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영농지도에 총력을 쏟고 있다. 기술센터는 “맛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해서는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및 적기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일반 벼의 경우 이삭 패기 15~25일 전(어린이삭1∼1.5mm)이 적기이다. 특히 정읍에서 재배되고 있는 신동진의 경우 도복을 방지하고 미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출수 15일 전에 주는 게 좋다. 특히 올해 기상여건 및 이삭이 생기는 시기를 감안하면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예년보다 2~3일 빠른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 벼인 경우 6월 1일 어린 모 이앙 기준으로 출수기는 8월 13일로 예상되는 만큼 이달 20일 전.후가 이삭거름 시용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시용량은 10a 당 N-K복합비료로 11∼12kg 정도를 주면 되는데, 일반적으로 단비인 요소비료와 염화가리 비료로 줄 경우엔 요소 4∼5kg과 염화가리 3∼4kg을 기준으로 잘 혼합해서 줘도 된다. 한편, 잎 색이 짙은 논 또는 도열병 발생 논 그리고 낮은 온도가 지속되거나 장마가 계속 될 때는 각별해 주의해야 한다. 질소시비량을 20∼30% 감량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미국선녀벌레’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도 호남고속도로 녹두장군휴게소 하행선 주변 산림에서 미국선녀벌레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같은 지역 아카시나무에 일부 발생했으나 올해는 아카시나무 뿐만 아니라 밤나무 등 휴게소 주변 산림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선녀벌레는 노린재목 매미아목 선녀벌레과의 곤충이다. 성충의 몸길이는 5㎜ 정도, 흰색을 띄고 있으며, 북미대륙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에 서울과 경기, 경남지역에서 최초 발견된 바 있고, 전북에서는 2011년 익산 여산휴게소 뒷산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현재는 다수지역에 발생하고 있다. 연 1회 발생하는데, 포도와 사과, 배, 단감 등 과수뿐만 아니라 과채류, 특용작물, 산림자원 등 수액을 빨거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 유발로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식물이나 자동차에 붙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고속도로휴게소 인근 산림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기술센터는“미국선녀벌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와 함께 돌발해충으로 분류되는데, 돌발해충은 성충이 되기 전에 적용약제로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와 함께 가정 내 식생활 교육 문화를 전파하고 생애전주기 식생활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엄마와 함께하는 즐거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경기도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5세 이상) 및 학부모로 하고 있으며 7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손씻기 등 안전하고 바른 식습관 교육이 가정 내에 전파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지원규모는 1인당 2만5천원(체험비 15,000원, 교통비 10,000원)이며, 참여대상인 원아(5세 이상)인 점을 고려하여 보조인력비용(개소당 500,000원 내외) 포함 개소당 최대 3백만원(25,000원x100명+500,000원 내외)이 지원된다. 선정은 신청서류 확인을 통하여 12개소 내외로 진행, 발표는 8월8일 재단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경기농림진흥재단 담당자(031-271-9578)에게 문의 및 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올해 7월, 우수 신품종 종자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군 소재 채종단지에 품종 전시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횡성 채종단지 전시포에는 ‘백옥찰’,‘해담’등 특수미 62품종, ‘아라리팥’, ‘신팔광땅콩’, ‘백설참깨’ 등 밭작물 10작물 35품종 등 총 97품종이 전시된다. 특수미‘백옥찰’은 중만생종의 찰벼이며, 수량이 높고 가공적성이 우수한 찰벼 품종이며, ‘해담’은 추석 전 출하용의 극조생종 품종으로 쌀 외관 및 밥맛이 우수한 최고품질 쌀의 품종이다. ‘아라리팥’은 중생종이며 도복에 강하고 기계화 작업에 유리하도록 곧게 서 있는 직립형으로 통팥 및 앙금 가공에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신팔광땅콩’은 중생종이며 산간 고랭지를 제외한 전국재배가 가능하고 다수성(540kg/10a)으로 종실용과 볶음용으로 가능하다. 채종 관련 담당자는 물론 재배농가나 일반인도 전시포 방문관람이 가능하며 가급적 성숙되는 시점인 9월 중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익산지역의 특수미 전시포도 6월에 조성하였으며 횡성지역과의 대조를 통한 비교 및 사후관리용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팀 안경구 팀장은 “우수품종의 전시
밥과 쌀 요리 맛집 추천 공모전 米’s Korea를 찾아라! 개최를 기념하는 페이스북 사전 응원 이벤트가 오는 7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주관하는 米’s Korea를 찾아라! 공모전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도를 높이고, 밥․쌀요리 맛집 추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쌀 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달고, 친구를 태그해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 해피머니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쌀 박물관’ 블로그를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해당 페이지의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게시글을 개인 SNS나 가입 커뮤니티에 공유한 뒤, 공유 URL을 이벤트 게시글 덧글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뚜레쥬르 녹차 라이스팝 스노우러빙’을 선물로 준다. 한편,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는 米’s Korea를 찾아라!는 국내 곳곳에 숨겨진 밥 또는 쌀 요리(쌀면․빵‧아이스크림 등) 맛집을 추천하는 방식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부터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하 농업과학원)과 협동 연구사업으로 ‘정읍지역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일환이다. 시와 농업과학원은 “사업 기간 내 매년 읍면동 총 500여 곳씩 모두 2천500여곳을 대표필지로 선정하여 작물 양분 관리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논과 밭, 과수, 시설 토양을 중심으로 토양 내 질소와 인산, 칼리 등을 분석하여 작물별 적정 비료량을 산정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토양 검정 자료는 농지 비료 절감을 위한 농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되며,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영농지도에 활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기술센터는 상시적으로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검정을 해주고 있다. 농업인이 검정을 의뢰하면 시비처방을 해주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마친 필지는 인터넷 흙토람(soil.rda.go.kr)에 접속해 지역(리 단위)을 조회하면 지번별 토양검정 결과와 시비처방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람이 건강검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일부터 8일까지 농촌진흥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 등에서 2016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rea-Africa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이하 KAFACI) 집행이사회를 개최했다. KAFACI는 아프리카 지역의 농업과 농촌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0년 농촌진흥청 주도로 시작한 다자간 협의체이다. 현재 회원은 19나라이며,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년마다 집행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KAFACI 의장인 롭슨 만유와 마포티(Robson Manyuwa Mafoti) 짐바브웨 과학산업연구개발청(SIRDC) 청장을 포함해 DR콩고, 케냐, 나이지리아, 세네갈, 수단, 르완다, 잠비아의 농업부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집행이사회에서는 2016년~2025년까지 KAFACI 중장기 전략 계획을 검토하고 신규 사업 선정과 신규 회원나라 가입 승인 등 KAFACI 현안 사항에 대해 결의 한다. 먼저, 2016년 4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된 KAFACI 과학기술자문위원회에서 마련한 농업기초과학,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지도의 5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업과학관에서 농경지에 발생하는 해충과 천적의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충 및 천적 생태 전시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해충과 천적의 실물, 서식 광경, 작물 피해, 천적활용 방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농작물의 주요해충 표본 △최근 침입해충 실물 소개 △해충방제용 천적의 실물 및 천적의 역할 △해충을 이용한 작품 세계 등이다. 또한 해충과 천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직접 만져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오전 10시~12시, 오후 3시~5시 두 차례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작물보호과 최병렬 연구관은 “이번 전시는 최근 문제된 해충의 실물과 피해모습을 확인하고, 천적을 활용한 방제 효과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일반인이 흥미를 갖고 해충과 천적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