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병철)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1년 3월 8일 부터 3월 26일중 (7일간) 김제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신규 강소농 회원 및 기존강소농 25명을 대상으로, 3개과정 (기본, 심화, 후속교육) 총 45시간으로 진행중에 있다. 교육 첫날, 『강소농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강소농 경영교육 전문가 박상식 강사의 기본교육이 시작되었고, 코로나19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교육에 대비한 줌(zoom) 활용교육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진행될 심화·후속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농장의 차별화 전략,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유통채널 마케팅 전략, 내농장 디자인하기,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실습, 농장 사업계획서 작성, 선배 강소농 경영실천 사례발표 등이다. 또한, 이번 교육의 중요성은 강소농의 핵심철학인 비.품.고.가.역(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 실천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있는데 그 시작은 바로 경영개선 실천노트를 잘 작성함에 있음을 강조하고, 강소농가 모두가 경영개선 실천노트를 잘 작성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할 계획이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인력난으로 고통 받는 농업인들을 위해 “출발!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농업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나선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영농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전 정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음성읍 한벌2리를 시작으로 올해 3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은 거리가 멀고 정비기반이 취약한 마을을 찾아가 고장으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농업기계 수리와 정비교육을 통해 기계화 영농 이용효율을 높이고 자가정비 능력 향상과 농업경영비 등의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농업기계 수리 시 1개의 부품단가 1만5천원 미만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행형 농업기계의 교통안전 교육과 LED 경광등을 무상으로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이순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농업기계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업기계 보관과 점검 방법, 안전사용, 안전운행 교육을 병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2021년 장흥군 농업인 대학·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3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장흥군 농업인 대학은 지역 맞춤형 농업 경영인을 배출하는 전문 교육 과정으로, 농촌진흥청 국비를 확보하여 2007년부터 2020년까지 7개 과정을 추진했다. 장흥군 농업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1개 과정을 군비로 농업인 대학원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2021년도 농업인 대학 교육 과정은 농업인들에게 수요 조사를 실시한 후 선정했고, 모집 분야는 2개 과정으로 농산물 가공반 40명, 참다래 전문가반 50명을 모집한다. 농산물 가공반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 및 창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교육 목적이 있으며, 참다래 전문가반은 직접 참다래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참다래 상품성 향상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 전문 마이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업인들이 농업 전문교육 및 농업인 대학 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
완주군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 70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4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21년에 추진하는 농촌지도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70개 사업은 논 이용 콩 생산 생력 기계화 신기술 시범 등 신기술보급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업, 농업인 단체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사업이 포함돼 새 기술접목과 생산비 절감 등 완주군의 농업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및 단체에 대해 사업추진 방법과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 등에 대한 분야별 담당직원의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도사업 대상자가 조기에 사업을 착수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토피아 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장수군 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김광순 회장의 이임식과 새로 선출된 이화림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농가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58년 ‘생활개선 구락부’로 활동을 시작해 50여년 이상 이어로고 있는 여성농업인 단체다. 생활개선장수군연합회는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개발, 농촌환경 개선활동, 봉사활동 등 장수군의 지역리더로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이화림 신임 회장은 “농촌 여성 지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온 선배들에게 전하는 감사드리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최고의 여성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활기찬 생활개선 장수군 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꽃소비가 위축되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까지 크게 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태안군이 농가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화훼류를 생산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2일 ‘지역특화 소득작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품질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패키지 종합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겨울철 저온 및 일조 부족으로 화훼 시설 농가의 난방 유류비와 화훼류의 병해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해소하고자, 고효율 단열소재를 포함한 에너지 절감패키지 기술을 농업현장에 적용해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동시에 작물 재배환경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태안읍 산후리의 김현진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알루미늄 다겹커튼’, ‘LED등’, ‘전기온풍기’ 등을 투입한 결과, 전년 대비 연료비가 35% 절감됐으며 겨울철 시설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과습에 의한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현저히 줄어 생산수량이 20%나 증가했다. 김현진(62) 씨는 “올 겨울 에너지 절감기술로 안정적으로 생산한 ‘캄파눌라’와 ‘올라야’ 꽃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26일 지역 농업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중인 ‘정책 동행(同行) 현장체감’ 2일차 일정으로 방문한 산마늘(명이나물) 재배현장에는 2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소면적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는 산마늘의 유통 활성화와 상품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한 현장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천 산마늘은 2015년 시설하우스 차광재배기술을 도입해 8농가 2ha 면적에서 기존 고랭지 재배보다 3주가량 빠른 수확으로 20%이상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또한, 관심농가와 귀농인 중심의 산마늘 관련 소모임을 구성해 재배기술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포장재 제작, 직거래판매 등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고령농업인, 소규모 가족농의 안정적 소득원 마련을 위해 우수 작형 재배 발굴 및 상품성 향상, 서래야 상표 승인에 따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 정책 동행(同行) 현장체감은 관내 주요사
정읍시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권동임)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1 주요 사업 연시총회’를 가졌다. 농촌지도자연합회는 농축산업(가공) 등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이 선진농업과 농촌발전에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한 단체다.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규 임명된 임원 등 최소인원 21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021년 예산 및 정관, 규정 승인 건과 2021년 주요 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제교육과 기후변화대응 현장 교육, 정향누리 홍보 및 봉사활동, 환경지키미 등을 실천사업으로 수립했다. 권동임 회장은 “올해는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당면한 영농기술교육에 힘쓰고, 코로나19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16개 읍면동 553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는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후계 영농세대 육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근대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