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장류인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장류가 글로벌 식품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 순창군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과 협력해 피시험자 60명을 대상으로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효과에 대한 인체효능평가를 진행했다.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이용해 평가를 분석한 결과,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 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특히 관련 연구논문이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됨에 따라 고추장의 항비만 효과 규명뿐 아니라 섭취 시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확인해 K-고추장의 우수성을 알리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전통 고추장의 체지방 개선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돼왔지만, 주로 고추장의 원료나 캡사이신과 같은 고추의 특정 성분을 주제로 다뤄졌으며 고추장의 효능에 관한 연구가 정식 논문의 형태로 해외 학술지에 등재된 경우는 2016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물론 떡볶이, 비빔밥 등 세계인
무엇보다도 군민과의 소통에 역점을 두고 군민 이동집무실(열린군수실)을 운영해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던 이상익 군수.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군민 가까이에서 파악하고 보다 집중하여 더 효율화를 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한다. 오직 군민과 함평군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8기 군정 운영도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전 직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뛰고 있다. 지난 2020년 재임 기간동안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끼는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6.1 지방선거에서 전남 최고 득표율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만큼 군민들은 함평의 성장잠재력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잘 아는 리더라고 생각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중단 없는 발전을 기대하는 군민들의 간절한 여망으로 여기고, 함평군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이 체감하는 함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수님께서 이끄신 지난 성과 민선 7기 후반기 2년간 함평군수로 재직하면서, 꽤 많은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빛그린산단 일원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을 확정했다.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가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로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추석을 앞두고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전국 산림조합에서 벌초도우미(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벌초와 묘지관리는 선조에 감사를 표하는 중요한 생활문화이나, 최근 인구의 고령화 및 핵가족화가 심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도 어려워지자 전문적인 벌초 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벌초는 매해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 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 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묘지 훼손 우려가 있는 만큼 작업자의 전문성과 추석 성묘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수 있는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1992년부터 묘지관리사업을 실시하여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조경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失墓)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책정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조합에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선도농업인들의 경영 비결 전수(멘토링)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고추․토마토 재배, 한우 사육 기술을 배울 청년 농업인(18~45세) 12명을 선정하고 지역 선도 농가와 농업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지도모임을 구성했다. 지난 2일 고추 재배기술 지도로 시작된 멘토링 사업은 10월 말까지 청년 농업인의 재배 포장에서 현장 맞춤형으로 이루어진다. 기술지도 지원을 요청한 강왕구 농가는 “지난해부터 멘토님들의 가르침을 받은 덕분에 고추 수확량을 늘릴 수 있었다”라며 “선도 농가 반열에 오를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배 농업인들의 재배기술과 경영 비결을 세심하게 전수함으로써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 활동과 안정 정착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 벵사콘), 오리엔트그룹(회장 장재진)은 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K-Food 수출확대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오리엔트그룹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K-Food 수출시장 다변화,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물류 시스템 전파, 글로벌 ESG경영 실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들은 ▲양국 식문화 교류확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데이’ 등 ESG가치 실천 ▲캄보디아 내 ‘김치의 날’ 제정 등 한국 전통식품 홍보 ▲농수산식품 유통·물류구조 개선을 위한 자문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그동안 공사가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국의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 만들다 토양검정 연간 6,000 점 이상 "토양검정은 농촌지도사업의 가장 큰 틀이죠. 정확한 토양검정 진단은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게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농업기술센터는 토양 검정 전문가를 육성했고, 시설의 현대화, 토양 분석 수치 정확성 때문에 농업인들의 신뢰도가 아주 높습니다. 농가를 찾아가는 지도사업이었다면 이제는 농가들이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입니다." 김정필 소장은 “농업인 중심의 과학영농 시설을 갖추고 있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찾아오는 농업기술센터이다. 과학적 분석을 통해 각 품목별 지도사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들도 토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토양을 먼저 알고 농사지으려는 농가들이 늘고 있다. 매년 토양 검정 의뢰하는 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이 농업인들에게 신뢰받고 있기 때문에 팀원들도 자부심이 대단한다. 새로운 품목들이 확대되고,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토양검정실의 역할은 더 확장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150평 규모의 과학영농시설을 갖춰 원스톱 서비스를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일 오후 14:00,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을 방했다. 이날 한 총리의 방문은 한미FTA 협상타결에 따른 국내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점검하고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있는 식품산업의 육성 의지를 밝히고자 이루어졌다. 한 총리는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청년창업자를 비롯한 유망 식품기업과 기업 혁신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와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식품기업 대표들은 소통간담회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앞날은 밝다“면서 ”정부 규제를 합리화 하고 정부, 지자체, 국회가 협력을 한다면 세계 최고의 식품산업 단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식품패키징센터를 찾아 식품기업들의 물류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포장쓰레기와 유통비용절감을 지원한 사례를 직접 참관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 식품연구 중심의 국가식품 클러스터로 성장하기 위해 ‘푸드테크 공공 R&D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융복합 식품문화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식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7일 드론 안전 사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에 따르면 처음 드론을 활용하는 농업인들도 안전 비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드론의 구조 및 비행 원리, 조작 방법 등 기초적 사항부터, 잦은 드론 사고의 원인까지 유용한 내용을 교육에 담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드론 시뮬레이터(실제 장면을 재현하는 장치)를 도입해 드론을 처음 조작해 보는 농업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뮬레이터 사용 후 실제 드론을 비행 실습해 현장감을 높였다. 이번 교육을 총괄 진행한 충남진흥기관 최초 드론 교관 및 평가자이자 기술보급과 소속 신동삼 주무관은 “인구 고령화 및 인력 부족 등 농촌 각종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될 드론을 농업인들이 활용하실 수 있도록 병충해 방제 외에도 농작물 파종, 예찰, 시비 등 다양한 교육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벼농사 종합방제 시기에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활용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해 보다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드론으로 1ha 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