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및 대기 오염물질 감소를 위하여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연장하여 추가 접수받는다. 당초 6월부터 두 달 간 신청을 받았으나, 신청기간을 연장하여 오는 8월 23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상시 접수 받는다. 대상 농기계는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시스템에 등록되어있고 정상적으로 가동되어야 하며,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규격과 제조 연도별 기준에 따라 트랙터는 100만원에서 2,249만원, 콤바인은 100만원에서 1,31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폐차업소로 지정된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에서 가동상태 확인 후 대상자로 선정되며 폐차 완료 후 보조금이 지급되고 면세유 공급이 말소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농업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8월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딸기 재배농가의 적기정식을 위한 화아(꽃눈)분화 검경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묘의 꽃눈 분화를 확인해 딸기 적기정식 시기를 알려주어 딸기 연속 착과로 인한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표성을 가진 딸기 묘 3~5주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을 방문하면 된다. 2020년 화아분화 검경은 191건을 추진해 딸기를 적기에 정식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딸기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서비스를 통해 적기 정식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딸기 생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벌들도 관심 없는 꽃인가? 아름다운 꽃을 보고 지나치는 벌들도 있단 말인가? 노지의 패션프루트 꽃에는 벌들이 쳐다보지 않는다. 시설하우스에서 패션프루트를 재배하는 장영창 대표는 일 년에 2회 수확한다. 수확 하려면 열매가 달려야 하는데,,, 암꽃은 화분이 있는데, 수벌이 찾지 않는다. 꽃 모양 때문에 벌들이 수정하기 어려워 직접 수정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말했다. 수정 후 1 주일 정도의 관리에 따라 농사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온도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 21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삽목 번식이 잘 되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병해충에도 강해 친환경 재배하는 ‘기린초’가 치매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유용한 식물자원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자생식물인 ‘기린초’ 잎이 치매 증상의 하나인 인지기능장애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음을 전임상실험(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추정 치매 환자 수가 84만 명(2020년)에 이르는 상황에서 치매의 주요 증상인 인지기능장애를 예방하거나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식물자원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신경전달물질 관련 인지기능 개선 기능성 평가 실험을 통해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자원 추출물 180여 개 중 기린초 잎을 선발하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시험관에서의 효소 활성실험에서는 기린초 잎 추출물이 치매 치료제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hE) 저해제’와 비슷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파괴하지 못하게 막는 정도를 나타내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 저해율은 기린초 잎 추출물 농도를 증가시킬수록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지기능장애를 유발한 동물(흰쥐)
산림조합중앙회(대표이사 최준석)는 산림자원조성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서울시, 신한카드 주식회사와 지난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타 기관과 함께 기부를 통해 ‘산림자원조성기금’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 등 산림의 공익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산림자원조성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신한카드사는 수목 식재 및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미세먼지·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최준석 산림자원조성기금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분야 공익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민과 기업들이 산림자원조성기금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기부를 독려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환 여주배연구회장의 배 농사 작황은 아직까지 좋다. 축적된 노하우로 70~80% 정도의 특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이야기는 <팜앤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우리정부 신북방정책의 외교 대상국이자 공적개발원조(ODA) 중점협력국인 키르기즈공화국(이하 키르기즈)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출범을 공식화했다. 17일(현지시간) 키르기즈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키르기즈국립대 테크노파크 공동시험포에서 코피아 키르기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원재 주키르기즈 한국대사, 아스카르베크 자니베코프 키르기즈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 장관, 사지코프 카낫 키르기즈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소식은 2022년 한-키르키즈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양국 정부의 농업분야 협력을 통한 키르기즈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경제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키르기즈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와 2020년 6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개발 국제전문가인 이상덕 박사를 현지에 파견하여 코피아 키르기즈센터 개소를 추진한 바 있다. 키르기즈 코피아센터는 가시적인 성과 도출과 성공모델 개발을 위해 우선 키르기즈 소농(小農)들의 관심사인 농산물 가공기반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7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미래 농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전문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조재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 및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서정호 기획조정과장과 서건식 평생교육원장, 손재규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딸기 분야 농업 관련 단체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밀양시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등 평생교육과정 운영 ▲ 농업인에 대한 전문기술 전수 및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 ▲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6차산업 활성화 사업 개발 협력 ▲ 청년농업인의 지역 사회 정착 활동 지원 등을 협약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밀양시는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7월 한농대와 함께 관내 밀성고등학교 외 4개 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여 농업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농대와 함께 시범교육으로 딸기 스마트팜 입문과정 교육생을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하고,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