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2022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사업 조직 및 예산관리, 디지털 영농기술 확산, 농업인 역량개발 실적(221회 10,230명), 재해대응 보도자료 실적(20회), 도․시군간 업무추진 협력도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수상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수상 기록을 세웠다. 홍은표 소장은“이번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코로나19, 이상기후, 수확기 강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전 직원이 협력해 이뤄낸 결실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급변하는 농가 현장에 맞춰 농업에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업시대에 앞장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농업기술원는 농촌진흥청 우수기관 평가와 연계해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스마트 농업기술 확산 및 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벌꿀에 첨가하면 안되는 액상과당(이성화당)을 혼입해 벌꿀제품을 제조‧판매한 충남 공주 소재 ‘OO농산’(식품소분업체) 대표 이모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OO농산’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육안상으로 구분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증량목적으로 벌꿀에 액상과당 등을 혼입‧판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벌꿀류 제조‧가공 시 다른 식품(첨가물) 혼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OO농산에서 제조한 벌꿀 제품이 가짜꿀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공익제보가 신고됨에 따라 착수됐다. 수사결과, 이모씨는 2019년 1월경부터 2022년 4월경까지 양봉농가 등으로부터 구입한 벌꿀(56톤 가량)에 구입 원가가 낮은 액상과당을 혼입해 원료 벌꿀 구입량보다 4배 이상 많아진 제품을 0.6~2.4kg 단위로 소분‧포장하는 방법으로 제조하여, 유통업체(26개소) 등에 약 227톤, 14억 5,000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모씨는 제품을 불법으로 제조하면서 마치 천연 벌꿀제품(아카시아꿀, 잡화꿀, 사양벌꿀 제품)인 것처럼 보이도록 벌꿀 100% 제품으로 표시해 판매했다. 또한 자신이
농촌진흥청(조재호 청장)은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팥죽과 팥수프 만드는 방법과 팥의 건강 기능 성분을 소개했다. △팥죽= 팥은 크기가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 띠가 뚜렷한 것을 고른다. 팥을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끓이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물만 버린다. 다시 물을 붓고 팥이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삶는다. 삶은 팥을 체에 내려 껍질을 걸러내고 내린 앙금에 팥 삶은 물을 부어 끓인다. 준비해 둔 새알심을 넣어 함께 끓여 익힌다. 새알심 반죽에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수수를 넣으면 더욱 풍부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팥죽이 완성되면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는다. △팥수프= 한 김 식힌 삶은 팥을 우유 1컵과 함께 곱게 갈아 냄비에 옮겨 담는다. 여기에 우유 1컵을 더 붓고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춘 뒤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이다가 되직해지면 접시에 옮겨 담는다. 따뜻한 팥 음식은 활동량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쉽게 피로해지는 우리 몸을 보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이다. 팥에는 비타민, 칼륨과 사포닌 함량이 풍부해 몸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곡류 중 비타민 비(B)1 함유량이 가장 많으며 인, 철분, 니코틴산, 칼슘 등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에서는 12월 12일 제12회 강원도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과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8~9월 도내 농업인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해 비대면으로 추진한 정보화 경진대회는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등 5 부문 51건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10명이 선정됐다. ▸SNS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부문: 허성진(홍천, 하얀사과 농원) ▸지역 내 정보화문화 확산 부문: 박종윤(강릉, 연이랑풍호마을) ▸온라인 마케팅 채널 운영 부문: 정재현(평창, 평창팜) ▸농가·농산물 홍보 UCC 동영상 부문: 오금택(횡성, 태기산 아침의 새소리)▸농가·농산물 홍보사진 부문: 전영자(영월, 뱃말농원) 분야별 최우수상 등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우수사례는 책자로 발간하여 도내 정보화 확산에 활용된다. 이어서 진행된 강원도정보화농업인 연말총회에서는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2023년도 운영방향과 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함진관 연구협력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맞는 농업인 정보화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 도고쪽파공선회 이동우 위원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47% 감소했고,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28% 향상됐다”며 “다양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고 말했다. 아산 도고쪽파공선회(위원장 이동우)가 지난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남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작목단체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마을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아산시에서는 2022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도고쪽파공선회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함영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안전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청년공동체(대표 김기현)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생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청년농 팜파티’를 12월 12일(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 실습농장 내에서 진행했다. ‘팜파티’란 농장의 주인이 소비자 또는 초청인들을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4개 기관(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김제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창업보육 실습온실 교육생, 관내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스 소개 및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개회식(내빈소개, 인사말씀 등), 댄스팀 공연, 식사,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되었고 최종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들의 한 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성과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산학연 네트워크 및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농들에게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최초로 조성 완료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미래농업의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귀농․귀촌 환경조성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청양지역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해 5개 부문(홍보, 소득안정, 생활 안정, 역량 강화, 협력 강화) 11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충남연구원은 홍보 분야에서 출향인 타깃 홍보, 관계 인구 활용, 생생 체험을, 소득안정 분야에서는 농업기술 보급 확대, 맞춤형 교육 추진을 제시했다. 또 생활 안정 분야에서 서로 돌봄 체계, 주거환경 개선 및 이주 지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현장실무 교육, 협력 강화 분야에서 통합정책 플랫폼 구축, 마을별 귀농․귀촌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지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구 유입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용 중장비(3톤미만 지게차, 3톤미만 굴착기) 면허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법규 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 2일간 진행하여 수료하면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사 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 기관에서 총 3주간 이론, 모의비행 및 실기비행 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신안군은 농업기계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용 중장비 면허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취득비의 50%를 지원하여 추진한 자격 취득으로 현재까지 1,000여명의 군민이 면허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임대 농기계의 활용도 향상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농기계 배달서비스 실시로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여 긍지를 갖고 사는 신안, 농가 소득 1등 신안이 되도록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농업용 중장비 면허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