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1일 경기 평택시 오성면 배 과수원을 찾아 농업 부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천하는 현장을 돌아보고 농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조재호 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산불과 화재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야 한다.”라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반드시 보건용 마스크를 쓰고 야외 농작업에 임해달라.”라고 말했다.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 미세먼지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봄철 산불로 번질 위험이 따르므로 주의해야 하며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기로 잘게 부수거나 퇴비로 만들어 경작지에 뿌리면 토양의 비옥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영농철을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는 해충 방제 효과가 미비하고 화재나 인명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자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임대하고 있으므로 신청해 사용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농업 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산림청과 협업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산
평택으로 귀농하여 봄 오이를 10kg 박스로 4~5천 개 생산하는 김성회 대표는 “오이 농사를 통해 좋아하는 책과 세계적인 영화를 많이 사 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1월 중에 취재했으며,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친절한 농업인, 여주시 아욱주산단지에서 만난 서대현 대표, 1월 수확하는 아욱은 지난해 9월 말까지 정식하여 10월부터 수확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수확한다. * 이 기사는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노후 저수지의 보수․보강과 흙수로의 구조물화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의 올해 신규지구로 173개소를 선정하고 총 6,5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저수지는 총 17,080개소 중 50년 이상 된 시설이 14,902개소(87.2%)로 노후화가 심해 태풍,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실정이며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시설관리자의 분기별 정기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우선적으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 지역의 강진을 계기로 농식품부는 2~3월 중에 내진보강대상 저수지 1,31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노후 저수지의 적기 보수․보강을 통해 재해예방 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및 관리를 통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산채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16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대학, 제조가공 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산채 연중생산 재배기술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채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산마늘 연중 생산 사례 청취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차별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산채연구소 고재영 소장은 “강원도 산채는 남부지방에 비해 수확시기가 늦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중 생산기술이 도입되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위원들은 ①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자금 지원, ②식물성 대체식품 양산을 위한 시설․장비 지원, ③대체식품 표시기준 등 푸드테크 분야 기준 및 제도 개선, ④식품 신소재 개발 등에 대한 연구개발 예산 확대, ⑤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해외시장 정보제공 강화, ⑥외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로봇 보급사업 확대, ⑦기업의 푸드테크 신기술 연구개발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 ⑧탄소배출권 거래제 참여를 위한 탄소저감 측정지표 개발 등의 의견 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월 14일 에이티(aT) 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산·관·학 전문가 26명이 참여하는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정부 위원장인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협의회를 이끌어갈 민간 위원장으로 백현동 건국대 교수가 선출되었고, 푸드테크 산업 전망에 대한 이기원 서울대 교수의 기조 강연,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 및 협의회 운영계획에 대한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의 설명, 기업 및 학계 전문가의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협의회 위원인 더맘마 김민수 대표는 새싹기업(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수입 국화· 카네이션·장미 등 주요 절화의 수입량이 심상치 않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화는 2021년 약 1억4684만본에서 2022년 약 1억7353만본으로 증가했다. 카네이션도 2021년 약 4156만본에서 2022년 약 5533만본으로 증가했으며 장미 역시 2021년 약 1073만본에서 2022년 약 1594만본으로 늘었다. 수입 국화와 카네이션은 이미 국내 생산량(스탠다드 국화 2021 생산량 약 9556만본, 스탠다드 카네이션 2021년 생산량 약 1371만본)을 훌쩍 추월했으며 수입 장미도 국내 시장 가격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왔다. 수량이 늘어난 만큼 소독률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22년 수입한 국화 중 약 3879만본에 대해 소독처리 했다. 장미와 카네이션도 2021년에 비해 소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외래 병해충의 유입을 막는다는 차원에서도 검역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입 꽃 문제 해결을 위해 ▷검역 강화, ▷관세 포탈 방지, ▷부가세 탈세 문제, ▷원산지 단속 강화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023년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폴리스 마켓 우수 브랜드로 ㈜카페예, ㈜코아바이오, 유니온테크㈜익산지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푸드폴리스마켓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생산제품과 식품진흥원 지원사업으로 발굴된 제품을 전시ㆍ판매하는 곳으로 2018년 9월 식품진흥원 1층에 전시판매장을 열었으며, 2021년 7월에는 온라인 매장을 오픈하고 101개사 1,004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진흥원은 푸드폴리스마켓 입점 기업 중 판매 상위 10개사를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가격 할인 행사 등 마켓 활성화 활동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뽑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카페예는 2010년 설립한 커피 전문 기업으로 B2B와 커피 전문점 위주로 형성되었던 한국 커피 문화와 시장에 ’1킬로커피‘라는 브랜드로 B2C 시장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 피 생산 국가별 약 30여가지 종류의 커피를 원두커피, 드립백, 콜드브루, 캡슐커피 형태로 다양하게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코아바이오는 콤부차를 생산하는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아시아 최대 콤부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서 혁신상품 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