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영배)와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월 12일11시, 대한한돈협회 본사에서 양사의 상호발전 및 영업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SJ산림조합상조와 대한한돈협회의 이번 MOU는 농업 생산액 1위 품목으로 성장한 양돈업계 종사자의 복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체결됐고, SJ산림조합상조는 판매채널의 다양화로 상조회원 증대를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SJ산림조합상조는 산림을 보호하고, 자연 친화적인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산림조합이 100%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로 지난 2017년 최단기간 회원가입 3만 건을 달성했다.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여행서비스 제공과 금년 하반기부터 웨딩상품 등 제공으로 가입 회원의 상품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농가, 농협이 공동 협력으로 명품감귤 생산에서 유통까지 엄격한 관리로 브랜드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위미농협(조합장 김종석),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과 공동으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명품감귤 브랜드 육성사업이 올해 첫 결실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 구매 트렌드가 가격에서 맛으로 바뀌면서 수입과일 및 겨울철 딸기 등 경쟁 농산물 증가에 따른 노지감귤 경쟁력 강화을위하여 지역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명품감귤 생산 종합기술 투입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농가, 농협 역할분담으로 △농업기술원은 성목이식 및 토양피복을 통한 고품질 감귤 생산 기술지도, 현장컨설팅 △농협은 유통, 출하, 홍보마케팅 △농가는 성목이식 실천으로 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개 단지(위미농협 14농가 5.1ha, 중문농협 12농가 4.5ha) 26농가 9.6ha 참여하고 있으며 2016~2018년 3년간 예산 1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1년차 2016년에는 브랜드 감귤 생산 비율을 높일 수 있는 리모델링 ‘성목 옮겨심기’와 병해충 및 잡초 방제 시설 등 기반조성을 완료하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농업기술정보화 보급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문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정보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8년 농업경영정보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관하여 심도 있게 진행되었으며, 농업분야에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지채소 재배 농가 90호를 대상으로 파종에서 수확까지 모든 정보를 수집하여 활용하는 방안과 농업기술원에서 발간하고 있는 주․월간 농업정보지가 농업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우수 농업인 현장취재, 새로운 기술정보, 농산물 자재정보 등을 제공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과 방안 등이 도출됐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농업인을 양성하는 e-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직거래를 지원하는 해피굿팜 쇼핑몰 운영, ▲농촌활력화를 위한 지역 어르신들의 생산 농산물 판매대행 사업, ▲농업인들의 경영능력향상을 위한 전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 등이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박사는“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 생산과 판매에 정보기술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경영전략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정부·학계·농업인 단체의 외부전문가, 중앙회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년 제1차‘농축협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협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농축협 규모화 추진 방안 보고와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조합장 임기후반이 통상 합병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올해 상반기가 합병추진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최적기에 해당되기에 합병추진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깊은 관심 그리고 AI 방역관리 등 확산방지에 농협의 소명을 다할 것이며,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명 서명운동」성원에 대한 감사와 농업의 가치가 반드시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농정활동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당진사과연구회영농조합법인(대표 현상익)이 백석올미영농조합과 신평양조장에 이어 당진에서 3번 째 6차산업 인증 경영체가 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해당 영농조합은 지난해 10월 농림축산식품부의 1차 서류심사에 이어 11월 2차 현장심사를 통과하며 이달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최종 지정받았다. 이 법인의 조합원수는 68명으로, 지난 2006년 10월 법인을 설립한 이후 조합원들은 체계적인 공동학습과 공동선별, 공동판매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110.8㏊면적에서 연간 약 5,000톤가량의 사과를 생산해 오고 있는데, 지난 2011년부터는 생산량의 약6%에 해당하는 300톤가량을 가공해 사과 가공제품인 사과주스를 연간 약 210톤 씩 생산 중이다. 또한 이 법인이 2008년에 마련한 공동선별장의 경우 지난 2016년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을 받았으며, 이곳에서 생산하는 사과주스도 2015년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받은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할랄(Halal) 인증도 받아 해외시장 공략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동결건조 시설을 설치해 사과칩 생산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사과 가공품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향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2018 무술년 신년 연하장이 받는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다. 산림조합 신년 연하장은 안중근 의사의 “제일강산(第一江山)” 유묵을 기본 디자인으로 두루마리 형태의 연하장으로 제작됐고, 발아된 무궁화 씨앗봉지가 함께 발송됐다. 안중근 의사의 제일강산 유묵은 1910년 2월 여순 옥중에서 남긴 글씨로 사랑하는 조국 강산이 천하제일의 강산이며 가고 싶은 조국, 함께 하고픈 동포를 그리는 안중근 의사의 마음이 담긴 글이다. 무궁화 씨앗봉지는 봉지 그대로 화분에 심어 무궁화를 키울 수 있도록 발아된 씨앗이 발송됐다. 무궁화 씨앗은 충북 음성에서 무궁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한 송석응 선생의 도움으로 제작됐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무술년 산림조합 연하장은 우리 국토의 63%인 산림을 제일강산으로 가꾸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산림조합의 다짐과 일상속에서 무궁화를 함께 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국민과 함께한 산림녹화의 과정을 되새기고자 연하장에 우리 꽃 무궁화 씨앗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거제 출신 재일동포 고 윤병도 선생이 일본 사이타마현에 조성한
읽어주는 책 방송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전문자료실 사서가 농식품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북 형태의 휴먼라이브러리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실시한 수원 못골시장 온에어에서 총24회 송출해 현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농식품 유통 현장 지원 서비스인 ‘전통시장 읽어주는 책 방송’을 확대 개편하여 올해 1월부터 수원 남문시장 ICT 통합방송국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책, 그것이 알고 싶다’ 라디오 방송을 운영한다. 수원 남문시장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로 선정되면서 남문시장 내 9개 시장이 별도로 운영하던 방송국을 통합하고 ICT 방송국(SNBC)을 개국하여 상인DJ가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을 시장 내 LED 전광판과 스피커 시스템으로 송출하고 있다. 김장래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작년에 성행한 인문학 열풍을 생업에 바쁜 유통 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 아쉬웠는데 이런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aT는 앞으로도 더 나은 공공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새로 시작하는 ‘책,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은 수원 남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18년 1월 9일 호주로 국산 신선딸기 생과실을 첫 수출(152박스/2kg, 304kg)했고 밝혔다. 호주 시장으로 국산 신선딸기 수출을 위해 검역본부는 2014년부터 4년간 10여 차례의 협상을 거쳐 지난해 12월 13일 수출검역 요건이 최종 고시된 바 있다. 이번에 수출되는 딸기는 재배시점부터 수출농가와 선과장을 등록하고, 재배지 및 실험실 정밀검역을 실시하는 등 수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우리나라 딸기는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으로 특별한 요건 없이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베트남 등과 신규 검역협상 타결을 통해 수출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검역본부는 금번 농업 선진국인 호주 시장에 딸기를 처음 수출함으로써 일본 등 경쟁국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고품질 국산 딸기가 지속적으로 수출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호주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업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딸기 외 고품질 국산 수출유망 농산물에 대해서도 신시장 개척과 아울러 현재 수출검역협상 중인 품목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