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실용화재단)은 밭작물 종자 7작물 16품종(41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하며,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서는 2월 2일(금)까지 재배지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신청한 종자는 3월초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밭작물에서 특히 소개하고자 하는 품종은 ‘선풍콩’, ‘다유들깨’, ‘아라리팥’, ‘다현녹두’이다.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사용되는 콩으로 황색 대립종이다.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기계화 재배가 용이한 신품종이다. ‘다유들깨’는 2016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품종으로 기름함량이 높아 착유용으로 쓰이며, 항산화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기능성 건강식품의 원료로도 가능하고, 종실 및 조미료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팥’은 비타민 B1 함량이 100g당 0.54㎎으로 곡류 가운데 가장 높으며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과 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아라리팥’은 마찬가지로 같은 해에 우수품종상을 수상하였으며 앙금 제조 시 향과 맛이
“상식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원칙과 기준이 바로서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특히 답습적인 업무를 타파하고,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한 일상속의 혁신을 추구해야 합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018년은 미신고축사문제 등 축산현안을 한마음 한뜻으로 헤쳐나가고 ‘농가에게는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는 축산의 새시대를 밝히자”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부문(대표이사 김태환)은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경제 농가소득 및 사업증대를 위한 대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농가에게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음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업체질의 근본적 혁신 △축산현안 기필 해결을 위해 총력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한 사업 개선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농협축산경제 2018년 핵심과제 보고회에서는 소관 사무소의 전반적인 사업체질에 대한 검토와 개혁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한 걸음 더 앞당기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 자리에서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미신고 축사, 가축사육거리 제한 등 축산현안 해결에 총력 △ 축산경제사업의 근본적 개선 △ 국민
“블랙체인지” 토마토는 농협의 농산물 최대 유통조직인 청과사업국과 농우바이오가 협력하여 개발에 성공한 신품종으로 그 동안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흑토마토가 비싼 로얄티를 지불하고 재배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하여 흑토마토의 국산화를 앞당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최유현 사장은 "토마토는 대표적인 기능성 채소 품종으로 국내에서도 점차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채소 품목이다.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토마토 품종이 외국산이고 특히 흑토마토와 같은 기능성 토마토의 경우는 100% 외국산 종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러한 상황에서 블랙체인지 토마토 품종이 개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국내 토마토 품종 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비자가 좋아하는 새로운 품종들이 개발되어야 하고 이는 곧 농가 로열티 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농우바이오는 토마토를 포함해 외국산 종자 수입 비율이 높은 채소 품목에 대한 신품종 개발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한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증 및 보급‧확산을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시작 단계에서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농업기술센터 담당직원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교화 등의 분석결과는 농업인들을 위해 활용된다. 2018년 시범사업의 경우 5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식량작물과 축산기술, 채소화훼, 과수특작,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종자개발, 인력육성, 생활자원, 남‧북부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추진하는 10개 분야 102개 사업, 17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거주지가 당진시로 돼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할 수 있어야 하며, 기타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서 배부 및 접수는 센터 본소 해당팀과 남‧북부지소를 비롯해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진행한다. 접수한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팀별 현지심사를 거쳐 2월 13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시설하우스 내부가 20℃ 전후로 유지되나 습도가 높을 경우 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겨울철 시설하우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마토 병의 초기 증상을 제시하고 주기적 포장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시설하우스의 저온 다습한 환경 조건에서는 잿빛곰팡이병, 잎마름역병과 같은 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지난해 가을에 토마토를 아주심기한 이후 1∼2개월이 지난 시점이라면 궤양병과 같은 세균성 병도 나타날 수 있다. 잿빛곰팡이병은 잎 끝이나 가장자리에 갈색 병반이 생기기 시작해 잎 안쪽 부위로 점차 들어가면서 V자 모양으로 크기가 커진다. 병이 심해지면 병반 상에 회색을 띤 포자가 많이 형성된다. 잎마름역병은 잎, 줄기, 과실에 갈색을 띤 모양이 일정하지 않는 병반이 물에 데친 듯한 형태로 나타난다. 공기 중 습도가 높으면 병반 상에 곰팡이 포자가 많이 만들어져 하얗게 보이며 주변으로 빠르게 퍼진다. 궤양병은 병 발생 초기에 잎 한쪽이 암갈색으로 시들거나 잎맥 사이에 담황색 병반이 반질반질한 모습으로 형성된다. 병이 진전돼 식물체가 심하게 시든 경우 줄기 아랫부분(지제부)을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31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전남 영암· 나주와 전북 고창, 충남 홍성을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방역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오전 농협 영암군지부 및 나주시지부를 각각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전동평 영암군수 및 영암축협·나주축협 조합장, 전남지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대책을 논의하였다. 오후에는 지난 11월 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지역을 방문하여 고창부안축협에서 운영중인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AI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충남 홍성을 연이어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점검하였다. 한편, 지난 28일 전남 나주 공산면에서는 23천수를 사육하는 종오리 농장에서, 그리고 영암군 시종면에서는 35천수를 사육하는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AI가 각각 확진되어 방역당국이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및 방역조치를 강화한 바 있다. 농협에서도 의심신고 직후 각 지역별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통해 생석회, 소독약품을 긴급 공급하고, 해당 지역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투입하여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도로, 하천 등에 대해 집중 소독하는 등 AI 확산방지를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어온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65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연구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종합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종합보고대회에서는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우수한 성과를 낸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기관을 선발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출되는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이를 위해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은 전국 각 도 농업기술원에 배치되어 자체 교육과 농촌진흥청 집합교육을 받으며 업무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농업기술박람회를 관람하고 스마트팜 농업인의 강의를 듣는 시간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인식하는 한편,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생육조사 요령과 자료 분석 방법을 교육 받기도 했다. 이번에 배출되는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은 빅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문명호)는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전북대 이학교 교수)를 열고 젖소 보증씨수소 3마리를 선발했다.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국가 주도의 젖소개량사업의 하나이다.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후보씨수소 생산과 후대검정(딸소 능력검정)을,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혈통등록과 선형심사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능력을 평가하며,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에서 최종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3마리는 ‘니아스(HK-312)’, ‘젠틀맨 (HK-293)’, ‘아이언(HK-297)’이다. 니아스는 유전능력이 유량 상위 3.6%, 유지방량 0.3%, 유단백량 3.7%로 후보씨수소 중 가장 우수했다.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유량 유전능력 상위 5.9%, 유지방량 유전능력 3.0%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니아스를 씨수소로 선택할 경우, 딸소의 305일간 유량과 유단백량은 각각 468kg, 12.8kg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젠틀맨은 젖 생산에 중요한 유방의 종합지수에서 전체 후보씨수소 가운데 상위 0.9%를 차지해 유방의 외형적 구성의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