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딸기 수확기를 앞두고 병해충 방제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응애는 크기가 작아 눈에 잘 보이지 않다 보니 자칫 방제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피해가 심할 경우 과실에 거미줄을 형성해 딸기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도 크게 줄어든다. 팜한농의 ‘지존 액상수화제’는 응애의 전 생육단계에 작용해 오랫동안 응애 발생을 억제하며, 수확 2일 전까지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이 우수하다. 응애에만 선택적으로 약효를 발휘하고 꿀벌 등 유용곤충과 칠레이리응애, 애꽃노린재 등 천적에는 안전해, 꿀벌에 민감한 딸기 재배농가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지존’은 딸기뿐만 아니라 오이, 수박, 멜론, 토마토, 고추, 참외, 감귤 등 20개 작물, 20개 응애에 등록된 응애 전문약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농약 허용물질 관리제도(PLS)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담양군이 내달 4일까지 ‘2019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 유기질비료 2종이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본인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퇴비생산업체에서 생산한 가축분 퇴비 이용률을 높여 자연순환농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축산농가의 가축분 처리와 관련된 악취 및 쾌적한 주거환경권 침해에 따른 문제 해소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유지·보존하면서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라는 친환경 농업의 토대 구축과 관내 축산농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통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권 보장이라는 우리 군 농정과제 해결에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20년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70곳에 ‘스마트농업 시험(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경기 화성, 강원 철원, 충남 홍성, 제주 서귀포 등 총 14개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고, 내년에는 28개 농업기술센터에 교육장을 설치할 계획이다.각 지역에 설치하는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은 농업기술센터의 기능과 역할 강화는 물론 지역농업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스마트팜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특히 최근 개발한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인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시스템 △작물 이미지 생육정보 계측 △실시간 작물 질병 진단‧처방 △팜 보이스(음성) 활용 농장제어 기술 등을 실증하고 농업인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스마트팜 핵심 기술이 각 교육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스마트팜 도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회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스마트농업 시험 교육장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과 주요 성과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현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의 농기계보관창고가 유해 배기가스 없는 건축물로 인정받으며 ‘2018 신진건축사 대상 우수상’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미래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한 건축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2013년도부터 시행하여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신진건축사대상’에서 작년에 증축한 농기계보관창고가《2018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뜰리에 마루건축사사무소의 구국현 건축사가 설계해 ‘건축, PVC를 입다”라는 작품명으로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기계보관창고의 주요 특징은 PVC파이프를 건축물과 접목시켜 투명성과 자연채광 및 자연통풍의 효율을 높인 건축물로 농기계 대여 시 상하차 작업을 하는 지게차 및 기타 농기계 등에서 배출되는 유해 배기가스로부터 직원들의 건강을 생각했다. 이를 위해 증축창고의 벽체를 PVC파이프를 이용해 시공, 통기성을 향상시켜 유해 배기가스로부터의 위험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건강유지 및 쾌적한 근무여건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산시 공공시설과 감독공무원과 건축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수한 건축물을 완공할 수 있었다.”며 “대여농
공주시 탄천면에 소재한 사단법인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부(사무국장 심승용)는 연말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14일 백미 20kg 10포대를 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식)에 전달했다.심승용 사무국장은 “연말을 맞아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드리고 싶어서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황도연 탄천면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부에 감사드리며,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마늘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비롯해 16개 사업, 22개소에 대한 자체 사업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육성 마늘 기계파종시연회가 함께 열려 국내육성 품종 마늘인 홍산과 단산, 단양에 대해 농업인들이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중 홍산마늘의 경우 전국재배가 가능한 난지형과 한지형 특성을 동시에 지난 6쪽마늘로, 저장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아 최근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날 평가회에서 시설원예 무선 관수 제어시스템이 설치돼 실내외 온‧습도를 측정, 자동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히트 환기팬으로 하우스 내 공기를 순환시켜 농산물 품질 향상은 물론 노동력 절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우수사업장 견학도 진행해 농업인들에게 새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평가회를 통해 참여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며 “계속되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인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이를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11월 12일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회원 산림조합 간부직원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한 조합원의 공명선거 의식고취 및 적극적인 홍보로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량을 집중하자는 결의문 낭독과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민병주 조사담당관의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탁선거법 특강으로 이뤄졌다.2019년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위탁선거법에 따라 별도의 위탁신청 절차 없이 조합장 임기만료 180일 전인 지난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되었으며 내년 2월 26일부터 2일간 후보자등록 후 28일부터 3월12일까지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3일 선거가 실시된다.산림조합중앙회는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와 회원 산림조합 역량강화를 위해 30일까지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본부 운영과 결의대회 개최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3일 부터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이 연일 교육대상자가 많이 참석한 가운데 호응도가 최고라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순회수리 교육은 금년 2차 교육으로 오지마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에 대한 불편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농기계 순회수리 및 영농상담을 위해 4명의 수리 전담반을 편성하여 13개 마을 260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과 영농 상담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 해소와 보유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여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실시로 농기계로 인한 사고 발생률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첫 교육일 부터 예초기 등 25대의 생활농기계 수리교육을 실시하였고 순회수리교육이 입소문을 타면서 교육 시기를 기다리는 농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수리전담반 고용이 안정화되면서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가 질적으로 많이 향상된 결과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수리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이며 수리비는 무료이고 부품비는 실비이나 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