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8일 풍산면에 위치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기술 중 하나인 용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귀농귀촌인 20명에게 용접이론, 실습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농업에 종사하려면 다양한 기술이 필요한데 특히 용접교육은 실생활과 농업활동에 필요한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인력개발원 박수용 강사의 기초이론 교육을 통해 용접의 기초에 대하여 배우고 용접요령을 실제 수리과정 등에 접목할 수 있도록 실습했다. 교육생들은 “전기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오늘처럼 직접 실습을 통해 기본적인 사항을 익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용접기술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촌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습득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6월 3일부터 10일까지 치유농업 분야 전문 인력인 ‘치유농업사’ 양성을 담당할 전문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지정대상은 치유농업 교육을 위한 시설‧장비, 전문 교수요원 등을 확보하고 지정된 교육과정과정 운영이 가능한 도(道) 농업기술원, 시ㆍ군 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대학 및 대학부설기관이다. 농촌진흥청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양성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7월 1~2주 중에 농촌진흥청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선정된 각 기관에서는 오는 11월 3주와 12월 3주로 예정된 ‘제1회 2급 치유농업사 시험(1, 2차)’에 응시를 원하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2021년은 2급 치유농업사 시험만 시행되기 때문에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만 지정되며, 2022년부터는 1급 치유농업사 시험시행에 맞춰 양성기관 지정이 추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치유농업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치유농업 서비스의 기획ㆍ경영ㆍ운영ㆍ관리 △치유농업 분야 인력의 교육 및 관리 △치유농업자원 및 치유농업시설의 운영과 관리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서는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운영하는 교육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지난해 임산물국가통합상표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를 개발하였고 6월 1일(화)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하여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화된 품질평가 기준을 충족한 임산물만 상표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운영 대상은 밤, 감, 호두, 대추, 고사리, 표고, 취나물, 도라지, 더덕, 산양삼이고 매년 10개 품목씩 확대해 2024년에는 40개 임산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표로 지정된 임산물은 산림청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하는 한편, 지정제품 홍보, 상품 기획·포장 디자인(상품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3040세대에도 면역력 향상 먹거리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케이-포레스트 푸드는 국민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임산물의 고객층을 엠지(MZ)세대까지 확대·보편화하여 임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케이-포레스트 푸드(K-FOREST FOOD)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청정한 우리 임산물의 국내·외 시장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사과연구회장이기도 한 이정울 대표는 “아산원예농협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아주 잘 되어 있다. 생산량의 50%를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출하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만나는 시간이 행복해서 직접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이 어떤 사과를 원하는지, 소비자가 만족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비자와 함께 소통한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6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농업·농촌의 가치향상과 향토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향토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교육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쉽게 천연염색을 할 수 있는 기초 과정으로 6월 15일 감물염색반, 6월 16일 쪽물염색반으로 반별 20명씩 총 40명 2개 반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천연염색의 기본원리와 용어 등 기초이론, 천연염색 실습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남원부터 서귀포 동지역(효돈~중문까지) 주민들 중 희망자로 6월 7일 9시부터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1인 1과정, 각 반별 20명씩 4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수강생 중 희망자는 차후 염색전문가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 확산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농외소득활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과 당도가 높은 복숭아를 생산하는 음성의 김종오 대표. 그는 대한민국 복숭아 명인이면서 최근에는 종자기능사 자격증을 획득하여 복숭아 묘목도 분양하고 있다. 김종오 대표는 “생산한 복숭아는 매년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거의 80~90%를 직거래한다. 농부는 생산한 과일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소비자가 찾는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 21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여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귀농 지원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농업이 아닌 타 분야에 종사하는 만65세 이하인 세대주가 첫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둘째, 농촌지역으로 이주한지 5년 이내, 셋째, 귀농·영농 교육 100시간 이상 이수, 넷째, 신청 직전년도에 농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하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 모집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9일 까지 신청자가 직접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자금 75백만원을 융자 지원하며 금리는 연리 2%이고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이다. 권오도 농업정책과장은 “심층면접 심사로 귀농 농업창업 자금 부정 수급 및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람중심 행복여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 유통전문판매업을 할 경우 주택 용도의 건축물을 영업소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 등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5월 27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은 식품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설기준을 개선해 영업자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① 주택용도 건축물을 유통전문판매업 사무실로 사용 가능 ② 식품검사실과 위생용품검사실 공동사용 허용 ③ 식품‧축산물 HACCP 인증‧변경 수수료 운영기준 단일화 등이다. ① 그동안 고객의 직접 방문 없이 전자상거래·통신판매·방문판매만 하는 유통전문판매업은 1‧2종 근린생활시설이나 업무시설에서만 영업소 설치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주택을 영업소로 사용 가능하다. ② 또한 식품제조·가공업자가 위생용품제조업을 같이 하면서 식품 검사실을 갖춘 경우, 그 시설을 위생용품 검사에도 공동사용 할 수 있다. ③ 아울러 식품 및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무를 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통합관리하고 있음에도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는 수수료 규정을 인증원 규정으로 단일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