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은 2월 4일 구제역 방역 전국 지자체장 영상회의를 주재 후에, 충남 논산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추위에 차단방역을 수행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일선 방역현장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장관은 1월 28일 경기 안성에서 시작한 구제역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어제까지 전국의 긴급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백신접종이 완료되고 충분한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일정기간이 소요되어, 금일부터는 소독활동에 모든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지자체와 방역기관에서는 군부대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등 가용한 수단을 총 동원하여 설 연휴기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하도록 당부했다.특히, 어제 전국에 비가 내려서 축사내·외부의 집중소독이 필요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소독요령에 따라 농가 자발적으로 축사지붕, 벽, 바닥 순으로 꼼꼼히 세척·소독과 함께 농장입구와 주변도로에 생석회를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이 장관은 아직까지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설 명절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구제역 발생지역과 축산농가 방문을 가급적 삼가해 주고, 축산농가에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2019년 1월 2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5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업연구인상에 김승일 서울대학교 식물유전체 육종연구소 연구교수가, 미래농업인상에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표와 유화성 ㈜부용농산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재단법인 한광호 기념사업회 한태원 이사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젊은 농업인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해였다. 앞으로도 한광호 농업상을 통해 우수한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탁월한 농업 경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인과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기여한 학자, 미래 농업 선도자의 자질을 갖춘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우리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전했다. 유인촌 심사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김승일 교수는 고추에 대한 다중 표준 유전체 해독 및 기존 표준 유전체 고도화를 통한 병저항성 유전자의 새로운 진화 기작 규명했을 뿐 아니라, 빅데이터 유전체 연구로 세계 최고의 과학 저널에 수준 높은 논문을 게재한 젊은 과학자”라고 밝혔다. 이어 “오천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지방산림청 숲가꾸기 담당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숲가꾸기 담당공무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업교육 전문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의 3개 훈련원에서 진행된다.참석자들은 숲가꾸기 관련 지침에 대한 실무 이론 강의를 듣고 현장 산림조사, 설계도서 작성·검토, 사업장 관리감독 등을 실습한다. 경제림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조림 후 숲가꾸기와의 연계 등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림사업에 대한 기술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시 내·외곽 산림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 강화를 위한 조림·공익림가꾸기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생활권 환경이 개선되도록 체계적인 숲 조성·관리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토론이 진행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수준 높은 기술교육을 통해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을 높이고 건강한 숲을 조성할 것”이라며 “우량 목재 생산 등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수원 함양, 경관 개선 등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가치도 같이 증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읍・면 생활개선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정리교육센터 김현주 강사의 ‘정리정돈과 수납방법’ 에 대한 강의와 실습교육에 이어 에브리팜 유경숙 강사의 ‘친환경 방향제 및 만능세제 실습’ 교육과,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생활자원팀장의 PLS 및 농업인 안전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박영옥 회장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과제교육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친환경 세제 등을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오염 방지와 능력 있는 지역사회 지도자로서의 실천의지를 키우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 농업인과 소통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현장 문제해결 ‘Care Day’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4개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Care Day팀’이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지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영농상담을 제공 받기 어려운 고령농 등을 위해 사전에 마을별 협의를 거쳐 맞춤형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 본원 부서와 센터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센터별 3팀씩 총 12개팀으로 운영하며 1개월에 1회 이상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월 방문일정을 수립해 사전에 마을에 통보하면 마을에서는 홍보를 통해 현장 방문지, 토양시료, 병해충 진단 등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Care Day팀’이 방문해 리사무소에서 종합상담과 현장컨설팅, 병해충 진단 등은 농업현장을 찾아가 해결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61회 165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현장 문제해결 ‘Care Day’ 운영 결과 농업인이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 당산도 현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설을 맞아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하여 특별판매,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전국 직거래장터 2,608개소(전년 2,443) 통해 제수용품, 과일․한우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돕기 위해 성수품 가격, 선물세트 구입비용, 농축산물 부류별 최적 구매 시기,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정보를 “싱싱장터” 홈페이지, 라디오, 지역방송, SNS 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시 제공하고 있다.특히, 작황호조 등으로 공급물량이 많은 배추․무 등 겨울채소류는 시중가 대비 50~60%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소비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한편, 이개호 장관은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하여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겨울채소 소비촉진 홍보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이개호 장관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농산물을 이웃에게 선물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를 통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노력하신 우리 농업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월 23일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서울 송파구 잠실동)에서 ‘농업·농촌의 가치와 기회,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2019 농업전망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농업전망 대회는 농업계 최대 행사로, 매년 전국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을 살펴보고 다가올 변화를 전망해 농업인과 정책담당자의 의사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대회 1부에서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포용국가와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며, 이재욱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이 ‘2019년 농정방향과 주요 정책과제’, 박기환 KREI 농업관측본부장이 ‘2019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건강한 먹거리 해법’, ‘농산업, 새로운 기회’, ‘평화와 세계화, 우리의 과제’ 등 주요 농정 이슈를 주제로, 3부에서는 곡물, 과일·과채 및 임산물, 채소, 축산 등 산업별 이슈와 전망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첫 행사를 시작으로 1월 29일(화)에는 경상북도 안동시의 경상북도청 대강당에서, 1월
식품 주 구입자 대상(2,021가구, ‘18.7~8월)으로 2018년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태도조사‘를 실시했다.가공식품 구입 주기는 주1회(43.7%), 주 구입 장소는 대형할인점(36.3%)이며, 온라인 구매가 확대(41.6%)됐고, 간편식 구입 경험률은 61% 이상이다.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 복용 비율은 89.3%이며, 최근 1년간 가구당 3.36개 구매(선물용 1.04개, 섭취용 2.32개)했다.소비자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높고 맛과 영양을 중시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산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