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대표적인 자생차를 생산하는 곳으로 황토현다원을 꼽는다. 편백과 소나무가 있는 차밭의 풍경을 보는 순간 ‘와우~ 좋다’라는 감탄사가 먼저 쏟아진다. *
(사)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스파텔 1층 무궁화홀에서 '2022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9대 홍외복 이임식과 제10대 전병구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2021년 일반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 등 의안심의를 진행했다. 전병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공정육묘산업이 더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육묘장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육묘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 중심은 육묘산업연합회이며, 구심점을 모아 육묘인들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또한 현재 2세대 육묘인 참여율이 10% 이상 되는데, 육묘산업의 비전을 보고 더 많은 승계농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행사에서 박철순 논산육묘장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농수산대학 안세웅 교수에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2월호에 자세히 게재될 예정입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1월 24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입생 모집 신청을 받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모집요강 및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기간 내에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청주시농업인대학은 농업마케팅과, 화훼장식과, 약용작물과 3개 학과로 운영되며, 학과별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중장기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시간은 과별 80시간(20회)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학과별로는 ‘농업마케팅과’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유통, 마케팅 전략 및 농업 SNS채널 운영을 위한 실전기술 교육을 다루고, ‘화훼장식과’는 국가 전문자격증(화훼장식기능사)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을 진행하며, ‘약용작물과’는 약초의 이해부터 재배 기술, 작물 생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해 학과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하고, 농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전문교육 추진으로 지역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번 드셔볼래요?” 양동훈 대표의 아내는 빨간 딸기 한 알을 내밀었다. 기자의 감탄사는 곧바로 나왔다. 와우~ 정말 맛있다. 단순히 당도가 높은게 아니라 또 먹고 싶은 맛, 과즙이 풍부하면서 달콤새콤 입안 가득 향기와 신선함은 최고였다. 순창 양동훈 딸기 농부의 달콤 시원한 맛있는 딸기를 먹는 날은 순창에도 하얀 눈까지 내렸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조영기 귀농귀촌팀장은 “6년 전에 귀농했는데, 딸기 농사를 모범적으로 재배하며 다른 농가에게도 자신만의 재배 노하우를 공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이라고 소개했다. 서울 동대문 지역에서 의류사업과 생식 대리점을 운영했을 때 ‘귀농’ 생각을 종종 했다고 한다. 차츰 귀농 준비를 하면서 귀농하기에 좋은 순창을 선택했다. 순창군으로 귀농하겠다는 결정적인 신뢰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의 친절한 안내와 귀농 형님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 대표의 딸기 당도는 기자가 취재하는 2021년 12월 10일 14.6브릭이다. 맛깔스럽게 착색도 잘 나왔다. 그는 “재배면적이 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관리할 수 있는 작은 면적에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여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순창군이 귀농인을 위해 조성한 임시거주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간은 귀농인의 마을내 원룸형(27㎡) 3동과 체재형 가족실습 농장내 복층형 아파트(75㎡) 1동 등 총 4동이다. 신청자격은 1973년 1월 1일이후 출생한 사람으로 귀농귀촌의 의사가 강한 청년이면 된다. 원룸형 구조는 미혼 청년에 한해 2인 1조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각 1년이며 임대료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원룸형이 월 52,400원으로 연간 628,800원, 복층형이 월 196,000원으로 연간 2,352,000원이다. 주거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귀농을 주저하는 도시 청년들에게 농촌 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안정적으로 귀농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입주할 임시거주공간이 좀 더 체계적으로 영농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만큼 적극적인 귀농의사가 있는 청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미래의 청년 귀농인들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입주신청서와 귀농귀촌 계획서, 첨부서류 등을 지참해 순창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귀농귀촌계(순창군 유등면 담순로 1548)로 방문 접수하면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품목인 딸기와 포도의 수출이 각각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품목은 정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수출 잠재성과 성장세를 고려하여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 정책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지난해 수출실적이 각각 64.5백만 불과 38.7백만 불을 기록하는 한편, 두 품목 합산 수출액이 최초로 1억 불을 돌파했다. 농식품부는 딸기‧포도 수출 확대를 위해 생산부터 저장, 유통, 마케팅, 바이어 발굴,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기 위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딸기의 경우 그동안 적극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96.4%로 높아졌는데, 특히 수출용으로 매향, 금실, 킹스베리 등을 육성하여 해외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싱가포르에서는 고급호텔의 유명 요리사를 통해 디저트 신 메뉴를 출시하였고, 베트남‧태국에서는 한국에 관심이 높은 점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매장 위주로 마케팅을 집중한 것이 프리미엄 이미지와 수요를 확산하는데 주효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전 세계적인 물류난에
"농업인들과 디지털 농업을 함께하다" 농업환경도 빠르게 진화하여 농업인뿐 아니라 농작물에도 효율적이고 편리한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ICT 등 디지털 농업이 핵심 키워드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하지만 농가들이 스마트농업 환경을 구축하고도 30~50% 정도만 활용하는데 그치고 있어 환경제어 프로그램 교육 등이 절실했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규)는 디지털 농업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테스트베드 교육장이다. 이론과 실습을 접할 수 있어 농가들의 농사 실패율을 줄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며 농가 궁금증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규 소장은 “디지털 농업이 농업인들에게 또 다른 농업용어일 수 있겠지만,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며 농업농촌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농업재해 피해도 급증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가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기존의 농업 환경을 디지털 농업으로 앞으로 우리 농업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고, 농가의 소득뿐만 아니라 생산기술의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과 뉴그린농원(대표 김재옥)이 지난 5일 아산시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법인 및 임직원 14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200만원과 뉴그린농원 김재옥 대표가 하나로마트(모종점, 방축점)에서 판매한 국화판매 수익금 100만원 총 1300만원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계·주거·환경 등의 복지지원사업 추진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2022년에도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국화판매 수익이 사랑 나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및 임직원, 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