가 생산량을 계획할 수 있죠. 계획 생산을 할 수 있으니까
분무경(에어로포닉스) 배지에서 생산하는 유럽형 포기상추들이 마치 꽃다발처럼 예쁘고 깔끔해 보는 것만으로 힐링 되는 공간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조인준 팀장은 “에어로포닉스(분무경)양액 공급과 수열히트펌프를 활용한 재배기술로 연간 8~10기작 유럽형 포기 상추를 생산하는 청년농업인이다. 열심히 배우고 자기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시장에서 좋아하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늘 감동한다. 겸손하면서 담대하게 농업을 이끌어나가는 멋진 청년농업인”이라고 소개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