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순내)가 연말 총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해 연말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말 총회는 ▲우수회원 표창 수여 ▲2021년 활동상황·회계·감사 보고, 2022년 사업계획안을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수상자는 화순군수상에 ▲김점순(능주면) ▲조경미(춘양면) 회원이,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에 ▲정연옥(화순읍) 회원이,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상에 ▲이금순(한천면)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모범이 된 ▲윤금애(도곡면) ▲김영숙(도곡면) 회원은 화순군생활개선대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회의 후에는 농작업 안전교육, 농산물을 활용한 젤리만들기 과제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김순내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장은 “오늘 수여한 표창 외에도 농업인의 날 대상과 자원봉사의 날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의 저력을 확인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화순군생활개선회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와 농기계 장기 미사용 기간을 앞두고 농기계 보관과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농기계를 정비 없이 야외에 방치하거나 눈·비에 노출시키면 부식을 통해 고장의 원인이 되고, 내구 연한 단축이 우려되므로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기체 내·외부를 깨끗이 닦은 후 각종 볼트와 너트 상태를 점검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림 상태로 보관한다. 농기계는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덮개를 씌워 보관해야 한다. 휘발유 엔진은 결로 및 가스 발생 예방을 위해 연료를 비워두고, 경유 엔진은 녹 발생 방지를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둔다. 또한, 묵은 엔진오일은 엔진이 데워진 상태에서 배출하고 오일 교환 후에는 5분 정도 가동한 뒤 보관한다. 냉각수는 동파 방지를 위해 부동액을 혼합하거나 완전히 빼두고 ‘냉각수 없음’을 표기해 차후 냉각수 없이 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배터리는 누전이나 방전을 막기 위해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해 놓고, 타이어는 고임목을 고여 놓거나 압력을 표준보다 조금 더 높여서 보관한다. 최성일 농업기계지원팀장은 “기계의 보관
소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은심)는 8일 소성농업인상담소 광장에서 사랑 나눔 김장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개선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를 담그며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배추를 직접 수확하고, 각종 양념 재료도 손수 준비해 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 360kg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끼니를 위해 소성면 경로당 36곳에 골고루 전달했다.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정성 들여 가꾼 배추와 양념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무척 보람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는 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 생활개선회는 농번기 농약 빈 병과 빈 봉지를 처리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 등 깨끗한 농촌 마을 만들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지난 1일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꾸준한 4-H활동으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우수한 성적을 보인 총 9개교, 37명의 4-H학생회원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이 4-H회원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장학금을 통해 안성시 4-H회원들이 학업에도 열중하고 농심을 배양하여 도농복합지역인 안성을 이끌어나가는 미래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 4-H연합회 임원들과 경기도 4-H연합회 홍승권 회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학생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천민승 안성시 4-H연합회 부회장은 “매년 안성시 4-H후원기금을 통해 학교4-H회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던 역사를 이어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은 우수한 4-H회원을 육성하기 위해 안성시 4-H후원회에서 기금을 모금하여 1998년부터 지원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5월 안성시 4에이치 장학금 지급 조례가 제정되며 장학금 지급 금액을 증액해 더 많은 학생4-H회원에게 안정적으로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전통식품 표준규격 고시’를 개정(농관원 고시 제2021-9호, 2021.12.6.)하여 오미자 가공품 표준규격을 신규 제정하고, 국수류, 두부 등 24개 품목의 표준규격을 보완했다. 이는 지난 5월 ‘오미자 가공품’이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으로 고시(농식품부 고시 제2021-27호, 2021.5.10.)됨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오미자 가공품’ 추가로 전통식품 품질인증 품목은 85개가 되었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이란 주원료를 국산 100% 사용하고 전통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고품질의 전통식품을 인증하는 제도 이번에 전통식품 표준규격에 ‘오미자 가공품 표준규격’이 신설됨에 따라, 오미자 가공품에 대해 전통식품 품질인증이 가능하게 되었다. 오미자 가공품은 면역력과 폐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오미자를 당절임, 생과즙, 음료의 형태로 가공한 식품이며, 오미자가공품이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주원료인 오미자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식품첨가물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산도․색도․세균수․대장균 기준 등의 품질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삼계탕, 두부, 양념육류, 국수류 등 24개 품목에 대해
공주시4-H연합회(회장 박순재)는 지난 6일 정안뜰 복합문화센터에서 4-H연합회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4-H회 조직 활성화와 연계한 리더십 함양과 회원 간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4-H 리더십 교육, 팀빌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공주시4-H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100만 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공주시에 기탁했다. 박순재 회장은 “4-H연합회의 올해 첫 교육으로서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불어 4-H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공주시 농촌사회에 보다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은 오는 12월 9일(목)부터 24일(금)까지 진행하려했던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읍‧면‧동 교육)을 2022년도 1월 이후로 연기한다. 교육연기는 코로나19 특별방역지침이 12월 6일부터 강화되면서 변이 바이러스의 급격한 확산 등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우리시에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취해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지난 4월 5일부터 농기계지원반, 농작업지원반 등 2개반으로 운영하던 영농지원단 사업이 지난 8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 농기계지원반은 만 75세 이상 고령농, 장애인, 여성농업인 중 0.4ha 이하 소농을 대상으로 농기계를 이용해 정지, 이앙, 수확 등 작업을 무료로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작업지원반은 소농, 여성농가, 고령농, 장애인 농가 등 영농 취약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일손을 크게 덜어줬는데, 특히 상반기 3명씩 3개조에서 하반기 3명씩 5개조로 확대 운영해 농가 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이처럼 군 영농지원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농작업과 인력을 지원해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농지원단을 이용한 한 농업인은“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2주간 격리에 들어가 한해 농사를 망칠 뻔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홍은표 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던 농업인들이 올해 농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