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과 신설하고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조성도 한창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9일 고흥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내 한우 사육 농가 2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고흥군 한우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송종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의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브랜드 추진방향’, 국승용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원의 ‘고흥군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한우 농가의 관심 분야인 고급육 생산과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기술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뤄져 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정책과를 신설해 스마트축산 ICT 한우단지를 전국 최초 공모사업으로 유치했으며, 유자골 고흥한우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해 고흥 한우의 옛 명성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고흥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는 고흥만 간척지 일원에 21ha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에 있어 2024년 6월까지 실시설계와 모든 인허가를 완료해 기반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또한 유자골 고흥한
아버지의 애호박, 토마토, 오이 등의 시설원예 농업을 아들 김현집 대표도 대학 졸업 1년 후 선택했다. 아버지의 지혜로운 조언은 김현집 대표의 농사 길잡이가 됐고, 농업경영인 자격을 얻어 자신만의 원예하우스를 신축했다. 20대의 청년농업인이 성장하여 이제는 경기도G마크와 평택시 슈퍼오닝 브랜드 출하 농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벌써 19년 농업 스펙을 갖췄고, 친환경농업도 실천하고 있다. 그의 무농약 친환경 토마토 생산 현장을 찾았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이철은 팀장은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계약 재배 농가들께서 자존심을 갖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취재 현장에서 봤겠지만, 평택 토마토는 외관상 광택이 나고, 만져보면 단단해 경도가 좋아요. 시장과 소비자들이 좋아합니다. 우리 평택시는 슈퍼오닝 브랜드 가치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원동력이 되고,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마토 정식과 7화방 적심 와우! 탱글탱글 토마토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샐러드용이나 햄버거용 등으로 인기 있는 유럽계 토마토이다. 기자의 감탄사에 김 대표는 ‘오늘 토마토를 수확해 출하했기 때문에 열매가 덜 달려있다
줄기 자르기와 잎 따기는 맑은 날 해야 병원균 감염 최소화 집중호우 뒤 강한 볕 차단하고, 환기팬으로 온도 낮춰야 해 최근 장마와 집중호우로 딸기 모종을 기르는 시설(육묘장) 내부가 물에 잠기는 등 딸기 육묘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장마 뒤, 딸기 모종이 웃자라거나 병해충이 발생해 모종 품질이 나빠질 수 있다며 철저한 조치를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육묘장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본 농가는 오염된 농자재를 교체하거나 소독하고, 병해충을 꼼꼼히 방제해야 한다. 물에 잠겼던 곳은 감전 위험이 있어 복구 작업은 시설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빼낸 뒤 진행한다. 이때 전기를 차단하고 배양액을 공급하는 양액기 등을 점검한다. 물에 잠겼던 시설은 깨끗한 물로 씻어낸 뒤 약제로 충분히 소독한다. 또 물 잠김 피해가 심한 모종은 바로 제거해 전염원을 차단하고, 피해가 적은 모종은 깨끗한 물로 씻어낸 후 딸기 적용 약제로 병해충을 방제한다. 약제는 농약 포장지나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의 농약 등록 현황을 확인한 뒤,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맞게 사용한다. 딸기 줄기를 자르거나 잎 따기 작업은 반드시 맑은 날 해야 병원균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농자재로 인한 상
8월 1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서… 홈페이지 500명 사전 예약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5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3 제주감귤박람회 풋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 사전 행사의 하나로 풋귤의 기능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법을 홍보해 풋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풋귤청 담기 체험, 풋귤놀이터 등의 체험과 풋귤마켓과 풋귤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 풋귤청 담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매 시 정각마다 진행되며 제주감귤박람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5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체험료 5,000원은 행사장에서 현장 납부하면 되고,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하면 무료 풋귤에이드 시음이 가능하다. 풋귤놀이터에는 가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풋귤 물풍선 게임 △풋귤 워터쇼 △풋내기 예술가 힐링아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풋귤마켓에서는 △친환경감귤연합회 풋귤 직거래장터 △농촌융복합사업 제품 판매·체험장 △제로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올바른 농부장이 함께하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장이 조성된다. 또 친환경 풋귤, 제주 농산물 및 가공품, 수공예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이 준
산림조합중앙회(사업대표이사 최준석)는 18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에서 ’2023년 제1회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 권리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할 것을 결의하고 △금융상품 판매시 지켜야 할 6대 원칙 △금융소비자 4대 권리 보장 등의 방안을 공고히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조합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적용에 앞서 금융소비자 보호 내부규정을 마련했으며, 고령화되는 소비자 특성 등을 반영하고 실효적인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방향으로 관련 내규를 현실성 있게 정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최준석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전국 산림조합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내부통제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동물복지 분야 주제발표와 연구성과 전시 농촌진흥청은 지난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반려동물 산업 및 농장동물복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5회 농업기술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반려동물 연관산업과 동물복지의 중요성 확대에 따라 각 분야에 요구되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최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동물복지 국회 공개 토론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외교통일위원회 박홍근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운천 의원과 한국사료협회 허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국내 반려동물 및 동물복지 관련 기관과 산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분야’와 ‘동물복지 분야’, 2개 분과로 나눠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김상덕 한국펫사료협회 회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반려동물 먹거리 및 연관산업의 현주소와 발전방안(조정래 한국사료협회 전무) △반려 문화가 가야할 길(김옥진 원광대학교 교수)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동물복지 분야에서는 △반려 산업 및 동물복지 연구개발(R&D) 역할(황성수 국립축산과학
아산시와 농협이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지난 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마트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서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쌀, 배방오이, 도고쪽파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판촉 행사에는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지부장 등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하며 시와 지역농협이 지역 농산물 판촉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하나로마트 중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자랑한다. 계절별 첫 출하 채소, 첫 출하 과일 대부분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이날 박 시장 등은 하나로마트 양재점 1층에서 아산맑은쌀,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오이, 아산맑은쪽파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구매자들에게 온양그린쌀 420g을 증정하며 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산 농산물을 홍보했다. 아산맑은배와 배방오이는 준비된 수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선장김치, 축협 곰탕, 송악 떡 등도 함께 전시 홍보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경귀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 등 하나로마트 관계자들과 아산시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과
일반적으로 농산물도매시장으로 하우스 옥수수 1동을 파렛트 작업으로 출하하려면 240여 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옥수수 통이 커 산지에서 파렛트 작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이에 한국청과는 산지의 옥수수 파렛트 출하 작업을 지원하고, 농가의 출하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파렛트 그물커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청과는 전국옥수수연합회에 파렛트 그물커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옥수수의 경우 파렛트 출하시 파렛트당 약 80망(마대)을 적재한다. 옥수수는 마대에 담아 파렛트에 쌓기 때문에 운송과정에 낙하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품목이다. 옥수수 파렛트 출하시 낙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출하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방수커버를 사용할 경우 옥수수의 상품성이 훼손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옥수수 파렛트 커버는 그물망 방식의 파렛트 커버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번에 한국청과가 지원한 옥수수 파렛트 그물커버는 총 400장으로 256톤(1파렛트=8kg 마대 80개, 640kg×400장)의 옥수수를 동시에 파렛트 출하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 옥수수 파렛트 그물커버는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