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에서는 강추위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육묘관리로 다목적 육묘장 고추모 생육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농가 신청을 받아 키우고 있는 고추모는 내병계 조생종 품종인 칼라킹, 칼라탄, 911PR, 칼라스탑과 지역 특산품종 청양고추 등 5품종이며 이들 5품종 모두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양군은 고추의 주산지로서 전체 재배면적은 826ha, 약 5천 농가가 고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다목적육묘장에서 공급하는 100만주 고추모는 전체 재배면적의 5%에 해당한다. 청양군(군수 김돈곤) 다목적육묘장의 고추모는 고령농에게 저렴한 육묘를 공급함으로써 고령농의 육묘노력을 절감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채소2동) 착공에 따른 부족한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및 장기주차 문제 해결을 위하여 가락시장 등록 화물차량의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조정 시행한다. 출하자 등록 차량의 주차요금 면제시간은 10시간(기존 14시간), 입주자 등록 차량은 8시간(기존 14시간) 그리고 승용(밴), 경형 화물차 등의 기타 등록 차량은 2시간(기존 3시간)으로 축소된다. 가락시장 화물차량 주차요금 면제시간 제도는 공사가 2008년부터 출하자, 입주자 및 구매자 등 유형별 등록 화물차량에 대해 충분한 주차요금 면제시간을 부여해 출하, 분산 및 구매 시 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13년 동안 배추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의 포장화, 하차거래 정착 및 하역기계화 진전 등으로 유통 속도가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주차시간보다 면제시간이 과다 부여되어 시장 내 주차회전율 저하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공사는 전담 추진반(T/F)을 구성, 등록 화물차량 유형별로 LPR(차량번호인식) 시스템 입·출차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주차 실태 현장조사 등을 병행하여, 현실에 맞게 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2월 9일, 고령자 적합 분야의 지속가능한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송파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고용 취약 계층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시니어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일자리 시스템의 구인정보를 공유하고, 송파시니어클럽은 공사에서 의뢰한 시니어 취업상담, 채용알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추진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과의 연계 강화로 향후 시니어에게 수요자 중심의 고용촉진형 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시장 상황 속에서 고용 취약계층인 시니어의 근로조건 보호 및 합리적 고용관행을 확산하고, 시니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조병길 총무팀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다른 기관과의 연계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 노동자들이 더 빠르게 취업시장에 접근하고, 더 많은 혜택을 받도록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월 17일(수), 국회를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구을),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에게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임업인들을 위한 현안사업 및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산림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을 위한 지원자금 확보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받게 되었다. 감사패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의정활동을 통하여 임업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임업 분야 예산 확보를 위하여 노력해주신 국회의원에게 80만 조합원과 220만 산주, 그리고 임업인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한 뒤, “산림분야 최대현안인 임업직불제 도입과 산림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 김 병철)는 지난 16일 귀농·귀촌 기본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여 3월 30일까지 귀농·귀촌인 및 귀농 예정자 71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 및 귀농·귀촌 준비 과정 및 귀농·귀촌 설계의 방향을 제시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하도록 기획되었다. 교육대상은 전입 후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귀농 예정자 71명이며 2개 조로 나누어 대면,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제시 정착을 위해 많은 준비와 결심을 하고 오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자신만의 성공전략을 세울 수 있기를 바라고 귀농현장실습 교육 및 심화교육 등 단계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 참석자를 2개 조로 나누어 대면,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였고, 거리두기가 가능한 강의실을 확보하였으며, 교육 참석자의 발열, 호흡기 증상을 점검하고 소독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의 방역 수칙을 지키며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두호)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과제를 공유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의 마음을 모으는 ‘한마음 다짐대회’를 18일, 본원 다채움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다짐 대회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김두호 원장은 새로운 비전인 ‘국민과 함께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 달성을 위해 ‘사람‧환경중심, 창의‧융·복합, 소통‧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 목표로는 △농업 원천기반기술 고도화 △농산업 현장 융·복합기술 선도 △국가정책 공공기술 강화를 선정했다. 이를 구체화 할 7개 전략 과제로 ▲기후위기 극복 탄소중립 농업기반기술 ▲안전 먹거리 생산 종합관리 기술 ▲지속가능 농업‧스마트 농촌 개발 기술 ▲첨단 ICT 융·복합 디지털 농업기술 ▲농생명 고부가 바이오 신소재 기술 ▲맞춤형 건강 기능성 푸드텍 기술 ▲국가정책지원 공공임무 평가관리기술을 선정하고, 추진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립농업과학원이 농업과학기반기술 분야의 총괄 연구기관으로서 농업과학 연구에 매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 식량 생산,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엄숙히 선서했다.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김병석 과장은 “국립농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18일 도내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디지털농업 확대, 청년창업농 육성 및 농식품 수출 품목 다양화,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 냄새저감 기술개발 등 농업기술혁신을 통한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민선 7기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와 연계한 폐농자재 수거, 마을별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에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농촌에 당면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적극 협력하여 농업인이 행복하고, 살고싶은 농촌 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는 18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제14대 김형숙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도 임원 및 시군회장과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숙 회장은 2005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해 강릉시연합회장 4년, 도연합회 총무부장 4년, 제13대 도연합회장 2년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취임사에서 김형숙 회장은 “신규 회원 확보를 통한 조직 강화와 지역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강원음식의 세계화, 농가공품 생산 활성화를 통한 소득향상,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등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에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리더로 앞장 서 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