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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농업기술센터

화순농업기술센터 조영순소장

“교육과 지도로 농가 소득 창출에 주력한다”

“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국민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생명산업입니다. 농업의 경쟁력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창조농업일 때 부가가치는 높아질 것입니다. 따라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경쟁력 있는 화순농업, 돈 되는 농업, 맛있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전 직원들이 품목별로 전문적인 교육과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조영순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은 농업인뿐 아니라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역량강화도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정보와 아이디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강소농, 청년농업인육성, ICT융복합 농산업 육성, 귀농귀촌 등에도 적극적으로 지도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 향후 분야별 1:1 농업기술 재능기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소농 341명 육성, 농가 소득 창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305명 강소농 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역량교육, 가공상품 포장 디자인 제작 등을 중점 육성했다. 중앙단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고 우수정보화 농업인은 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강소농 신규 경영체 선정 36명, 강소농경영마케팅 교육 1과정을 10회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경영체를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양성하고,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 컨설팅으로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추적 역할 청년농업인 육성
젊은 농업인들의 육성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필수적이다. 따라서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찰을 유도하고 4-H 활동을 통한 인격과 농심을 배양하여 창조적 미래세대로 육성하고 있다. 조영순 소장은“젊은 농업인들은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따라서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통해 미래세대 농업 일꾼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을 하면 젊은 농업인들은 신기술을 빨리 습득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경영비는 낮추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상품화하려는 의지가   강하다. 자기가 최고라는 행동보다 배우려는 모습에 감동하기도 하며 신선하다”고 말했다.
올해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 4-H회 맞춤형과제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에 3천 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ICT 사업비 4억8천만원 투입
“올해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시설원예 농가에게 시설환경 관리에 필요한 ICT 융복합 장비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ICT융복합 기술을 실천하는 농가와 도입을 고려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도 실시합니다.”
조 소장은“화순군은 2009년부터 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했다. 현재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하는 농가는 40여 농가로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에서 ICT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복합영농으로 한국의 선진농업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농장 빅데이터 활용 현장 평가회’를 관내 시설하우스에서 개최했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에 화순군 ICT 활용 시설 농가를 방문하여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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