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배추는 뿌리혹병과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가뭄과 더위에 강해 여름에 재배하기 용이한 품종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외엽수가 많고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고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내부 꼬임현상이 적고 엽수가 많아 품질이 우수하고 원통형의 구형으로 망작업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수호배추는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 고온기 엽수분화가 잘된다. 수호배추는 많은 내병성을 가진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배추 품종에 비해 고온기 고랭지 재배가 수월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랭지에서는 6월부터 파종하여 8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4월 10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점과 부산점에서 절화의무자조금 소비촉진 홍보 사업 ‘봄맞이 특판 직거래장터’를 진행했다. 자조금협의회는 장미, 국화, 거베라, 카네이션, 목련, 리시안사스, 유칼립투스, 수국,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안개, 스타티스, 금어초, 칼라 등 주요 절화만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에 필요한 절화를 지역 농가와 aT 화훼공판장, 농협부산화훼공판장, 부경원예농협, 영남화훼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 등 공영시장과 농협에서 공급받음으로써 전국 꽃 가격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줬다. 또한 수도권과 부산으로 물량을 분산하며 4월에 꽃을 출하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여기에 판매 행사에 지역 농가와 화원들, 플로리스트들, 지역 기업 등이 함께 하며 상생이라는 의미를 더 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앞서 해당 지점들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열어 온 바 있으며 이번 꽃 특판행사도 ‘함께 꽃 문화를 만들고 상생’하는 차원에서 자조금협의회와 성사됐다. 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은 “올해 공격적으로 절화 의무자조금 수급조절 사업과 홍보 판촉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
토요일 오후 2시에 만나도 반가운 꼬마 호접란,그녀가 좋은 이유는 나른하게 나를 힐링 시켜준다. 우아하면서 강인해 보이는 꼬마 호접란은 적당한 햇살과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잘 자란다. 물 주는 것에 그다지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꼬마 호접란을 볼 때마다 심어진 재배 매체 겉 표면이 말랐는지 한번 콕~확인하거나표면에서 1~2cm 깊이가 건조해졌을 때 물을 주면 된다. 나처럼 게으른 아파트 베란다에서 잘 자라는 것을 보면그것은 안녕~ 내가 먼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일까? 새로운 난 소비 시장 창출을 위해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 김원희 과장은 꽃 소비 형태를 이끌어 나갈 꼬마 호접란을 선보였다. 다양한 색깔과 앙증스러운 자태는 원 테이블, 원 플라워용으로도 매우 적합하다.생산자의 재배기간도 단축되어 생산비를 절감하므로소비자와 생산자가 찾는 꼬마 호접란이 되길 응원하면서꼬마 호접란의 매력을 정현숙・정유정・안숙자 플로리스트가 연출했다. 정현숙 플로리스트는 “국산 육성 꼬마 호접란은 어느 장소에서도 즐겁게 볼 있고,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다. 절화는 두 달정도 감상할 수 있었는데, 마지막 꽃봉오리까지 활짝 폈다”고 말했다.정유정 플로리스트는 장애우를 대상으로
참외하면 엽산이 풍부하여 임산부들이 즐겨 먹는 천연비타민이다. 아삭아삭 씹히는 맛도 좋고 베타카로틴도 풍부하여 암예방,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꼽히는 참외. 그 맛있는 참외는 어떤 품종으로 어떻게 생산해야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본지 4월호에서 석경보 대표를 인터뷰했다. 석경보 대표는 성주 참외단지에서 유명한 참외 전문가이면서, 도매시장에서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이름있는 참외 농부이다. 석경보 대표의 참외 이야기를 이번 5월호에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터널 재배, 이불(보온) 관리는 언제? 3월 중순에 만난 석경보 대표의 참외 출근 시간은 오전 7시 30분이다. 출근을 하면 하우스 안의 터널 이불을 벗긴다. 터널 관리는 기후에 따라, 열매 수에 따라 수세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3월 중에 관리는 적정 생육관리에 따라 이불을 덮어 관리한다. 이것은 기자의 시각으로 정리하기에는 좀 애로사항이 있지만, 오전에 터널의 이불을 벗길 때는 평균 오전 온도가 16~17℃일 때이므로 늦게 이불을 내리고, 저녁에 이불을 덮을 때도 저녁 평균 온도를 말하기에는 애매하지만, 평균 15℃ 일 때 실시하므로 더 늦게 덮는다는 것. 참외의 열매가 없고 초세가
순창군이 지난 3일 동계면 구미리에 위치한 청년영농실습농장에서 귀농청년을 대상으로 영농실습을 시작했다. 이날 실습에는 청년귀농인 8명과 장기교육생 출신 3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했으며, 고추재배에 대한 이론 교육과 고추식재를 실시했다. 고추정식을 위해 그동안 실습생들은 농지에 있는 돌 고르기 작업과 경운로터리를 이용해 퇴비 밑거름, 이랑 조성 등을 틈틈이 실시했다. 청년 귀농인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농지 1만3천㎡에 고추와 고구마, 옥수수 등의 작물을 재배하며, 파종부터 판매까지 영농과정 전체를 실습하게 된다. 수확한 농산물에 대한 판매 수익금은 청년귀농인에게 돌아가며 수확물 일부에 대해서는 기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실습생들은 “농사에 경험이 많은 강사분을 통해 직접 농사를 배우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실습을 할 수 있도록 농지를 제공한 순창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 전반의 실습과정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조기원 원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식품 안전과 관련한 품질관리 강화, 식품기업 컨설팅 및 식품위생 정보교류, 학교급식 공급업체 HACCP 인증정보 공유시스템의 식품류 확대 등 식품 안전의 체계적 관리와 발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향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유통이다. 가격 경쟁력이 유통에 있다고 보고, 최종태 원장은 소비자가 찾게 만드는 차별화된 강원도 농산물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미 산채, 잡곡, 찰옥수수, 감자 등은 강원도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줬듯이 차별화된 강원도의 농산물, 그 길을 농업인들과 함께 걸으며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종태 원장은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의 시대적 과제인 강원형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과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이다. 강원형 그린뉴딜로 정선 고한에 야생화 식물원을 조성하여 녹색관광 기반을 구축하고, 강원도만의 치유농업을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농업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신청사 이전 조성사업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75% 이상 진행했다. 본관 및 종합연구동, 부속건물 등을 포함한 36개동은 총면적 28㏊에 마무리 공정에 있다. 시험포장은 완료단계로 금년부터 시험연구 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의 올해 비전과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 사는 강원농업 실현’을 비전으로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실용기술 확산으로 설정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3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농업기술 평생교육 2기 개강식을 열었다. 2021년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토양환경 관리를 통해 안성시 농산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토양환경 전문가 양성과정과 안성시 농산물 다양화를 위한 약초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오는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기 개강식은 농업기술 평생교육 개강을 알리며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가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열의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다양한 농업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