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사)생활개선회 6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용인시생활개선회 이화숙 고문이 생활개선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28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하며 용인시생활개선회 회장과 경기도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한 농촌 여성 리더로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생활개선회 회장으로 활동한 이 씨는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을 새생명복지재단, 난치병 환자 돕기 등에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오미자 농장을 운영하며 연간 5톤의 오미자를 생산해 ‘오미만족’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오미자청으로 유기가공식품인증을 받는 등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힘써왔다. 이 씨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농촌과 농업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겸허히 배우는 자세로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최초 항비만 기능성 종자인 다이어트 고추가 드디어 개발되었다. 세계최초 기능성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등 기능성 종자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제일씨드바이오(박동복 대한민국 종자명장)는 18년 연구 끝에 지방세포내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다이어트 고추’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어트 고추는 2000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2018년 발표까지 18년동안 연인원 30명씩 총 약 600명이 동원되었고 연구비는 약 36억원이 투자되었다.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실시된 다이어트 고추의 지방세포주(3T3-L1)에 대한 지방 생성 억제 효과 분석실험에서, 다이어트 고추는 일반품종(대조군 고추)에 비해 지방세포내 지방 생성을 20%정도 더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으며, 이에 다이어트 고추가 지방생성을 억제하여 다이어트효과(항비만 효과)가 입증됐다.다이어트 고추는 내년부터 정식으로 농가에 공급되어 소비자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다이어트 고추는 항비만 기능성과 함께, 기존 고추와 차별화된 보라색을 띄고 있어 차별성이 뛰어나며 식감 또한 뛰어나고 맵지 않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씨드바이오 박동복 대표이사는 앞으로 2020년 잠을
이천시(엄태준 시장)는 27일 연구개발과 회의실에서 8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에 올해 추진된 연구개발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평가회는 연구개발사업 및 기술보급시범사업의 냉철한 평가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기술보급 기초자료의 토대를 마련하여 향후 효과적인 농업연구 및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과수연구분야, 농기계분야, 농산가공분야별 ‘18 년도 추진사업결과’ 보고 및 ‘19년도 추진사업계획’ 보고로 진행됐다. 과수연구 분야는 생산비·노동력 절감, 이상기상대응 안정생산 등 7개 분야의 시범사업, 지역적응 신품종 육성연구 그리고 복숭아 무봉지재배 가능성 연구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또한 농기계임대분야는 농기계이용률 제고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도 임대추진실적보고 및 농기계 안전사용교육이 진행됐다. 그리고 농업인들에게 더욱 향상된 편의 제공하기 위해 18년도에 남부분소(장호원읍) 개소에 따른 농기계임대 이용률 증대를 위한 홍보교육도 실시했다. 농산가공분야는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 추진 및 농산물창업보육교육 현황 보고와 농산가공품연구개발(3건)에 대한 결과 보고가 이루어졌다.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산림의 목재생산이라는 기본 소임을 넘어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바탕으로 산림자원의 지속적 이용, 임산물 생산증진을 통한 임가소득 향상과 일자리 창출, 숲을 보전하면서 생태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친환경 산림경영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농해수위)이 12월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숲을 지키며 산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안 제시를 위한 ‘소득과 일자리가 쑥쑥 자라는 우리 숲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주현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으로,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지역 맞춤형, 유형별 임가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방안’을, 손득종 산림조합중앙회 경영 상무는 ‘임가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조합의 역할’에 대하여 주제 발표를 한다. 이성희 한길 영농조합법인 대표, 홍종환 벗님 넷 이사, 김웅 피그말리온 허브㈜ 대표가 ‘숲의 달인, 성공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임업 현장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우리 숲 활용방안 토론회’에서는 산촌의 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의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와 함께, 2017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2월 31일까지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할 청주시민 1300명을 모집한다. 우리 장 함께 담그기 체험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해 안전한 먹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 도시주부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담근 장은 농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다.장 담기 참여를 원하는 청주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12월 1일)을 확인한 뒤 체험농가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지원기획과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하거나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계획인원 보다 신청인원이 많으면 농장주가 선정해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회원은 참여 회비를 농장주에게 계좌입금하면 된다. 장 담그기 체험은 2019년 2월 중순에 장을 담그고, 4월 중순에 된장과 간장을 가르며, 9월 초에 숙성되면 각자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이 체험에서는 장 담글 재료와 항아리는 농가에서 준비하고 체험자는 14만 원을 내고 3번만 참석하면 직접 담근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먹을 수 있다. 장 담그기 체험교육 장소는 지난해 인기에 힘입어 상당구 산성동 것대메주(대표 윤선혁)와 낭성면 옥샘정(대표 전순자), 낭성면 우윤옥장스토리(대표 우윤옥), 북
무주군은 지난 27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제10기 반딧불 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사과와 모바일마케팅, 복숭아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학사보고 및 졸업증서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장 권태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고 이경숙 씨 외 2명이 공로상, 조명숙 씨 외 2명이 사과과 우수상, 박희완 씨 외 2명이 모바일마케팅과 우수상, 윤정순 씨 외 26명이 복숭아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군 주력 품목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소득증대를 위한 모바일마케팅 등 시대 흐름을 반영한 배움이 진행돼 기대가 크다”라며 “농업대학은 건강가득 소득농업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고 졸업생들은 이를 실천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무주반딧불농업대학에서는 올해 13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처음 개교한 2009년 이래 총 1,257명이 배출돼 무주농업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졸업생 김 모 씨는 “다닐 때는 농사일을 병행하다보니 시간도 그렇고 어려움이 많았는데 막상 졸업장을 받고 보니 보람이 정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 대학당에서 8월부터 3개월 간 운영한 도시농업관리사 전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의 86%인 1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증서 수여와 개근상 및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서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료생 전원의 수료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교육과정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국가자격증인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8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4회(80시간)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도시농업관리사로써 활동하기 위한 도시농업의 전반적인 재배기술 및 강의기법, 실습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수료증과 관련 국가기술자격증(농화학, 시설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 분야) 취득, 이 두 가지 조건에 해당하는 자에 한하여 「모두가 도시농부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도시농업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텃밭 강사 및 도시농업 관련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경기도가 개발한 ‘허니비와인’과 ‘허니문와인’이 지난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기타주류부분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두 와인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향과 맛, 후미 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포도를 이용한 일반 와인 제조방법이 아닌 우리 전통주 제조 방법을 적용한 와인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허니비와인(ALC 8%)’과 ‘허니문와인(ALC 10%)’은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해 아이비영농조합으로 기술 이전한 와인으로 100% 벌꿀을 사용한 ‘벌꿀 와인’이다. 끝맛이 상큼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며, 벌꿀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허니 와인이 양봉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양봉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작목 발굴과 가공기술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