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강소농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향상 및 비즈니스 모델 완성을 위해 8. 13일부터 9월 10일 까지 ‘강소농 최고과정’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전문과정을 이수한 우수 강소농을 대상으로 지역리더 육성을 목표로 실시한다. 본 과정은 농업정책, 경영체 심화 컨설팅은 물론 커뮤니테이션 리더십과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강소농가를 지역농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체로 집중 육성하고 비즈니스모델 완성 등 농업경영체의 자립역량 강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강소농 최고과정인 만큼 지역 리더로서 역할 수행은 물론 정보의 소통과 환경변화의 중심에서 역량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내 몸을 깨우는 활력에너지 제철 음식은 왜 우리 몸에 좋을까. 제철에 나는 식재료들은 계절마다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조화롭게 들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철 과일과 채소에는 추위와 더위 그리고 건조함과 높은 습도를 이겨내는데 필요한 각종 비타민, 무기질, 식이 섬유, 그리고 생리 활성 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지금 제철을 맞아 한창 맛과 영양이 가득한 과일인 ‘복숭아’에 주목해보자. 아름다운 향기와 풍부한 과즙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복숭아에는 더위에 지친 우리 몸을 깨워주는 활력 에너지가 가득하다. 여름과일인 복숭아는 아스파르트산이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하게 많이 들어있어 더욱 특별하다. 아스파르트산은 만성피로증후군 개선, 간 해독 및 항체 생성 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피로를 느끼게 하는 활성산소, 콜레스테롤, 암모니아 등 의 배출을 촉진한다. 복숭아에는 신경안정물질도 함유되어 있는데 불면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복숭아는 폴리페놀, 유기산, 수분 등을 함유해 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 지친 몸에 원기를 불어넣어주기 때문에 여름에 먹으면 참 좋은 제철 보약이다. 복숭아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리로 만들면 복숭아의 맛과
충남 청양지역 고추 생산량이 평년작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지난 12일 정산면 용두리 고추품종 비교 포장에서 고추연구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고추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곳은 병충해에 강하고 적응성이 우수한 품종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기회를 각 농가에 제공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설치한 3개 포장 중 한 곳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곳과 화성면, 대치면에 10개 종묘사가 출시한 28가지 품종의 생육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 비교 포장을 직접 운영한 최광석(정산면 용두리 거주) 씨는 “5월 초 정식 초기에 기온이 다소 떨어져 생육 부진을 겪었지만, 그 후로 좋은 날씨가 이어져 예년과 비교할 때 병충해 피해도 적었다”면서 “평년작 이상의 수확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비교 포장 생육상태 평가 후 지난 4월 중순 부직포 막덮기 터널재배를 도입한 운곡면 후덕리 장귀진 농가와 시설하우스 다수확 우수사례로 정평이 난 운곡면 영양리 강왕구 농가의 농장을 차례로 방문, 재배 비결과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영농 현안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2022년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4개 분야에 78억 원 규모로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작업 인력난,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 등 농가 소득 향상에 대한 장애요인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정형화된 시범사업의 틀을 벗어나 지난 2017년부터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작년까지 도내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도 미니 단호박 등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평균소득 10~50%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지역 현안과 특색을 반영한 성장 잠재력,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실 있는 소득작목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농업기술원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영농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소비자가 찾고 농가에게 돈이 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효자작목
12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한 연구원이 황금색 사과 '골든볼'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골든볼'은 기후변화를 대비해 개발한 품종으로, 껍질에 색이 들도록 착색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 묘목은 내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사진=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올해 처음 치러지는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 예정인 2급 치유농업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 필수 요건이며, 수료자에 한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7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이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광주·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40명을 선정했다. 교육은 이달 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8회(14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치유농업의 개념과 이해 △법규 및 행정제도 △국내외 우수사례와 치유농업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심리적 접근·진단방법 △농업자원의 종류와 관리 및 프로그램의 기획·개발·평가 등 치유농업사의 역할과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대상자들은 PCR 검사 결과 음성여부와 백신접종 증명 확인 절차를 거쳤으며,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 진행한다. 치유농업사란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치유농업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드론 영상을 활용해 벼 쓰러짐 피해 면적을 빠르게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출원 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벼 쓰러짐 피해 면적 산정 기술은 합성곱신경망(CNN)을 활용해 벼가 심겨진(재식) 유형에 따라 정상과 쓰러짐으로 구분하는 본보기(모델)를 학습해 필지 단위로 피해 면적을 산정한다.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벼 쓰러짐 발생 시 피해 면적과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농가 피해 규모 산정, 수매량 조절 등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지금까지는 벼 쓰러짐 피해 정도를 전문 인력에 의해 육안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되고, 객관적인 지표가 부족해 현장 피해 상황을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분석은 벼 쓰러짐 피해 면적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피해 규모를 산정할 때 근거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이 2020년 전북 부안군 일대를 촬영한 필지 단위 영상을 분석해 기술을 평가해 본 결과, 실제 피해 면적과 인공지능을 통해 예측한 면적 간 정확도는 95% 이상이었다. 지난해 8월 태풍이 지나간 이후, 전북 부안군 일대 3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4일 대강당에서 최고 수준 민원서비스를 다짐하는 전 직원 친절 교육 시간을 가졌다. 틀에 매인 지침보다 공감이 먼저임이 강조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정보․기술의 신속하고 정확한 전파를 위해 자기 계발과 업무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강태식 소장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전 직원 친절 교육으로 민원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