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무한경쟁의 글로벌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도전하는 유능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2021학년도 굿뜨래농업대학 교육과정이 지난 3월 18일 입학식 개최 후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4월 중 셋째・넷째주 2주간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하였다. 비대면 교육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e-러닝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농산물가공과는 e-러닝 농산물 가공 총론·쌀 가공의 원리와 전분가공을 교육하였고, 딸기과는 e-러닝 콘텐츠 활용과 더불어 공주대학교 안승원 교수의 딸기 작물생리 주제 강의 영상을 촬영하여 딸기과 SNS 채널인 네이버밴드에 게시해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교육 영상 시청을 통한 학습을 하였다. 굿뜨래농업대학 학사 일정은 1년 과정으로 3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30회 120시간 교육으로 일정 중 코로나19 거리두기 등 지역상황에 따른 비상시에는 이에 적합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농업전문가 양성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병행하여 장기교육과정 공백 없이 농업・농촌을 창조적으로 이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4월 26일부터 산지 등에 임산물 생산・가공시설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2022년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접수 기간은 임산물 생산 분야는 4월 26일부터, 임산물 유통ㆍ가공분야는 4월 30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이다. 공모 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분야는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산지종합유통센터, △임산물가공산업활성화 이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545억 원(국고 기준 229억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ㆍ군ㆍ구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하여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사업 내용에 대하여 전문위원들의 검토・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그 결과에 따라 2022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별 지원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담당 시·군·구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 김인천 과장은 “2022년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찻잎은 다른 작물에는 없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테아닌은 긴장을 완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성분으로, 녹차 품질은 찻잎의 테아닌 함량에 따라 달라진다 연구진은 찻잎의 생육 단계별 품질 분석을 통해 차 용도에 따른 최적의 수확 시기를 제시했다.분석 결과, 아미노산 함량은 첫물차(5월까지 수확)가 두물차(6~7월 수확)와 세물차(8월 수확), 네물차(9월 이후 수확)보다 2.2∼4.2배 높았다. 반면, 카테킨 함량은 두물차, 세물차, 네물차가 첫물차보다 1.9∼2.2배 높았다. 아미노산과 카테킨 함량은 잎의 생육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처음 나온 잎(1심 1엽)부터 세 번째 나온 잎(1심 3엽)이 네 번째, 다섯 번째 잎(1심 4엽∼1심 5엽)보다 아미노산은 1.2배, 카테킨은 2.2배 높았다.따라서, 잎차와 가루녹차 등 녹차용 찻잎은 ‘첫물차’로 ‘1심 3엽’까지 수확하고, 홍차와 후발효차 등 발효차용 찻잎은 ‘두물차에서 네물차’로 ‘1심 3엽’까지 활용하면 품질을 높일 수 있다. 한편, 찻잎을 수확할 때는 나무 상태도 고려해야 하는데 힘(수세)이 약한 나무에서는 첫물차만 수확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 저온 피해를 입은 차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업·농촌의 성장 잠재력·경쟁력, 농업 브랜드 가치 제고에 역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확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예산 70억 원을 편성해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스마트 팜 확대, 특화작목 육성, 기후변화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 농업 인재 양성을 4대 전략 사업으로 추진한다. 먼저 규모 면에서 전남 중심지로 자리 잡은 스마트 팜을 확대하고 특화작목 경쟁력 키우기에 힘쓰고 있다. ◆ 스마트 팜, 축산·노지 작물로 확대...“전국 최대 스마트 팜 조성” 군이 2014년부터 시설 원예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농장 66곳(57ha)에 스마트 팜을 조성해, 규모 면에서 화순은 전남 최대 스마트 농업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2019년부터는 ‘스마트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스마트 팜 작물 생육환경 데이터를 농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스마트 팜 운용 역량도 키우고 있다. 시설 원예 농가는 스마트 팜 도입 후 온실 관리 시간과 노동력 50% 절감, 수확량 18% 증가, 관행 재배 대비 작업 편리성 4배 향상, 농업 소득 증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는 축산과 노지 작물로 스마
지난 겨울에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그저 뼈다귀만 남아 있어 사월의 오후 밖에 놓았는데...ㅎㅎㅎ 어쩜 이렇게 귀엽게 잎들이 나오는 것일까? 목백일홍, 허브, 커피나무,, 그리고 이름 모르는 식물.... 내게 너무 신기한 4월의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배추김치, 빵류 및 축산물 포장육 등 학교급식에 주로 납품되는 식품을 생산하는 해썹 인증업체 총 65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해썹 연장심사 및 기술 지원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3년 주기 해썹 연장심사의 조기 실시 ▲법 위반 및 평가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해썹 인증업체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 집중 실시 ▲모든 해썹 인증업체 대상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교육・홍보 등이다. 해썹 연장심사는 중요관리공정(CCP) 모니터링, 원료・완제품(보관, 운송)의 적정온도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 상태 등을 집중 확인‧평가하고 불시 조사·평가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해썹 기술지원은 심사 과학화 장비(UV랜턴, 내시경카메라 등)를 활용하여 식품안전과 직결된 사항에 대해 재발 방지 및 개선 검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20일 경기 여주 소재 계란 선별·포장 업체인 해밀(주)를 방문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aT 이천비축기지에 들러서정부 비축 농산물에 대해 품질 및 수급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해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농촌 인구는 매년 줄어들고 있고 그나마 농촌을 지키는 농업인은 급격히 노령화·부녀화 되고 있어 농업인상담소 방문이 어렵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되어 정보 취약계층은 농업정보를 얻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의 애로 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상담소장이 매주 2~3회 영농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고추, 마늘, 양파 등 시기별 농작물의 관리 요령과 병해충 방제에 대해 지도한다. 또 갑작스러운 기상재해로 인해 우려되는 농작물의 피해 예방과 해결 방법을 지도하고, 현장 애로사항도 적극 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간단한 고장에 대해서는 농가들이 직접 정비할 수 있는 정비 기술 교육도 지도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지역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고, 코로나19 예방 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과 잦은 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