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지도자 및 한국생활개선회 경기도연합회, 경기도4-H연합회,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등 4개 농업기술원 소관 농업인단체와 경기도의회 신청사에서 23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는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진솔하게 듣고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이하 농정위) 소속 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간담회에는 농정위 소속 김인영 위원장, 백승기 부위원장, 박근철 대표의원, 진용복 부의장, 정승현 운영위원장, 김봉균, 김철환, 양경석 의원이 참석하였다. 농업인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연합회 윤세구 회장, 한국생활개선 경기도연합회 김영애 회장, 경기도4-H연합회 홍승권 회장, 경기도4-H지도자협의회 신호정 회장이 참석하였고, 경기도농업기술원 이기택 지도정책과장, 이영수 농촌자원과장이 참석하여 주요 농업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리더 및 전문인력 양성 △기후변화 및 수요자 맞춤형 농업신기술 현장 확산 △농업융복합산업화로 농촌 활력화 △치유농업 기술개발 및 확산 등 2022년 농기원 소관 중점 추진사업을 담당과장이 설명하였다. 이에 한국농촌지도자 경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2022년 감귤(만감류, 노지감귤) 정지·전정’ 교육생 2과정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귀포 지역에 맞는 정지·전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봄철 정지·전정은 죽은 가지를 제거해 병 발생을 예방하고 내부까지 햇빛이 들어오게 하여 감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새로 나올 가지 수와 꽃의 양 조절로 해거리를 방지하고 농약살포, 수확 및 운반 등 농작업 편의도 도모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 오전에는 노지감귤 정지·전정 2회 60명, 오후에는 만감류 정지·전정 2회 60명으로 총 4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난 18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합회 임원과 읍면동 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연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과 내실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생활개선회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실천사항으로 환경 친화 과제 활동, 농업인 건강과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 불우이웃 봉사활동, 지구 환경지키미 활동 등을 채택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해 작물 재배 시는 물론,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회원들은 이를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과 완숙 퇴비 사용, 논물 얕게 걸러대기, 에코백을 활용하기, 철저한 분리배출 실천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정옥 회장은 “올해도 어려운 농업ᐧ농촌을 이끌어가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과 농작업 안전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날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3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남원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총 8회(매주 2회 월,목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식생활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내 몸을 살리는 체온 업(up)을 주제로 뇌 건강에 좋은 곡류, 기관지를 따뜻하게 해주는 무 등을 활용한 16종의 음식을 요리전문가인 정그림 강사의 교육진행으로 다양한 음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우리 몸의 체온은 1℃만 낮아져도 염증이나 암과 같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지만 1℃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5배가 높아져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따라서 체온을 올리는 식재료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내 몸을 살리는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교육 신청은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되니 관심이 있는 남원시민의 빠른 접수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지난 2월 18일 농촌자원분야 18개 9. 6억원 시범사업과 기술보급분야 20개 62억원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농업·농촌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농촌개발분과)를 개최했다. 이번 농촌개발분과 심의회에서는 김병철소장을 위원장으로 한 기관·단체장, 각계 농업전문인 등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분야 및 농림수산 사업 중 총 38개사업 71.6억원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2022년도 농촌지도사업 시범사업은 김제시 홈페이지 게제 및 19개 읍면동에 홍보 등 2월 4일까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선정 대상자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작년 대비 농촌진흥분야 (농촌지원 및 기술보급)지원 사업은 33억원 정도 증가하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워진 농업 현실을 극복하고 현장중심의 농업기술 확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 2차 생산기반 지원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 창업활동 지원, 스마트 및 디지털 농업 확충 등 김제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2022년도 신속집행을 위해 농촌기반시설 예산을 제외한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라고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농업경영체의 자립적인 경영실천을 돕기 위해 올해 신규 강소농 30여 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농업인이며 인원 미달 시에는 전업농도 선정될 수 있다. 또한, 2011년~2021년 기존 강소농 및 농업 경영체 등록이 안 된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기본·심화·후속교육 ▲농가 진단·분석을 통한 맞춤형컨설팅 ▲농가경영 개선 실천노트 작성 및 점검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역량강화교육(마케팅교육)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강소농은 오는 3월 예정돼 있는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후 희망자는 후속 교육, 현장 컨설팅, 역량강화 마케팅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강소농 및 자율모임체 육성에 힘을 실어 공주시 중소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다질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 경쟁력 향상과 문제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는 2월 16일 10:30 본원 대회의실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실천운동’선포식을 개최했다. 본 선포식은 과수화상병을 조기에 차단하고 농가의 자율실천과 자진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강원사과연구연합회 이득면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농업인의 과수화상병 방제 실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한다.”,“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한다.”,“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한다.” 등의 결의문을 낭독한 후 서명함으로써 강원 과수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선포식 이후, 사과연구연합회 회원의 역량향상을 위해 사과산업의 국내외 동향, 신품종 및 수형, 과수 궤양제거 교육 등을 추진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 스스로 과수원을 예찰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화상병 차단에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원도 사과·배 농업인들에게 실천운동 확산을 당부했다.
완주군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농업인을 위한 드론 방제교육을 진행한다. 17일 완주군은 오는 11월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자격증(1종) 취득과 드론을 이용한 방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 산업 분야의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은 특히 농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나고 있다.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부터 방제까지 다방면으로 활용되며, 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반영해 완주군은 농업인대학에 드론산업과을 개강해 드론관련 교육으로 100시간교육을 추진한다. 드론의 이해, 항공 법규 등의 기본 이론학습과 기본 조작법, 고도 변화적응 비행 등의 실습 교육을 통해 드론 자격증 1종을 상반기에 취득하고, 하반기에는 드론을 활용한 방제 기술 습득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농번기 기간을 피해 교육이 진행된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특화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