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농업회사법인 (주)금농(대표 김석)이 사립박물관(1종 전문박물관)으로서 ‘영암곤충박물관’을 오는 4월 1일 개관을 목표로 월출산 기찬랜드 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일 토요일, 여주시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농업회사법인 휴먼인섹트)과의 컨설팅 협약식을 가지는 등 여주곤충박물관과의 협업으로 박물관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은 체험형 곤충박물관으로서 곤충체험과 생태교육, 어린이 해설사 양성과정 등 정서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은 이미 많은 방문객들의 만족도와 프로그램 운영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어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은 “여주곤충박물관만의 노하우가 담긴 인적, 물적 인프라를 제공받음으로써 영암군만의 특별하고 유익한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라며 “월출산, 기찬랜드와 곤충의 조화를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있으며, 곤충을 활용하여 부디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쉼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좋겠다.” 당찬 포부를 남겼다. 영암곤충박물관의 설립은 영암군의 문화관광산업의 중요한 랜드마크로서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덕호)은 「2020년 농식품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농정성과 창출을 뒷받침하고,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춘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53개 과정, 32천명으로 확대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공무원들이 일 잘하는 역량을 갖추고 농업·농촌 정책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공직 입문부터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빈틈없이 역량교육(13개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4대 농정과제의 추진방향이 정책현장에 잘 스며들어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현장 중심의 직무교육(63개 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첫째, 농업의 공익적·사회적 역할 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안전망의 촘촘한 확충을 위해서 공익직불제 이해, 사회적 농업, 지역푸드플랜, 기후변화 대응, 직불제 이행점검 등 13개 과정이다. 둘째, 농업 전반으로 스마트화 확산, 식품산업의 활력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강화를 위하여 청년창업농 육성, 스마트농업, 농업용 드론 활용, 우리음식의 재발견 등 15개 과정이다. 셋째, 생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 품질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비료관리법 개정안이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월중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기물 처리를 위해 불량비료가 무상으로 공급․살포되는 사례를 막기 위하여 무상으로 유통․공급하는 경우에도 비료공정규격을 준수하도록 했다. 중금속 및 병해충의 외부유입으로 인한 토양환경 및 식물에 위해를 막고자 수입제한 조치대상을 부산물비료에서 모든 비료로 확대했다. 비료 생산․수입업자가 폐업하지 않고 휴업을 명분으로 비료공장을 장기간 방치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6개월이상 휴업할 경우 신고의무를 신설했다. 비료업자가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에 사업자를 변경(친인척, 지인 등)하여 영업을 계속하는 문제를 막기 위하여, 종전 비료업자의 행정처분을 승계하도록 했다. 비료의 효과․효능 등에 대해 농업인이 오인할 수 있는 거짓․과대광고 금지를 통해 유통질서 문란 방지 및 소비자 이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비료의 품질검사 권한을 소속기관의 장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하여 전국단위 행정인력을 갖춘 소속기관을 통하여 품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폐
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고품질 대추생산단지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일부터 대추작목반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운영해 대추농가의 뜨거운 열기로 봄을 앞당기고 있다. 본 교육은 각종 대추 관련 단체의 신청을 받아 실시하며 연간 55개 작목반 1450명을 대상으로 50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로 연중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2월에는 20개 작목반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권영준 지도사가 대추 동계전정, 병해충방제, PLS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중심으로 추진하며 고품질 대추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대추재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금년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영농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컨설팅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박승용 소장은 “농업인이 피부로 느끼는 현장교육 실시로 전국에서 최고로 상품성 있는 대추작목으로 육성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기술지도와 컨설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월~3월에 1차 순회교육을 시작으로, 5월~6월에 2차, 7월~8월에 3차 순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농 현장의 애로사
당진시(시장 김홍장)는 축산악취 저감 및 수질오염 등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설치기준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지침은 축사를 신축하거나 기존 축사를 현대화 하는 등 시설을 개선할 때 적용되며 소, 돼지를 비롯한 모든 축종의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설치 기준을 세분화 하고 있다. 또한 악취가 많이 발생되는 축종에 대해서는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신공법을 적용해야 하며, 공법에 대한 악취저감 근거자료를 반드시 제출토록 했다. 아울러 모든 시설은 악취 및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설계를 기본으로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등록제품이 없어 제작 의뢰해 납품 설치하는 젖소 착유실 세정수 정화처리시설은 제품이 지하에 매설되는 과정까지 세심한 사전검사를 실시해 불안전 및 불량제품이 설치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했다. 시는 악취민원 반복 사업장과 악취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본 지침을 적용해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을 개선하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유도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지도단속 강화, 사육주의 의식전환 교육 실시, 축산환경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가능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도입해, 신규 교육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지난 2019년 12월 4일 발표한 「식품산업 활력제고 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기능성식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인력 양성방안의 일환이다. 최근 기능성 식품산업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제조․R&D 전문인력에 대한 산업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산-학-관 협업의「기능성식품 계약학과」를 대학에 신규로 설치하여, 기능성식품산업을 견인할 R&D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기능성식품 계약학과」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제조업체 등 기능성식품 중소․중견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R&D에 특화된 석사 학위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대학은 복수의 산업체와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기능성 소재 개발 및 분석, 공정공학 등 기능성 식품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농식품부는 지역 및 입지, 원활한 교육생 모집이 가능한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여 2개 대학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학에는 학과 운영비와 기준 등록금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년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9.2kg으로 ’18년 61.0㎏보다 1.8kg 감소하여 소비량 감소율은 3.0%로 `18년 1.3%보다 1.7%p 확대됐다. 또한, 사업체 소비량은 `19년 744천톤으로 `18년 756천톤보다 12천톤(1.5%) 감소했다. `19년 쌀 소비량 감소율이 지난해보다 확대된 원인은 식사대체용 가공식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했다. 사업체 소비량 감소는 쌀값 상승으로 장류․탁주 등 일부 가공식품의 원료 대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향후 공익직불제 개편․정착을 통해 쌀 적정 생산 유도, 쌀 소비 촉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만동)는 음성군 특화작목의 경쟁력 확보 및 품목 조직단체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인 품목별 상설교육 신청을 다음 달 2월 14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품목별 상설교육은 복숭아, 수박 등 음성군의 주력 품목에 대해 주요 영농시기별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농업인 품목조직단체 육성을 중점으로 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대상은 20인 이상 조직된 품목별 농업인 단체이며, 5개소 이내로 선정해 품목별 조직단체에서 필요한 기술 요구사항, 당면 영농과제, 선진농장 비교 견학 등을 단체의 교육 희망 시기에 3~4회 실시하며 주요시기별 핵심 실천과제를 교과에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품목별 연구회 대표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