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23년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 인식·문화를 확산하고자,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의 관심과 노력도 △부패 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17개 지표를 기반으로 청렴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96.25점)를 기록해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간 식품진흥원은 △기관장 주도의 정기적 청렴 회의 △청렴 페스티벌 개최 △청렴지킴이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특히 2021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 외부 전문가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기관의 청렴도를 독립적으로 평가하도록 하여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청렴노력도 2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모범적인 청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무안군 4-H연합회(회장 송효찬)가 현경면 양학리 일원 과제포장에서 콩 파종 기계화 실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무안군에서 청년농업인 스마트영농단을 육성하기 위해 4-H연합회 회원으로 구성된 ‘농스톱’에 장기 임대한 전용 파종기로 콩 파종을 진행했다. 4-H연합회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수확까지 콩의 재배 전 과정에 임차한 농기계를 활용하여 콩 재배 기계화율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콩이 수확되면 전량을 무안 YD페스티벌과 취약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송효찬 무안군 4-H연합회장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와 지원으로 콩 파종작업을 잘 마쳤다”며 “콩 기계화 재배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 농산물 기부로 지역 농촌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사를 짓는 회원들이 가장 바쁜 시기인데도 4-H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 해줘 고맙다”라며 “4-H가 지역 농촌사회에서 건강한 청년농업인 단체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4-H회는 지·덕·노·체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무안군 4-H연합회’는
2024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진도군 군내면 송산리 진도농부 곽그루 대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도 단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5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스마트 농업기술 적용과 마케팅 분야 경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곽그루 대표는 ‘광고비 0원, SNS를 활용한 직거래 이야기 영상 하나로 팔로워 2배 만든 숏폼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매출을 두배 이상 올린 방법을 발표했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었던 온라인 판매전략을 공개해 참관인과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농업인들이 스마트 경영기법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상호발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사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19일 남원명품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딸기 런너 유인 및 자묘 적엽 농가 컨설팅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딸기육묘를 목표로 1:1 맞춤형 수업으로 딸기 런너 유인과 자묘 적엽 실습을 하였으며,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딸기스마트팜반은 딸기재배(기초) 관리 기술 및 스마트팜 활용 환경제어 현장 기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으로 면접을 거쳐 35명이 최종 입학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모두가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농업의 활성화 및 기술보급을 위하여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맞춤형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김종권)는 지난 18일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 일제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했다. 이날 수거된 폐농약병은 1월 연시총회때 배부된 수거용 그물망에 읍면동 회원들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수거한 것으로 연합회는 8톤 가량의 폐농약병을 한국환경공단 논산수거사업소에 전달했으며 단체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점점 더워져가는 이상기온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한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으로는 토양개량제 살포, 충분히 부식된 퇴비사용,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늘리기, 플라스틱· 비닐 수거 재활용 실천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는 15개 읍면동에서 공동생산포를 운영하며 저탄소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농업농촌 현안 및 정책사업 선도실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업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권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회원들이 농촌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자율
순창군이 쌀 수급 안정과 벼농사 최신 기술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구림면 화암리 일원에서 가루쌀‘바로미2’직파재배 연시회가 개최했다. 가루쌀 전문 생산기업인 두레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관계자와 지역 관심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쌀가루 전용 벼로, 일반 쌀과 달리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건식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앙 시기가 6월 하순으로 다른 동계작물과 안정적인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바로미2의 직파재배 방법에 대한 실습과 더불어, 재배 과정에서의 주의사항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가루쌀 재배 기술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나아가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의 기술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레영농조합법인 양만규 대표는‘바
세상에 맛있는 농산물이 너무 많지만, 안목 높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산물 브랜드는 평택시의 슈퍼오닝이다. 평택시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미米한우가 있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꿈마지 쌀을 생산한다. 평택시에서 생산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저장 및 도정시설로 적온건조, 적정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우수한 농산물GAP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RFID을 이용한 쌀이력 추적 시스템을 갖추어, 고품격 쌀을 생산·공급하고 있어 전국에서 우수한 쌀로 인정받고 있다. 아삭아삭 시원한 슈퍼오닝 배 평택지역의 과수원은 대부분 점토함량이 많은 황토이고, 퇴비를 충분히 넣고 풍부한 지하수를 이용하여 재배하므로 저장력이 높고 당도가 높다. 씹는 맛이 아삭아삭하고, 수분이 많아 시원한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품질과 맛이 탁월, 소비자 반응 좋은 오이 평택지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슈퍼오닝 오이는 토양과 기후조건이 알맞아 전국 어느 지역보다 품질과 맛이 뛰어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과 한미경제학회(KAEA, 회장 정광수)는 6월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전남 나주) 1층 대회의실에서 ‘KREI-KAEA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불확실성 시대: 도전에 직면한 경제와 정책적 시사점(Economic Challenges and Policy Implication in the Era of Uncertainty)”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컨퍼런스는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컨퍼런스에 앞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의 최재원 교수를 초청하여‘PBR의 결정요인과 주식 수익률, 그리고 밸류 프리미엄(PBR and Stock Returns: What Do We Learn from Academic Research?)’에 대해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상효 동향분석실장이‘현물지원방식의 국가 식품지원 프로그램 도입: 미국 SNAP의 한국형 모델 (Introducing a National In-Kind Food Assistance Program: The Korean Adaptation of the US SN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