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은 2014년 재배면적 2,397ha이고 생산량은 83,316톤이다. 1990년에는 재배면적이 많았으나 2000년대부터 중국 수입물량이 늘어나면서 재배면적도 점차 줄어들었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당근의 약50%는 수입당근에 의존하고 있다. 당근은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고, 남부지역에서 하우스 및 터널재배로 재배되는 비율은 약 10% 정도이다. 당근은 좁은 면적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3월부터 8월 상순까지 파종이 가능하여 재배 가능 기간이 길고, 재배가 쉽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 자세히 게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