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근로자 수준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기반 조성’ 공감대 마련 농촌진흥청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실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등이 공동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업인과 일반근로자의 안전재해 예방 법·제도 비교 및 발전 방안(전북대 김영문 명예교수) △소규모 사업장의 산재 관리현황 및 농업에 시사점((재)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을 주제로 각각 전문가 발표가 있었다. 또 이철갑 교수(조선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를 좌장으로 강정현 사무총장(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김경란 팀장(농촌진흥청 농업인안전팀), 김규호 입법조사관(입법조사처), 김기명 회장(한국4-H중앙연합회), 김효철 교수(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서동철 과장(충청남도농업기술원) 등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가졌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업 현장의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농작업안전관리관을 배치해 농업 현장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류병원)는 지난 7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 농업인단체회원 및 내빈 등 480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특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의 프로그램과 우수회원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수상자에게 자신의 일처럼 큰 박수로 축하해주었고, 수상자는 소중한 보람을 느꼈다. ‘농업인의 날’ 기념식은 매년 11월 11일을 기념해 농업인단체 조직의 활성화 및 회원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를 통해 여주시 농업이 앞장서 실천하자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농업·농촌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가공품 개발 및 스마트농법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원동학 여주시농업인단체회장은 “이번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근본산업인 농업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여주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이 되자”고 다짐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알뜰한 김장재료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락몰 김장재료 구매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6일 가락시장에 있는 가락몰 내 점포를 대상으로 주요 김장재료 12개 품목의 구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신선배추를 이용하는 경우 204,569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락몰은 가락시장에 위치하여 타 유통업체에 보다 김장재료를 저렴하고 신선하게 판매한다. 배추, 무 등 채소류 뿐 아니라 김장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굴, 생새우(동백하), 돼지고기(수육용) 등의 수축산물,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까지 김장재료를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배추는 인접한 도매시장 배추 매장에서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다. 여름철 잦은 우천, 고온현상 등 이상기후로 인해 김장 채소류 작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하여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 이에 정부가 김장철 물가 폭등에 대비하여 비축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고 농수산물 할인을 지원하는 등 물가 안정 대책을 시행하여 시세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가을배추는 주요 산지 정식 후 잦은 우천, 고온 등으로 생육 부
한국생활개선 평택시연합회(회장 김명자)는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및 방역 관계자를 찾아 격려했다. 김명자 회장은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매진하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평택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는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에 대한 집중 처리에 나선다. 오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하는 집중 처리기간에는 영농 현장에 방치돼 있는 폐차광막, 폐부직포, 폐반사필름, 목재파레트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한다. 농민들이 영농폐비닐과 영농폐기물을 구분해 톤백에 담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후 지정된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도록 하며, 일정량이 모이면 영농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 계약업체가 수거하고 영농폐기물은 청소자원과에서 민간에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김제시는 공동집하장을 42곳(폐비닐 26, 폐기물 6, 임시 10)을 설치 운영하고, 영농폐기물을 246톤 수거할 계획이다. 또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쾌적한 농촌 환경을 위해 영농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분리 배출함으로써 대기오염 방지와 화재 예방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91명의 졸업생과 군의원, 농업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4기 친환경농업대학은 30회, 140여 시간에 걸쳐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가공기초, 농산가공창업과로 운영했으며, 각 과정별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최초로 청년농업인이 24기 학생회장이 되었으며, 13명의 청년농업인이 입학해 11명이 농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또 농산가공창업과 학생들은 이번 수업을 바탕으로 양평읍에 장류와 장아찌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사업장을 창업하는 성과도 얻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장 수여와 함께 17명의 개근상과 11명의 성적우수 학생을 선발해 군수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학생 자치활동에 열정적으로 봉사한 각 과의 학생 4명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으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또 24기 학생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을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장(양평군수)은 “지난 1년의 학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오늘 졸업식에 함께하게 된 24기 학우님들께 감사와 함께
이천시는 오는 2일 이천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올해 두 번째 생산자교육을 개최한다. 교육 주제는 △로컬푸드 발전방향((주)휴앤비 임숙희) △이천로컬푸드 농산물 유통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이천로컬푸드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와 관리자의 입장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많은 관계자의 노력으로 이천시 농업 유통구조 중 또 하나의 축이 되고 있다”며 “직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매구조를 제공하고 푸드마일리지 단축으로 2050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매년 2회 이상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이수는 필수다, 또 농산물안전검사에서 모든 검사항목이 적합하다는 성적서가 있어야 납품이 가능하다.
부여군 외산면이 지난 27일 가을 추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정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면내 갑작스러운 수술과 입원 등으로 일손이 필요해진 농가를 찾아 안전총괄과와 함께 고구마 수확 및 고추대 등의 농업 부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추현길 외산면장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고령 농업 인구 증가 등으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