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현장에서 일어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은 오는 6월 11일까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 12명이 전화상담은 물론 농가 현장으로 찾아가 농작물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해영농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변경 운영 중으로, 고령 농업인,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의 영농기술 상담전화와 농작물 생리장해, 병해충 피해에 따른 현장지도 요청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지구온난화에 의한 이상기후, 돌발해충 발생 등에 따른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며, “영농기술지원 상황실이 종료되어도 농업 문제해결 위해 현장으로 나가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기초교육으로, 초보자도 앱 등을 활용하여 영상을 제작하고 SNS에 올려 농가가 직접 농장 및 농산물 등을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농업인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3회씩 총 1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안성시 농업인 10명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농가가 우선으로 선정된다. 신청접수는 모집기간 내 안성시청 홈페이지(참여소통→모집공고)를 통해 가능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를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보급하고 잎채소, 열매채소 등을 식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개소 당 2개의 상자텃밭과 2회의 텃밭 교육을 지원하며,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와 마스터가드너가 프로그램 진행에 직접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모집기간부터 아동센터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 센터 한만호 미래농업과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이번 사업이 건전한 놀이와 오락 제공을 통해 아동 건전육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아동의 자연친화 활동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아스파라거스가 국민 먹거리뿐 아니라 수출할 수 있도록 신기술과 신정보 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며 교육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넓은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각도의 유통망을 구축하여 수출 농산물로 급부상시켰고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한마디로 코로나19 속에서도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었다. 아스파라거스 수출 농가 정귀숙 대표는 “강원도아스파라거스연합회원들과 함께 맛있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 꼼꼼하게 농가들을 케어 해줘서 올해도 품질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생산하게 됐다. 농사라는 것이 항상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스파라거스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 그래도 사월이면 수확이 시작되고 매일 수확하는 재미, 수출하는 자긍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정귀숙 대표, 6년 차 아스파라거스 재배 “지금 어떻게 수확하나요?”라고 기자가 물었을 때 정귀숙 대표는 “25㎝ 잣대에 맞춰 아스파라거스를 수확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올해 6년 차 재배하는 정 대표는 아스파라거스를 25cm로 수확하면 선별기에서 포장할 때 23.5cm로 포장할 수 있다고 한다. 선별은 1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수산식품의 디지털 홍보콘텐츠 제작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aT 스튜디오’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aT 김춘진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용직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 천선미 고창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스튜디오의 공간별 업무 시연과 시설 참관, 제막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aT 스튜디오는 70여평 규모에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스마트 스튜디오’ ▲SNS 등 홍보영상 촬영을 위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라이브 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라이브 스튜디오’ ▲해외 바이어 상담 지원을 위한 ‘온라인 화상상담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에서 농수산식품의 홍보사진·영상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활용 라이브커머스 방송, 해외바이어 대상 온라인 제품홍보 등이 이뤄지며, 디지털을 활용한 K-FOOD의 온라인마케팅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 오픈을 기념하며 국내 대표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연계하여 쌀,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여 1시간 만에 23만 5천뷰를 달성했다. aT는 광주, 대구 등 지역 민간 스튜디오와 연계하
아산시 선장면 생활개선회(회장 한혜영)가 12일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선장포노을길에 모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선장면 생활개선회 회원 15여 명과 선장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선장포노을길 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장면 궁평리, 군덕리 일대 총 1650m의 선장포노을길은 삽교천으로 흐르는 물줄기, 우거진 갈대숲, 넓은 들을 바라보는 석양의 아름다움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주말과 휴일에 낚시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되가져가야 한다는 현수막이 버젓이 걸려 있어도 곳곳에 담배꽁초, 페트병, 캔, 소주병, 휴지 등이 보물 숨기듯 놓여 있었으며 둑길이 가파르게 비탈져 있어 쓰레기 수거가 쉽지 않았지만 참여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했다. 회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나와서 봉사를 할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하다”며 “방문객들이 ‘나 하나쯤이야’, ‘누군가는 치우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쓰레기를 되가져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춘근 한국생활개선회 아산시연합회장은 “구석구석 빈틈없이 자연을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해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지역 수해복구 사업지를 11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작업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에 위치한 수해복구 사업지는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현재 안성시산림조합은 복구면적 6.26ha의 수해복구 사업을 공정률 60% 정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6월 중순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성시산림조합 임직원들은 최근 철근 등 자재 수급의 문제로 인해 공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장마가 시작되기 전 사업을 마무리하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호 중앙회장은 “현재 산림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산림조합이 국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맞춤형 영농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교육 취소로 영농지도를 받기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정식 후 고추 관리요령, 벼 못자리 육묘 등 영농기술,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였다. 농촌지도분야 전직원을 총 10개팀 26명으로 구성하여 10개 읍면 183개 마을 영농현장을 찾아가 농업 관련 여론을 수렴하여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영농현장 상담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영농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기별 영농정보와 신기술 보급에 집중하여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즉각 영농기술에 반영하였으며, 귀농귀촌인과 젊은 후계자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교육지원과 더불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