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온 국민들과 함께 흙을 깨끗하게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흙의 날’로 지정하고, 올해 그 첫 번째 기념식을 개최했다.
흙의 날 기념식이 3월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는 그간 흙 살리기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포창, 흙 살리기 퍼포먼스 및 결의문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옛 문헌으로 본 토양과 비료’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농업, 임업, 환경 분야의 흙 살리기 실천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올해 첫 번째 흙의 날 기념식이 농업인, 지자체, 정부, 그리고 일반국민 등 모두가 흙의 소중함과 가치를 올바로 인식함은 물론, 생물 다양성 유지, 에너지 생산, 지하수 정화, 오염물질 정화 및 기후변화 경감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이자 먹거리 생산의 기반으로서 흙을 지키고 보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