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주민의 생활기술 향상과 지역사회 활력을 위한 ‘2021년 생활문화 기술교육’ 참가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ᐧ농촌의 교육적 요구가 반영된 참여형 실습 교육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생활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촌자원 활용기술을 보유한 전문인을 양성해 지역사회 활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과정별 모집인원은 20~25명이다. 교육과정은 농촌체험관광 해설사 양성 과정(4~5월), 농산물 활용 쌀베이킹 과정(5~6월), 베이비시터 자격증 취득과정(6~8월)으로 3개 과정이다. 교육 신청은 생활문화 기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농민상담소,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해 교육 수료 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문화 기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2021 국제종자박람회(10.6.~11.2,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 참여할 종자기업 및 육묘, 농자재 등 종자산업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년 박람회도 코로나-19 팬더믹 지속으로 인하여 온라인 가상박람회로 개최하게 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종자 및 종자산업 홍보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고, 초청강연, 국가연구개발 성과발표회, 신품종‧첨단육종기술 소개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온라인 중계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년에 비해 개선된 가상 박람회장을 통하여 종자기업 및 종자산업 전후방 기업의 품종과 제품 홍보를 강화하고, 종자관련 유관기관을 통한 종자 지식,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등 관람객이 어디에서나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대면 수출상담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화상수출상담을 강화하고, KOTRA와 협력하여 수출지원플랫폼 ‘buyKOREA’에 참가기업의 품종 및 제품 등록도 확대한다.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후, 샘플 발송 기업에 대한 물류비도 지원하여 기업의 수출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3월 2
태안군이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영농으로 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강소농’ 육성에 적극 나선다. ‘강소농’이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를 뜻한다. 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에서 총 7회에 걸쳐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농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경영인의 학습전략 △농업경영재선 실천노트 작성 및 토론 △농업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작성 및 발표 △혁신적 농산물 원가 분석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 등의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함께, ‘농가방문 크로스코칭’, ‘정보화교육’, ‘자율모임체 운영’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농민들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농업환경의 변화와 트렌드를 파악해 체계적인 농업경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관내 강소농 개별 농업경영체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율실천학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가 및 식품업체 대상으로 친환경농식품 인증제도 개선내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친환경인증 농식품에 대한 생산·유통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풋거름 작물 재배 등으로 토양을 비옥하게 유지·관리함으로써, 2020년 기준으로 관행재배와 비교 시 화학비료 약 18,062톤과 농약 약 834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년말 기준으로 유기재배 39천ha, 무농약재배 43천ha 등 82천ha로 집계되었다. ‘20년 유기 인증면적은 무농약 인증의 유기전환 등으로 ‘19년 대비 29.7% 증가한 39천ha(경지면적의 2.4%, 인증면적의 47%)로 확대됐다. ‘20년 무농약 인증면적은 43천ha로 ’19년 대비 16.8%(8,720ha)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지난해 도입(친환경농어업법 개정 시행, 2020.12.1.)된 무농약원료 가공식품 인증, 비인증품의 친환경 표시금지 등 제도개선 내용에 대해 농가와 식품업체 대상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전국의
“화학비료와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유기질 발효퇴비 그리고 이파리만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무농약 배를 생산하고 있죠. 소비층도 늘어나니까 농사짓는 즐거움이 있네요.” “정말요?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기자가 질문했을 때 그는 “관행농업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이해가 쉽지 않을 거예요.”라며 배나무를 보면서 설명해 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팜앤마켓매거진 21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어업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촉진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3월31일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8일 공익수당 위원회를 개최하여 읍면에서 지급대상자로 선정해 제출한 대상자 중 9,500명을 확정하고 지급대상자 명부를 읍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여 지급대상자 확인을 돕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총 신청인 수 10,010명 중 지급 제외대상자 510명을 제외한 9,500명이 지급대상자로 확정되었으며, 개인별 지급액은 60만원씩으로 지급총액은 57억원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지역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됨에 따라 지역 상가 등에 사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들에 한해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주소지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3회째 맞이하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증대함은 물론 지역경제 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것”이라며 “향후 재정여건 등을 반영해 농민들이 농업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을 모색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3월31일까지 관내 벼 일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 농협에서 2021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규모 면적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 사전 방제효과를 높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령화에 따른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영암군에 실거주하며 영암군 농지를 실경작하는 벼 일반재배 농업인이며 무인헬기, 유인헬기, 드론 등을 활용하여 7월 5일 ~ 8월 30일 까지 벼 생육기간 중 2회(1회 당 60,000원/ha)에 대한 항공방제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 2020년 친환경인증 필지, 2021년 논 타작물 재배신청, 0.1ha미만 벼 재배필지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업신청 방법은 대상 농업인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원부 등 실경작 사실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첨부하여 거주지 읍·면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추진으로 영암군 관내 벼 재배 농업인에게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 및 경영비 일부를 절감시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나주배원예농협은 지난 25일 ㈜서흥과 배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나주배 부산물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정은 나주시의 배 관련 재배, 생산, 유통, 수출 및 가공산업 등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나주배원예농협과 20년간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고 나주배의 부산물 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서흥이 상호 협력하여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국내 우수대학 및 각 기관과의 산학협동으로 의약/ 소프트캡슐/ 건강기능식품/ 다양한 포장부문에서 고품질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서흥은 본사 인근의 경기, 충청지역배를 두고 먼 거리의 나주배를 선택하여 기능성 가공품사업에 뛰어든 것은 “나주배”가 가진 브랜드가치와 향후 해외 수출 등 장기적인 안목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힘든 농촌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나주배 생산과정에서 적과 후 버려지는 동전크기의 어린유과에서만 함유된 기능성물질을 이용하여 체지방분해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해가기 위해 3년째 연구 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과일 중에서 가공품이 가장 적은 배에 대한 연구개발은 최근 건강 기능성과 해독작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