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자원학회는 5월 10일 서울테크노파크(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에서 춘계학술대회 및 심포기엄을 개최한다.
완주군 (사)완주군4H본부 5대 본부장으로 오희용씨가 취임했다. 지난 26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채함석 전북도4H본부장,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4H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은 우수회원 표창, 공로패 수여, 취임식 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희용(봉동읍) 본부장을 비롯해 이정숙(삼례읍) 수석부회장, 진창봉(운주면) 부회장, 정택(경천면) 부회장, 이승용(고산면) 부회장, 이용현(비봉면) 부회장, 김영기(삼례읍) 사무국장, 김용택(봉동읍)·국중필(화산면) 감사가 신임 임원으로 취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농업 정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임 오희용 본부장은 “시대변화에 맞게 4H연합회, 학생4H회, 4H지도교사협의회 등 4H 발전에 큰 원동력인 후진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후배 양성과 4H지도자의 리더십 강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농업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시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5월 1일까지 신청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 비료(석회, 패화석)를 전액 무료로 공급한다. 토양개량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경영체 등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을 지속적으로 현행화 해야 한다. 안성시는 신청서 접수 마감 후 토양검정을 통해 소요량을 산정하고, 3년 동안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는 병충해 예방과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농작물 품질에 많은 도움을 준다”며 “토양개량제를 3년에 1번씩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1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유기농 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친환경연합회 및 친환경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유기농 실천 교육은 친환경농업 정책에 대한 현장여론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교육은 전라남도 최역점 사업인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및 품목 다양화를 위한 유기농 실천 결의, 친환경농업 정책방향과 사업 설명, 친환경농산물 의무 자조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친환경 재배 확대를 위해 혼합유기질비료, 상토, PP포대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각종 보조사업 선정에도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30%(3,454㏊) 달성을 목표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에는 경지면적의 27%인 3,103㏊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친환경, 유기농업이다”며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역농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확충을 위하여 농산물가공센터를 설립해 창업보육교육을 추진 중에 있다. 창업보육교육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산물가공 창업 인큐베이팅 실무 교육으로 이론교육 1년, 가공장비 활용교육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교육 2년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 되어 있다.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가공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실행 하고자 하는 욕구도 높으나 가공사업의 특성상 초기 투자비용이 커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이천시는 식품가공 연구지도사업의 하나로 공동가공시설을 이용하여 시설장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제품을 직접 생산 및 판매 절차를 수행해 봄으로써 창업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년차 창업보육교육 과정은 이론교육으로 기초반(상반기), 심화반(하반기)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초반 3기생 30명을 모집해 교육중이고 하반기에 기초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모집 진행 할 예정이다. 2월 20일부터 시작하는 창업코칭반의 가공장비 활용교육은 작년에 기초반과 심화반을 수료한 교육생 39명을 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이사 박길연)과 상생을 같이하고 있는 농가의 평균 조수익(농가총수익)이 2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특히 지난 2013년부터 농가소득이 매년 1,000만원 이상 증가하는 고정된 패턴을 완성한 ‘1,000의 법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1본부 사육부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하림육계농장 298호(3회전 이상 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평균 조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8년 2억300만원으로 2017년 1억9,100만원에 비해 1,200만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림은 농가 조수익 2억원 돌파를 위해 무창계사 신축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 생산량을 높여 왔고 2018년 평균 사육규모도 7만 2,000수로 지난 2017년 6만 7,000수 보다 9% 향상되었다. 이는 1995년 초기 농가당 평균 사육규모 2만7,000수에 비해 2.6배 정도 커진 규모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평균 규모인 10만수까지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상대평가 방식을 통한 사료요구율(FCR:1.5보정)을 대폭 낮춰 사육비용을 최소화 시켜 농가수익으로 연결시켰다. 사육기술 개발
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내 연구시설과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했다.담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김성석 위원장과 최용호 간사, 이정옥 위원은 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과학영농 기술보급 사업현황 설명을 듣고,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축산관리실,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등 8개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지역특화작목 실증시험포 운영 중인 하우스 19개 동을 찾아 딸기 및 꽃묘 육성에 대한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담양군과 농업기술센터 현안사업인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 건립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농업회의소, 풀뿌리경제지원센터 등 건립될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성석 산업건설위원장과 최용호, 이정옥 의원은 “담양식 자치농정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6차산업 혁신농업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자주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2월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현실로 다가오는 기후변화, 앞으로 농업분야는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그리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각 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업부문 기후변화 영향과 적응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서삼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 먹거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농업무문은 기후변화에 특히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하면서 “현실로 다가오는 기후변화 속에서 앞으로 농업분야가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 각 계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지혜를 모아 예산확보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첫 번째 「농업부문 기후변화 영향과 적응전략」으로 주제발표에 나선 정학균 환경자원연구센터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인의 적응정책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위기를 오히려 기존의 관행기술보다 나은 기술을 개발하는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이어 권오상 교수(서울대학교)는 「기후변화가 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 주제발표에서 “지금까지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