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1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성공적인 청년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되면서 각 매체 별 특성을 활용해 귀농귀촌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농업과 산업 트렌드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시는 귀농귀촌 상담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에 대한 맞춤형 1:1 상담, 귀농귀촌 전입안내서 및 수첩 등을 제공했다. 또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 체험’, ‘귀농인의 집’, ‘당진시 귀농귀촌 카카오톡채널’ 등의 홍보를 통해 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년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우리시가 적극 홍보돼 시민 유치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달 30일 청년농업인 우수 농식품 발굴과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지오쿱 청년농업인 22경영체 5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출품 상품에 대한 부가가치 창출과 코로나19 등 소비 트랜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디자인, 유통・마케팅, 가공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해 다양하고 입체적 시각으로 청년농업인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품평회 심사 결과는 전문가들의 객관적 심사를 거쳐 △대상 ‘아름답게그린배’ 김영순 대표 △최우수상 ‘명인 신광수차’ 신선미 대표 △우수상 ‘레인보우팜’ 류정희, ‘삼덕영어조합법인’ 권오철, ‘믿음영농조합법인’ 윤영진 대표가 ‘2021 지오쿱 청년농업인 우수상품 TOP5’에 선정됐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지오쿱은 전남 청년농업인의 대표 브랜드라며, 이러한 품평회를 계기로 지오쿱이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식품 전문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오쿱협동조합은 농식품 생산과 유통, 도농 상생교류,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50여 명의 전남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5월 7일까지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 온실 1동을 운영할 임차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 인원은 1명으로 작목은 토마토이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군비 포함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덕진면 농업기술센터 부지내 연동형 온실 2동(1,252㎡)을 조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생육환경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온실로 지난 12월에 완공했다. 청년 경영실습임대농장은 연동형 스마트 온실이며 임대기간은 3년이다. 임대료는 2021년 공시지가 발표(5. 31.)이후 결정되며, 매년 갱신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 가와지1호’의 요리 활용법 개발과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인원 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며 참드림 75명, 가와지1호 75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요리 공모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참가자는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 신품종 쌀로 품종별 특징을 살린 요리 방법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은 6월 11일 ‘만개의레시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1명 50만 원 등 상금과 선물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선물권이 제공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요리법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품종 경기미 ‘참드림, 가와지1호’는 경기도 기후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돼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며 우수한 밥맛과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파주농협(조합장 이갑영) 조합원 20여명이 4월 30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시장도매인과 북파주농협 간의 농산물 거래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 견학 행사를 가졌다. 북파주농협의 이번 강서시장 방문은 지난 3월 2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 및 시장도매인발전위원회(위원장 임완상)와 북파주농협 간 체결된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 행사 차원이었다. 2020년 기준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 시장으로 출하된 경기도 파주시 생산 농산물은 3,020톤(38억 상당)이며, 주요 거래품목은 파, 토마토, 열무, 갓 등 근교산 채소류가 주를 이룬다. 공사와 시장도매인, 북파주농협 3개 단체는 이번 교류 행사를 통해 북파주 지역과 강서시장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살려 파주산 근교 채소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출하 확대 및 파주만의 특화된 브랜드 상품 기획·판매 등의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향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은 “우리 북파주 생산자를 위해 공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판로를 개척해주어서 무척 감사하다”며, “파주시청과도 협의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아 조합원을 순회하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4월 27일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회장 임성찬)와 공동으로 홍매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남 광양시 및 전남남고매실작목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이태옥 소장, 남고매실작목반 권종익 회장, 공사 강서지사 노계호 지사장,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임성찬 회장을 비롯한 시장도매인 3개사 대표((주)과일랜드 김덕식 대표, 우진해성청과(주) 권창순 대표, 공항경진청과(주) 정광은 대표)가 참석하였다. 공사는 청매실에 밀려 경매제 시장에서 푸대접 받아온 홍매실에 대한 제 값 받기와 판매 확대를 위해 2년 전부터 남고매실작목반과 시장도매인 간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왔으며, 그 결과 상호간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도출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광양시는 행정적인 지원과 소통 활성화를 이끌어 가고, 시장도매인은 홍매실에 특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앞장서며, 작목반은 시장도매인 3개사를 통해 안정적으로 판매되도록 공급 물량 확대와 품질관리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전남도청 강성일 유통시설팀장도 참석하여 전남 여
SJ산림조합은 신한카드와 진행하는‘고객감사 우대금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부(富)티풀(FULL) 특판 저축’세 번째 상품을 3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SJ부(富)티풀(FULL) 특판예금’은 기본금리에 우대금리까지 더해 연간 최대 3% 이자를 지급하는 만기지급식 상품으로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2개월, 예치금액은 최대 1천만 원 이하다. 단 기본 금리는 전국 산림조합 영업점별로 차이가 있다. 또한 신한카드사와 제휴로 출시된 상품인 만큼, 특별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직전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SJ부(富)티풀(FULL) 특판예금’상품 가입 후 산림조합 제휴카드를 발급 받고 3개월 이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는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본 상품은 산림조합 조합원이나 준조합원이 가입할 경우 이자소득세가 감면되는 세금우대 저축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세금우대 상품 가입시 절세효과로 약 0.4%의 우대금리 효과가 있어 실제로는 기본 금리에 더해 3.4%대 금리의 예금 가입 효과가 나타난다. 더욱이 각 지역조합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산림조합 계좌에 오픈뱅킹 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제주산 레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유망품목을 발굴·육성했으며, 지난 2월 제주산 레몬을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도내 레몬 생산량은 36농가·13.5ha·340t 내외(2020년 기준)이며 신선도, 안전성 등 품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시범 수출되는 레몬은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강성화 농가가 재배한 레몬으로 표선농업협동조합에서 선별 및 포장한 후 20일 제주항에서 인천항을 거쳐 홍콩까지 항공편으로 운송하게 되며, 오는 24일부터 판촉에 나선다. 이번 시범 수출물량은 100kg으로 수출가격은 kg당 4,500원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향후 시장성 평가를 통해 반응을 확인하고 제주산 레몬에 대한 해외 수출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성화 농가는 “품질 좋은 우리 레몬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술보급팀장은 “이번 시범 수출을 계기로 레몬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의 전환이 시작됐다”며 “수출 상대국이 선호하는 품질의 레몬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