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가락시장이 함께하는 '동행 가락×아트 마켓'이 5월 31일 금요일 13시부터 18시 30분까지 가락시장 정수탑 인근 광장에서 개최된다. '동행 가락×아트 마켓'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10명, 아티스트 11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농수산식품과, 아티스트 굿즈를 판매한다. 동행 가락×아트 마켓은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을 기념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하고자, 가락시장 청과 도매법인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의 지원으로, 당일 경매된 신선한 농산물 5개 품목(파프리카, 오이, 참외, 골드키위, 바나나)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가락몰 유통인연합회가 모둠회, 홍어무침, 새우찜 등 가락시장의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고, 수산 도매법인인 서울건해산물(주)에서 김, 멸치, 진미채 등 건어류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물, 과일, 채소 등을 주제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11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굿즈 상품, 가방, 애견용품, 스티커 다꾸 용품 등을 판매한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을 기념하여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동행 가락×아트 마켓' 개최로 가락시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지역 농업인,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하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고, 변화되는 농업 환경 대응 방안과 지역별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 제도는 농업인이 직접 공사 경영에 참여하여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특히,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별 여건, 영농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15명의 중앙운영대의원들은 ▲‘24년도 공사 주요 업무, ▲가뭄, 재난 상황 대응 등 수자원 분야 업무,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을 중심으로 한 농촌 분야 업무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농어촌 재난 안전 대응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제언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세계적 희귀 버섯인 ‘모렐버섯(곰보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인공 재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마쳤다. 모렐버섯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니고 풍미가 뛰어나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통한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에서는 일반 요리 외 초콜릿, 주류 등에 폭넓게 쓰이는 버섯이다. 유기 게르마늄(Ge)을 많이 함유해 신장 허약, 성기능 쇠약, 위염,소화불량,식욕부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다양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은 목이버섯보다 2배가량 많은 양이 들어 있다. 2000년 이후 중국에서 처음 인공 재배에 성공했지만, 생산량이 소비 증가량보다 부족해 건조 버섯 1kg당 50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모렐버섯을 야생에서 채취하거나 중국에서 전량 수입해 식재료로 이용하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3년간의 연구 끝에 이번 인공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다양한 배지 재료에 영양원과 무기성분을 첨가해 종균(씨균)을 배양했다. 이 종균(씨균)을 상자나 온실 토양에 접종해 일정 기간 키운 뒤, 다시 영양원을 처리해 버섯이 자라도록 유도했다. 상자에서 재배할 때는 점토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5월 2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 실증 농가에서 벼 유형별 직파(바로뿌리기) 현장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는 기존 모내기(이앙) 재배와 유형별 직파 재배의 수확량과 경제성을 비교·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및 관내 직파재배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담수산파(무논 흩어뿌림)와 무논점파(점뿌림), 모를 기른 후 옮겨심는 관행적인 모내기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직파 입모율 향상과 잡초 피해를 줄이는 종자 코팅 기술, 레이저 균평기를 이용한 정밀 땅 고르기 기술 및 왕우렁이 제초 관련 기자재 전시와 직파 시연도 했다. 직파 재배는 모를 기르는 과정을 생략하고 볍씨를 바로 본 논에 뿌려 벼를 재배하는 방법이다. 드론담수산파는 마른 종자를 무인기(드론)로 논에 직접 뿌리는 기술이고, 무논점파는 이앙기부착형 무논직파기로 마른 볍씨를 한 포기당 7∼10개 정도 파종하는 기술이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조사 결과, 기존 모내기 방법보다 드론담수산파 83%, 무논점파 60%, 건답점파 54% 경영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충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8일 충남 아산시의 방울토마토 ‧ 쪽파 농가를 찾아 직접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울토마토는 잦은 비와 큰 일교차 등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일조량이 회복되며 생육이 호전되고 있다. 쪽파는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이 전년 대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아산은 대표적인 쪽파 주산지 중 하나로, 연중 생산량 변동이 시장가격에 큰 영향을 끼쳐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올해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오는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24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접수를 진행한다.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매회 5천 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는 국내 최대 산림분야 작품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주최·주관을 도맡아 일반부와 청소년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모주제는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로 나뉘며, 일반주제는 ‘우리 숲과 자연(산림)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정책주제는 ‘산림사업·산림복지·산림보호·산림산업·목조주택 등 산림정책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모분야는 일반부(대학생 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사진’이며 청소년부(초중고 학생 또는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는 ‘그림’이다. 사진과 그림 부문 모두 일반주제와 정책주제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오는 6월 3일 9시부터 7월 31일 17시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contest.nfcf.or.kr)을 통해 받는다. 사진·그림 접수 시 공모전 누리집에 작품파일을 게재하면 된다. 단, 그림 접수는 작품의 이미지파일을 누리집에 게재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그림 뒷면에 접수증을 부착하고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6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제22차 국제학회(2024 APacCHRIE Conference)’ 폐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학계 및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식품외식산업 발전과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 사장은 “전 세계적인 K-푸드와 K-컬쳐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농수산식품의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라며, “이번 학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호텔·외식·관광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나아가 공사도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2차 국제학회는 코로나 이후, 호스피텔러티와 관광 학계, 산업계의 혁신, 재건, 기회를 향한 전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와 홍콩폴리테크닉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는 미국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으며, 호스피텔러티 국제학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의 아시아태평양 챕터로 호텔, 외식, 급식, 관광 분야의 학자, 산업계 등 1천명 이상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올해 새로 시행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하고 제1회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고의 주요 내용*은 ① 시험일정 및 응시원서 접수 방법, ② 시험과목 및 시험방법, ③ 응시자격, ④ 증빙자료, ⑤ 응시수수료 납부방법, ⑥ 응시자 유의사항 등이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토)에 시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경우 이번 공고를 통해 안내한 일정에 따라 6월 24일(월)부터 7월12일(금)에 걸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며,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하여 반려동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는 2급 시험만 시행되며, 2급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세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