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문화의 발생지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도시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귀농창업농 과 청년창업농 등 농업 창업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귀농 창업농 지원사업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최대 3억원까지 융자를 받아 귀농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84억원을 지원받아 50명이 창업했다. 2019년 상반기 귀농 창업농 지원사업 신청자의 사업비는 44억원인데 김제시는 3억 7천 5백만원이 배정되어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박준배 시장의 적극적인 행정과 발빠른 대응 덕분에 27억원을 배정받아 15명이 창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창업농은 사업시행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 독립경영 1년차는 매월 100만원, 독립경영 2년차는 매월 90만원, 독립경영 3년차는 80만원을 지원받는 영농정착지원 사업과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황의 조건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는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으로 구분되는데, 영농정착지원사업은 2018년 94명이 신청하여 32명이 지원받았고, 2019년 65명이 신청하여 32명이 지원 받았다. 김제시는 농경지가 많아 토지를 구입하기 용이하고, 쌀, 보리, 논콩, 시설하우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한국 발효식품과 프랑스 요리와의 만남』행사가 한국발효식품의 프랑스 식자재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미식협회요리사, 바이어, 현지 언론 등이 참석하였고, 한국 발효식품 장인과 프랑스 현지 요리사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조리법을 개발하고, 수출 상담회도 연계하여 개최됐다.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장인 기도순 명인(장류)와 박광희 선생(김치)를 초청하여 개최한 「한국발효식품컨퍼런스」에서는 한국 발효 식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와인이나 요구르트처럼 주로 한가지 균만 배양하는 서양 발효 식품과 달리 곰팡이·효모·유산균 등 다양한 균을 제어하고 단맛·쓴맛·짠맛·신맛·감칠맛·매운맛 등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프랑스 미식협회 요리사인 다미앙 뒤켄 등 전문요리사는 한국 발효식품 식자재를 활용하여 실제 레스토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식․본식․후식 코스대상으로 3~4개 조리법을 개발하였다. 이들은 산초와 김치쨈을 활용한 소스류 상품도 개발하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된 호텔 식자재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통해서 유
순창군이 오는 31일까지 `2019년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농지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받는다. `전북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는 효율적인 농가경영 안정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는 농산물 판매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보전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순창군의 경우 올 상반기 대상품목은 양파다. 품목당 대상면적은 1,000㎡부터 10,000㎡까지며, 시군 통합마케팅 전문조직(순창군조합공동법인) 및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 신청서를 배부 받아 출하 약정을 할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지역농협과 계약을 체결한 후 출하 계약서 및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효율적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들의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양파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에서는 고추 우량묘 생산을 위한 고추 육묘 재배기술 지도에 나섰다. 고추는 생육속도가 느려 모 기르는 육묘기간(70~80일)이 길고, 육묘시에 꽃눈분화가 이루어지므로 육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다. 육묘기간 중 적정 온·습도 관리를 통해서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본엽 4매가 펴지면 활착이 된 것으로 판단하고 지온을 18℃까지 낮추고 정식직전에는 15℃로 서서히 낮춰 외기 저온에 적응하도록 순화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것이 좋다. 또한 관수는 오전 중에 하고 저녁때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으며 환경에 따라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추 육묘 후기는 상토의 영양분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생육상태에 따라 요소 0.2 ~ 0.3%액을 엽면시비해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묘가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 육묘기간 중 잘록병, 진딧물, 총채벌레, 바이러스 등 병해충이 발생될 경우 정식 후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 정식 전 본밭관리는 퇴비와 석회는 정식 2~3주 전에 살포하여 경운하고, 화학비료는 이랑만들기 5~7일 이전에 뿌려야 정식 후 고추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랑 비닐멀칭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3월 15일 PLS 대응 부적합 우려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PLS 대응 부적합 우려품목 농업인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약 부적합 우려품목 농약안전사용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상후 주무관이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PLS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농약 잔류 기준 부적합 판정으로 인한 농가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여야 하고 비등록 농약을 꼭 사용해야 할 경우 직권등록을 해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직권등록방법에 대한 교육, 항공방제의 비산 등 비의도적 오염으로 주변농가들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한 대처방안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김덕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들은 PLS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피해가 없도록 농약안전사용을 꼭 준수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필요한 농약 직권등록 및 안전사용 교육, 홍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딸기 농장, 체험객들이 쉴 수 있는 휴게소 그리고 숲속의 정원이 있는 조남혁 대표의 진정한 농촌교육농장의 매력은 딸기이야기부터 시작된다. 아! 이거다 시작한 농촌교육농장 대학 졸업 후 호접란 재배를 시작했다. 경기불황으로 점점 농장 경영이 어려울 때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젊은CEO 육성 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체험관광의 비전을 보았다. 그래서 호접란 농장을 2011년부터 딸기 농장으로 바뀌어 나갔다. 200평으로 시작한 딸기 농장은 이제는 1000평이다. “처음 200평의 딸기 체험농장을 하려고 농업기술센터에 찾아갔을 때 농업기술센터 이우진 과장이 컨설팅을 해 줬죠. 소비자들을 초대하여 축제 형식으로 처음 해 봤는데 소비자 반응이 대단했어요.” 조남혁 대표는 “200평 딸기 체험 농장에 축제기간 동안 1700명이 왔을 때 감동적이었다. 소비자들이 만족한 것을 보고 괜찮겠다는 생각과 자신감도 생겼다. 3~4년에 걸쳐 호접란 농장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체험객들의 휴게소를 2개소 만들었다. 휴게소 1동에 어린이 100명의 식사가 가능하여 재작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그리고 농가의 몫
최근, 청년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귀농하여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하고 있지만 잇따른 실패로 역 귀농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이러한 제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청년농업인 창업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근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애로사항 청취에 앞서 금과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과 청년형 팹랩플랫폼(제조·실험실) 조성, 군에서 추진중인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설명도 이어졌다. 금과 경영실습농장은 군에서 21억원을 들여, 600평 규모(1동 기준)의 연동형 스마트 비닐온실을 총 7동 신축해 내년에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으로, 전북도 예산지원이 뒷받침돼 사업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점쳐진다. 또 청년형 팹랩플랫폼 사업은 43억원을 투자해 제작실험실 신축과 실습장비 구입, 아이디어 상품개발과 지역농산물 가공제조 실습, 사업아이템별 맞춤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비 융자지원, 청년실습농장 운영도 이날 청년농업인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다가오면서 산을 찾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와 조경용 수목 불법굴취 등을 집중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산불예방을 위해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함께 협력해 이달부터 산림특별사법경찰 1,300여명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입산통제구역에 입산한 경우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장현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명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