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청년창업형 후계농 사업이 벌써 5년 차이다. 청년창업농에 선발되면 사업 대상자 지원금을 받아 드라마처럼 성공할 것 같지만, 청년창업농 스스로 발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정적인 정착보다는 실패가 더 쉽다. 온라인으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고, 구매할 수 있는 시대에 살기 때문에 소비의 재미를 배가하는 창의적 아이템의 상품이어야 한다. 지난 2019년 출발한 이천의 청년농업인은 840평으로 시작하여 3년 만에 8,400평까지 확장했다. 취재할 당시에도 그는 감성과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새로운 아이템) 등으로 소비자 구매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봤다. 기존의 청년농업인들과 다른 모습을 보면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기자도 확신했다. 아무튼 3년 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는 5년 전 청년창업농에 선정됐을 때 어떻게든 목표에 성공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원과 교육 등을 많이 받았다. 특히 뭐든 자기 스스로 발로 뛰면서 지원과 교육 등을 다양하게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 즉 수동적인 자세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원금 상환이 도래했을 때에야 허겁지겁 뭘 찾아보는 것이 아니라 뭐든 열심히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제8대 회장에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 現 회장이 무투표로 당선, 연임됐다. 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우, 상주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5월20일 선거공고를 내고 5월24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박철선 現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 5월30일 연합회 회원조합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박철선 후보를 무투표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연합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 1일부터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감사 보궐선거에서 심상돈 원주원예농협 조합장을 선출했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농협 조합장들은 한국과수농협연합회의 농정활동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과수우량묘목생산지원사업국산과일종합홍보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정책사업의 지속적 추진, 회원확대 등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더욱더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과수연합회 회원농협이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박철선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과수연합회가 정부와의 정책파트너로 우리나라 과수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농약 사용은 줄이고, 수확은 늘리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서부지역 시설딸기 재배농가 5개소에 사업비 4,300만 원을 투입해 ‘천적 활용 시설재배 병해충 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설딸기의 주요 해충은 응애, 진딧물 등으로 발생량이 많아지면 딸기 생육이 부진하고 생산량이 감소한다. 특히 11월부터 수확기에 발생하는 경우 농약으로 방제할 수 없어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딸기의 주요 해충별 천적 6종을 공급하고, 해충 발생시기에 맞춰 천적을 투입해 해충의 밀도를 줄이고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천적을 활용하면 응애류, 진딧물, 총채벌레, 작은뿌리파리 등의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데, 특히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발생해 방제하기 가장 어려운 응애류는 천적인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를 방사해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특정 해충만 잡아먹는 천적의 습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농작물에는 전혀 피해를 주지 않으며, 농약 사용량도 크게 줄어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농약 사용 절감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 효과는 물론 농약 살포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하고 해충의 농약 저항성 문
믿을 수 있는 국민 먹거리 ‘슈퍼오닝’ 평택 농산물 브랜드가 소비자의 원하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야말로 매년 소비자의 호응도가 확장되고 있어, 슈퍼오닝 계약 농업인들도 기분 좋은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슈퍼오닝은 믿을 수 있는 먹거리 Super ○'ning(슈퍼오닝)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자를 큰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 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풍성한 농특산품이 우리의 먹음직스러운 아침밥상을 차려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미지화했다. 평택시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는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방울토마토, 한우가 있다. 평택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닝 쌀은 토질, 기후, 재배품종, 재배방법, 수확, 건조, 저장 및 도정 등의 미질을 좌우하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 최첨단 시설로 적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 및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획득하여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매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
강원도 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 개최로 임원단 선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26일 학생4-H회 육성 활성화를 위해 지도교사협의회와 강원도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 계획 수립과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은 육민관고등학교(원주) 권순영 지도교사, 부회장은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춘천) 이루리 지도교사가 선출돼 앞으로 2년간 4-H지도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4-H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한편 강원도학생4-H연합회 정기총회에서는 ‘시대를 이끄는 리더로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4-H이념과 역사, 주요활동 등 4-H기초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원 연구시설도 견학했다. 올 한해 연합회를 이끌어갈 회장은 홍천농업고등학교(3학년) 허재민 학생이 선출됐다. 현재 도내 학교 4-H회는 47개 초·중·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4-H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질산태 질소를 함유한 ‘파워성장엔 추비’는 양분의 흡수가 빨라 작물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사용하기 좋은 웃거름이다. 속효성인 질산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가 최적 성분으로 배합되어 양분의 흡수 이용률이 높고 조기 수확 및 수확량 증대에 효과적이다. ‘파워성장엔 추비’를 시비하면 질산태 질소가 작물의 초기 생장을 돕고, 생육 후기에는 암모니아태 질소가 오랫동안 작물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인산, 칼륨, 고토, 붕소, 칼슘, 규산 등 작물 생육에 필요한 다양한 양분이 골고루 들어 있어 ‘파워성장엔 추비’ 하나만으로도 균형있는 시비가 가능하다. 더욱 빠른 생육이 필요할 때에는 질소 함량이 더 많은 ‘파워성장엔 추비플러스’를 추천한다.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현안 점검, 발전방안 강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도내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는 직면한 영농현황 및 종합 영농지원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들은 농촌지도사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진흥기관 중심의 기술 보급사업에서 민간 보유 우수 기술의 현장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보급확산 지원단 구성·운영’ 계획 등 당면 영농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도내 가루쌀 생산단지 13개소를 대상으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영농단계별 현장 기술지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사업비 20개소를 추가로 확보해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경험자와 고흥군 소재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 이수자 등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더욱 활발한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 역점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알타코아 입상수화제’는 102개 작물 167개 항목에 등록된 PLS 맞춤형 살충제로 파밤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벼룩잎벌레 등의 해충 방제에 효과적이다. 알타코아의 주성분인 레낙사필('클로란트라닐리프롤'의 상표명)은 미국, 프랑스, 일본, 브라질 등 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나방약이다. ‘알타코아’는 나방 유충의 근육 활동을 억제해 섭식을 중단시켜 짧은 시간 내에 치사시키며, 성충의 번식과 알 부화를 차단해 다음 세대의 개체 수도 줄여준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까지 약효를 발휘하며, 또,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약효가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