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은 2월 21일(목)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 인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문화체험행사는 '체험'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가죽공예, 향초, 목재를 이용한 미니어처 만들기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체력 증진과 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한다.또한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을 위해 꽃꽂이 강좌를 마련하고, 네일아트와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밖에 차를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북카페도 운영한다.한농대 허태웅 총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무료 문화체험행사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아이들만 즐겼다면, 올해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농대가 되도록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 검사 결과, 아질산이온이 기준(0.07 g/kg 이하) 초과 검출(0.08 g/kg)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청산식품(경기도 안성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함초넣은 스모크드 포크밸리’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서울시내 25개구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내 가락몰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2019년 설 차례상차림 비용을 조사․발표했다.주요 제수용품 36개 품목(6~7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78,064원으로 대형마트 구매비용 224,066원보다 20.5%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3.2% 상승, 대형마트는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봄 냉해와 여름 폭염 피해로 인하여 작황이 좋지 않았던 사과, 배가 지난해 대비 상승폭이 컸으며, 근래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오징어도 여전히 강세가 이어졌다. 기타 품목에서는 부세(수입)와 두부(부침용)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반면 지난해 제주, 전남 지역의 이상 한파로 가격이 높았던 무, 배추의 경우는 올해 작황이 좋아지면서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하였다. 또한 소고기, 돼지고기도 지난해 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설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 전망(가락시장 기준)으로 사과, 배는 지난해 봄철 냉해 및 여름 폭염 피해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전반적인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대과 등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22년까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남 지방의 따뜻한 기후를 활용한 권역별 아열대 과수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조성 균특 사업비 10억원을 확보, 지난 해 8월 시군 공모·심사를 통해 4개 권역 5개 사업을 선정하여 집중 육성한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중부서해안지대(자유무역지대)에 속하는 함평군 레드향 재배단지 조성 ▲남부해안지대 고흥·진도군 애플망고 재배단지 조성 ▲동남경제자유지대 순천시 농촌체험 관광형 열대과수(애플망고) 단지조성 ▲북부산간지대에 속하는 화순군 패션프루트 단지 조성으로 5개 사업에 1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8년 농진청에서 선발한 20대 아열대작목 재배면적은 82.5㏊로 전국 316㏊의 26.1%를 차지하며, 도 자체조사 과수 12작목(참다래, 무화과 제외)의 경우 309㏊로 고흥, 완도 등 남부 지역에서 비파, 석류, 부지화 순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고, 올해 단지화가 조성될 애플망고, 백향과, 레드향 등의 재배면적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희열 과장은 ‘전남지역의 따뜻한 기후조건과 체계적인 기술지원
청주시 2019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호응 가운데 성공리에 추진되고 있다.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업법률 교육에는 교육생 200명이 참석했고 한범덕 청주시장이 교육에 함께해 격려를 보냈다.이날 농업법률 교육은 한국농업마이스터대학교 김상배 교수가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에 대해 강의를 하고 생활법률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았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18일까지(기간 중 10일) 24품목 49회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업인에게 영농수행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전년도 영농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새로운 기술보급 및 농산물가공교육과 새롭게 부각되는 4차산업혁명과정, 청년창업, 아열대작목을 편성했다. 1월 3일부터 1월 8일까지(3일) 미생물∙토양관리 등 11회 교육에 대하여 계획 대비 교육인원이 124% 참석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 순회교육은 벼, 고추, 오미자, 복분자, 사과, 수박, 애호박, 포도, 양파, 마늘, 감자, 땅콩으로 총12품목 37회로 이루어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집합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제36대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의 취임식을 1월 14일 농업기술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17년 11~12월 배 15kg 기준을 보면 2만~3만원대로 생산비도 나오지 않은 가격이었다.2018년 추석을 기점으로 배 과일은 상당히 고단가를 형성하고 있다.가락시장 서울청과 경매사 박상혁 부장은 “1월 15일 이후에는 7.5kg 상품이 중심이고 2월초까지 거의 90% 이상 거래될 것이다. 또 2018년 구정 설 기간에 배 7.5kg짜리는 2만원~2만 5000원가량이었지만, 2019년에는 7.5kg 10내, 12내는 3만~ 4만원 가량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8년 봄 수분시기에 냉해 피해 등 악조건으로 배나무 수분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고온현상으로 과일이 잘 자라지 못해 생산량이 감소했고, 대과보다 소과 생산이었다.이러한 요인으로 가격이 오르기도 했지만 2~3년 동안 배 가격이 생산비조차 나오지 않아 폐원이 늘어 재배면적도 줄었다고 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과일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배 과일도 대처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양한 품종이 나와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줘야 한다는 것이다.박상혁 부장은 “개인적으로 저장배 판매보다 맛있는 배를 제 시기에 수확하여 다음해 6~7월 중에 저장배를 판매하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2019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 PLS(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에 대비해 관내 농업인이 올바른 농약을 사용하도록 2019년 연중 PLS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9년 첫 번째 교육으로 지난 1월3일 죽산면 농업인을 대상으로 죽산농협회의실에서 PLS 교육 및 다짐대회를 실시했다. 식약처에서 도입된 PLS제도는 농약의 오남용과 과다사용을 막기 위해 결정된 제도로국내 사용 또는 수입 식품에 사용되는 농약성분 등록과 잔류허용기준(Maximum Residue Limit, 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는 미등록(잔류허용기준미설정)된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일률적으로 0.01mg/kg(ppm)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PLS 제도가 전면 시행될 경우‘15년도 잔류농약 부적합률기준이 1.7%에서 6.0%로 3.5배 증가되고 특히, 농약 등록이 적은 소면적 재배작물의 경우는 7.5%에서 23.3%까지 증가될 것으로 분석되어 2019년 1월 전면 시행에 따라 농가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안성시와 같이 셀러리, 엽채류 등 소면적 재배가 많은 지역에서의 농업인들의 농약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