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동체문화 활성화와 아동 ‧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어르신 여가지원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5월 3일부터 제주시 관내 19개 학교 및 11개 경로당 등 30개소에 도시텃밭을 조성하기 위한 텃밭상자, 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텃밭에 식재할 방울토마토, 고추, 가지 등 모종 6종 7,000본을 공급한다고 말했다.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원예텃밭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 15개교 및 경로당 10개소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도시형 텃밭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식물의 자라는 전 과정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면서 농업의 중요성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함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에는 지난 2월 희망단체를 접수받고 신규 초등학교 2개교, 대안학교 2개교를 포함하여 총 19개교와 남광경로당 등 11개소의 경로당 등 총 30개소를 확정하였다. 향후 도시농업 전문 지도사가 매월 1회 이상 경로당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작물 정식, 생육관리, 식물에 대한 이해 교육, 수확한 농산물을 이
서천군4-H연합회(회장 차종원)와 서천군청년농업인4-H후원회(회장 한선교)가 최근 생활 속 필수 덕목이 된 청렴 문화의 농업분야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결의 대회를 가지며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4-H회 임원단은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청렴한 사회 우리가 함께 합니다. 청렴한 당신을 응원합니다’의 슬로건 아래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지·덕·노·체 4-H이념에 윤리적 가치를 더해 건강하고 청렴한 농촌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또한, 4-H후원회에서는 지역 농업 환경을 청렴하고 활력 있게 변화시키는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우수회원 5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회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차종원 서천군4-H연합회장은 “농업인이 실천하는 청렴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직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현재 시행중인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의 철저한 준수 등 안전먹거리 생산을 통해 청렴 농업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선교 서천군청년농업인4-H후원회장은 “미래 농촌 사회를 이끌어나갈 젊은 농업인재들이 청렴한 농업
국내 대표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대표이사 박동섭)는 17일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5년간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1천만원씩을 서울대 발전기금으로 출연해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림생물자원학부 최재아(석사과정) 학생과 문승희(석사과정) 학생이 지원 받았다. 박동섭 대표이사는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 농업을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며 “부족한 금액이지만 국내 농업과 종자산업의 근간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인재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인 ‘에스비트레이드 주식회사(서울 서초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냉동 무청(과·채가공품)’에서 잔류농약(피리다벤)이 기준치(0.01㎎/㎏)보다 초과 검출(0.13㎎/㎏)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피리다벤(Pyridaben)농약은 곡식, 과실수, 채소 등에 대한 해충을 조절하는 살충제로 사용한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0년 11월 20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13일 ‘제4회 현장 청렴소통의 날’을 맞아 식량원조 선적 현장인 목포항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aT는 농림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현장에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의 청렴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현장 청렴소통의 날을 올해 처음 도입하였으며, 4회째를 맞아 식량원조 현장을 찾았다. 이번에 방문한 목포항은 에티오피아로 1만3천톤의 쌀을 선적하는 현장으로, 박석배 상임감사는 현장에서 운송하역사·검정사·항운노조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선적업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aT 박석배 상임감사는 “국민들이 공공부문에 요구하는 윤리경영의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현장에서도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승용이앙기 임대서비스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 승용이앙기 임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6일 승용이앙기 안전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추첨으로 승용이앙기 예약 신청을 받았다. 승용이앙기는 추첨을 통해 예약을 받을 정도로 짧은 기간에 수요가 집중되는 농업기계이다. 예약일에 모내기를 하지 못 할 경우 농사에 큰 어려움이 있어 비상근무를 통한 이앙기 고장 등의 사고에 대비하려고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존 3명인 주말근무를 모내기철 5명으로 증원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부처님 오신 날인 19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내기철 승용이앙기 고장과 사용미숙으로 어려움을 겪을 농민들을 위해 휴일 비상근무를 결정했다”며“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보유하고 있는 이앙기 21대를 모두 점검‧정비 완료했으며, 137농가가 사용할 예정이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지난 13일 서울지역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송파구 소재 MBC아카데미에서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에는 수강생 2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6월 13일까지(10일) 진행되며 청양군 귀농·귀촌 및 농업정책 소개, 성공사례 공유, 작물 재배 안내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선배 귀농인이 운영하는 농장을 직접 방문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 수강생들은 주로 수도권 거주 직장인이나 은퇴를 앞둔 사람들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의 원활한 수강을 위해 야간이나 휴일로 교육 시간을 조정했다. 한편 군은 ▲귀농 초기 자금이 부족한 귀농인에게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 ▲농업 생산기반시설 지원 ▲귀농인의 집 거주 혜택 ▲귀농 선도농가 현장실습 ▲귀농인 창업스쿨 교육 ▲귀농 전 단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전입 후 이사비, 집들이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홍보활동으로 도시민들에게 청양을 알리면서 조속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1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청년식품창업Lab 1기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업Lab 1기는 건강기능식품, 대체육, 소스 등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23팀을 대상으로 3개월간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청년식품창업Lab은 만39세 이하의 식품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ㆍ사업화를 위한 전 과정(창업교육, 시제품제작지원, 자금확보 기회 제공 등)을 지원하는 식품특화 창업지원 사업이다. ‘17년 9월부터 작년까지 46팀이 사업화에 성공하고, 5팀이 식품진흥원 내 벤처센터에 입주하여 성장 중인만큼 청년식품창업Lab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선발 인원을 대폭 증가시켜 총 80팀에게 식품창업 전문교육을 지원하며, 각 기수 당 8팀 늘어난 23팀에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은 크라우드펀딩 등의 마케팅 기회 제공과 함께 액셀러레이팅 회사 (유)로우파트너스로부터 1억원의 직접 투자까지 받을 수 있다. 버섯을 원료로 닭고기의 식감을 살린 100%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