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꽃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오는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하여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하였다. 참여 프로그램으로 ▲배우 명세빈 등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해 꽃차, 베이킹 등 생활 속 꽃 활용법을 강의하는 ‘플라워 클래스’ ▲화훼공판장 공터를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 가드닝 활동인 ‘나愛 꽃밭 만들기’ ▲시민들이 활동 중인 꽃 동호회를 소개하는 ‘꽃을 든 사람들’ 등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신경전달물질 관련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평가 실험을 통해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 추출물 180여 개 중 기린초 잎을 선발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동물실험을 담당한 심인섭 교수(경희대학교)는 “기억력 장애 동물에게 기린초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장기기억과 공간학습 장애가 눈에 띄게 회복됐다.”라며 “기린초 추출물을 학습, 인지, 기억 장애를 개선하는 기능성 소재나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주에서 자생식물원을 운영하는 김용연 대표는 “기린초는 친환경적으로 대량 생산이 쉬운 식물 소재이므로 수요가 늘면 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기린초를 재배하는 김용연 대표를 만나 기린초 번식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생산성과 영양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종자 ‘광평옥’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광평옥’ 종자 우선 공급 신청은 10월 25일까지 전국 농협(축협), 한국낙농육우협회하면 된다. 이후 내년 1월부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평옥’은 늦게까지 잎이 푸르게 유지되는 후기 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말린 수확량이 헥타르(ha)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고, 외국 품종에 비해 가격도 29∼43% 저렴하다.또한, 줄기가 강해 비바람에 잘 견디고 남부지역에서 주로 발생해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 강하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0년 기준 1만 3000 헥타르로 국내산 종자 사용 비율은 29%이다. ‘광평옥’은 국산 젖소를 기르는 낙농·축산농가가 많은 경기·충청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2020년 재배 추정 면적은 3,160헥타르이다.농촌진흥청은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광평옥’, ‘신황옥’, ‘P1543’을 6헥타르 시범 재배했다. 2022년에는 경주 지역에 외국 품종을 대체하
신고배나무 사이에 신화배 수확하는 김학용 대표. 배 상자 7.5kg당 4만5천원 받았다. 그래서 올해 신화배 덕분에 농사짓는 보람 느꼈다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후위기에 따른 미래농업의 대응 방안 마련, 농민회원들의 협력관계 구축, 김제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의 건강관리 교육 등 지난 13일부터 2일간 김제시 농민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농업기술센터 김병철 소장의 축사, 김제농민회 조경희 회장의 대회사, 전농 전북도연맹 이대종 의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전문가 특강 및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의 대응 방안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농민들에 웃음 치료를 통한 건강관리 등의 전문가 특강을 마련함으로써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워크숍 자리를 마련하였다. 1990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창립으로 출범한 김제농민회는 지역 농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농민회 조경희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회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현재, 농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김제농민회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하였
장수군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농업인 및 고령농 등을 대상으로 농가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11월까지 수확철 농작업 대행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수확철 농작업 대행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작업대행 농기계 및 장비 수리점검, 부족한 전담인력 충원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농작업 대행 이용 농가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농작업전담반을 2개조로 운영해 농가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수군은 작년 계남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 설치해 각 읍·면에 총 7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는 접근성이 보다 향상되어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석구 농촌지원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최적의 농작업 대행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농기계 사업을 구현하겠다”며, “농가의 일손부족해소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필요한 대행사업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작업 대행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사업단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 가능하며, 현지답사 후 수확시기를 판단해 수확 작업을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은 17일 서울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화 및 ESG경영 실천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 대상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농어업인 대상 제작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거점 시청자미디어센터 공간 활용 등 공공자원 개방 ▲소외지역 농어민 대상 온라인 콘텐츠 제작 교육 ▲저탄소 식문화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등 ESG경영 실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서울·광주·대구에 소재한 aT 스튜디오를 통해 농가와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 사진, 홍보영상, 온라인 상세페이지 등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 중인 재단과의 협력이 농수산식품산업의 디지털화 촉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디어 발전을 선도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양 기관이 힘을 모아 농수산식품산업 분야의 미디어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혁신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신안”, “바다 위의 꽃 정원 신안”의 작은 섬 병풍도가 온통 맨드라미 꽃으로 형형색색 물들어가고 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맨드라미 꽃이 가장 아름다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섬 맨드라미 랜선축제’를 개최한다. 맨드라미축제 홈페이지에서 개막기념행사,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회화작품 전시회, 랜선 신안군여행, 신안특산물 라이브커머스 진행, 맨드라미 랜선가요제, 빨간색드레스코드를 맞춰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이벤트 상품과 군 온라인 쇼핑몰인 ‘신안1004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병풍도 맨드라미공원에는 11ha에 달하는 맨드라미 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어릴 적 흔히 봐왔던 닭벼슬 모양부터 촛불 모양, 여우꼬리 모양 같은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를 볼 수 있다. 또한, 맨드라미 문자 조형물, 빨간 공중전화부스, 하트 조형물 포토존을 마련하여 맨드라미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풍경 사진으로 SNS 성지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맨드라미축제 추진위원장(조용문)은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