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김제연구소가 12월 20일 김제 씨드밸리에서 개소식을 진행 했다. 지난 4일 안성 생명공학연구소 개소에 이어 김제에 전문 육종연구소를 개소함에 따라 세계 수준의 글로벌 종자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씨드밸리 중심에 자리잡은 김제연구소는 양파, 파, 당근 전문 육종연구소다. 금번 개소를 통해 양파, 당근과 같은 세계적인 작물의 심도 깊은 육성이 가능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육종연구소 설립은 농협경제지주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R&D 투자 확대의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양파, 당근 종자는 대부분 일본기업들의 품종이며, 농민들은 일본기업들의 가격담합과 같은 횡포에 휘둘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토종 기업인 농우바이오는 김제 연구소에서 개발된 양파, 파, 당근 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일본기업에 시달리고 있는 농민들을 보호하고 실익 증진에 힘 쓸 계획이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앞으로도 농협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더욱더 우수한 품종 개발이 가능 할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 농민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세계적인 종자기업으로 발돋움하여 국익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월 12일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드림경영연구소 김하연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인증기준 및 정책방향을 알리고,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농약안전사용기준 등에 대한 순서로 진행됐다. 화순군 관내 복숭아, 벼, 토마토, 작약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 80여명이 참석하여, 인증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이와 함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 및 농업인 농약안전사용 실천사항 등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GAP 인증율 제고 및 제도 확산을 위해 GAP 인증 수수료 지원, GAP 인증농가 안전성 분석비 지원 등 농가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농업기술원지부는 지난 15일 나주시 관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등 2가구에 사랑탄(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영하의 추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남농업기술원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돈으로 연탄 1,000장을 구입해 직접 배달했다. 한 독거 어른신은 “추운 겨울이지만 이렇게 걱정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 마음부터 따뜻해 진다”라고 말했다.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농업기술원지부 김선표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금처럼 꾸준히 이웃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태안 호박 고구마의 완벽한 기술력과 유통의 상징은 변학수 대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모지나 다름없는 태안 지역에 호박 고구마를 도입하여 농가 계약재배부터 지리적표시 등록, 유통, 가공품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태안의 호박 고구마의 명품화는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재배 농가 그리고 태안농산 변학수 대표가 태안 호박 고구마의 브랜드 가치를 목표로 함께 뛰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국어선생님 호박고구마 농사 짓다변학수 대표는 태안에서 학원을 경영할 때 지천명(50세)에는 다른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바로 농업이었고, 농업과 학원을 병행했다. 그리고 2010년 영농조합법인을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했다. 태안의 특용작물이 없다는 것을 착안하여 1만 천평 농지를 임대하여 더덕을 재배했다. 더덕 주산지에서 더덕 재배기술 자문도 받으면서 3년 동안 전력투구했지만, 태안 지역에서는 더덕 재배가 맞지 않아 실패했다. 정말이지 큰 실패로 좌절도 했지만 변학수 대표는 또 다시 과감하게 도전했다. 바로 호박고구마이었다. 고품질의 태안 고구마가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200톤을 수매했다. 고구마 유통은 쉽지 않았지만,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재해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 예방 지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폭설이 예측됨에 따라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농업인 홍보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특히 군은 겨울철 주 작목인 딸기는 최저온도 6℃, 쌈채소는 8℃로 관리가 필요하며, 대설 및 한파 발생시에는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리고 난방장치를 가동해 농작물 동사 피해를 예방할 것을 농가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농업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면 시설하우스 주위에 쌓인 눈을 신속히 제거해 동해나 저온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부진포장은 엽면시비 및 보온재를 이용해 보온해 주거나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대파 또는 재정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겨울철 기상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하우스를 새로 교체할 경우에 반드시 지역별 설계 강도 이상의 규격에 맞는 내재해형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설 및 한파 발생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초기대응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농업기술명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체인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백석환)는 12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4곳을 찾아 회원들이 생산한 쌀, 과일 등 400만 원 상당의 명품 농산물을 전달했다.농업기술명인회 백석환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유승오 기술보급과장은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인들의 뜻깊은 선행이 많은 분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청년농업인 및 신규농업인 종합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종합교육은 농업인력포털에 등록되는 교육으로 청년창업농 대상자 및 귀농창업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13일까지 20명의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며 14일날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특강, 농촌체험농장 교육, 현장견학 및 관련 이론 교육 뿐 아니라 치유농업실습체험, 원예체험, 농기계 실습 등으로 진행되며 09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심준기 과장은 “청년농업인 및 귀농예정자의 교육 요청이 매우 많았다.”며“청년농업인과 신규농업인, 귀농예정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을 기획하였으니 많이 신청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팜한농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출시(‘19년 2월)를 앞두고 전국 9개소에서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11월 26일 전북 전주에서 시작된 심포지엄은 27일 대구, 28일 경북 안동, 29일 경남 창원, 30일 대전, 12월 4일 충북 청주 등지에서 잇따라 열리며 총 500여 명의 거래처 관계자가 참석해 ‘테라도골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테라도골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 억제 및 세포 파괴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하고 있어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깨풀, 쇠비름, 쇠뜨기 등 난방제 잡초까지 깨끗하게 방제한다.특히 ‘테라도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해 과원은 물론이고 고추, 배추, 콩, 참깨, 옥수수밭 등의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해준다.참석자들은 ‘테라도골드’의 난방제 잡초 대상 실증시험 결과와 난방제 잡초 방제효과 비교 포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체감했다. 권희준 팜한농 마케팅담당은 “‘테라도골드’는 농업인이 비선택성 제초제를 선택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