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최근 졸업식 풍경이 변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는 꽃 농가 상생과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꽃 나눔 행사를 서울 금성초등학교(봉화산역 4번 출구)에서 19일 2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화훼농가 상생과 꽃 소비 촉진, 아이들의 첫 출발을 꽃으로 축하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종자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년에 33개 과정, 1,096명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44개 과정, 1,384명으로 확대하여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도 교육과정은 종자업·육묘업 종사자, 종자 관련 공무원, 농생명 계열 고등학생·대학생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최신 실습 기자재를 활용한 실무 중심으로 특화하여 설계하였다. 작물별 육종기술, 육묘기술, 종자 마케팅, 종자품질 검정, 종자검사 등 총 44개 교육과정의 이론 및 실습 교육(79회)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종자(육묘)업 종사자 53%(734명), 종자 담당 공무원 20%(280명), 농생명 대학(원)생 10%(140명), 고등학생 10%(135명), 일반인 6%(80명), 외국인 1%(15명), 총 1,384명이다. 종자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현장 요구를 반영한 전문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종사자 과정으로 다육식물 육종기술, 채소 종자 생산관리, 품종보호 영상분석, 병리검정, 유전자 분석(심화), 조직배양기술, 성분분석 활용 등 9개 과정, 공무원 과정으로 글로벌 업무역량 강화 등 2개 과정, 총 1
순창군이 농식품 가공사업에 관심이 있는 순창군민을 위하여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현장 실무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가공, 창업 실무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가공, 창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로 가공상품을 만들어 누구나 1인 기업이 될 수 있는 스타 가공창업인을 양성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될 전망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며 총 8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된다. 교육은 가공 창업인허가 절차, 가공품 온라인 홍보, 유통 판매 촉진 관리에 대한 실무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또 총 40시간 중 80%를 수료한 수료생에게는 순창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자격도 주어진다. 기초반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에 참가하고자 하는 순창군민은 오는 23일까지 읍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있는 순창군 젊은이와, 귀농인, 농업인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다양한 고소득 벤처인이 탄생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집에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비대면 농촌치유교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은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블루를 경험하는 가정에 농촌체험관광사업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밀양시민으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태블릿PC, 노트북, 웹캠이 설치된 컴퓨터 중 한가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모집은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주2회로 총 8회, 사전에 발송된 비대면 체험교구와 영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하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심리방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직장맘을 대상으로 3월에 2차 체험단을 모집할 계획이며, 체험단을 통해 프로그램 만족도와 운영 효과를 측정하고 추후 진행되는 농촌치유교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오병석 원장)은 2021년부터 3년간 60억 원을 지원해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 ‘21년도 신규사업자로 전북대학교와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 3개 대학 컨소시엄이 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지난달 1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에 착수하였다. 농식품부는 ‘20년부터 전문인력이 부족하거나 높은 전문성을 요구하는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기술융합창의인재양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학에서는 해당 분야의 특수대학원을 설립하여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한 석사 과정 교육을 담당하고, 농식품부는 인력양성에 소요되는 교육비와 교육인프라 확충, 연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마트농업과 동물감염병 2개 분야에 충남대학교(경북대, 경상대)와 충북대학교(전북대, 건국대)를 각각 선정하였고, 2023년까지 분야별 8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물 병해충 관리 및 검역분야 특수대학원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증가 및 외래 병해충 유입에 따른 검역 분야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여 신규 추진하게
국내 최대 종자기업 농우바이오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금년은 수박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소비처인 식당, 유흥업소 등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 수박을 출하하는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2021.02.15., 수박(일반. 상. 1kg) 평균가 2,617원, 전년 평균가 3,166원> 이에 농우바이오는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3차례에 걸쳐 20분간 진행하면서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전하고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세요!’ 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을 한다. 방송 콘텐츠로는 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을 활용한 레시피 소개’, ‘수박 연구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주제로 평소에 궁금했던 수박 재배방법이나 수박 관련 궁금증을 댓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2월 17일 수요일과 2월 19일 금요일에도 진행될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생활개선회 9개 읍‧면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시총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NS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추진했다. 2021년 신임 임원진 소개와 생활개선회 사업현황‧활동계획을 프레젠테이션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생활개선읍면회의 생산적일손봉사 참여 확대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정리수납전문가, 식물가드닝, 1인미디어 활용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이순찬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체 육성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니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생활개선회는 올해 1월 기준 9개 읍‧면에 총 39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지역행사에 참여하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년 국내 수입된 가공식품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수입 식품은 과‧채가공품, 김치, 맥주 등(정제, 가공용 식품원료 제외)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과‧채가공품은 ‘19년 27만 5,424톤에서 ’20년 2.1% 증가한 28만 1,222톤으로 3위에서 1위로 올랐다. 이는 지난해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타트 체리 및 석류, 당근 등을 원료로 한 과실·채소류 농축액 등의 수입이 증가한 것이다. 수입김치는 ’19년까지 최근 3년간(‘17~19년) 연평균 5.5%씩 지속적으로 수입량이 늘었으나, ’20년에는 수입이 8.3% 감소한 28만 1,021톤으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2위를 차지했다. 수입김치는 중국에서 99.9%수입되어 음식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주로 사용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단체급식 및 외식이 감소하면서 김치 수입량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맥주는 ’19년 36만 2,027톤으로 수입실적이 1위지만 ’20년에는 22.8%가 감소하여 3위로 내려갔는데, 이는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 판매가 줄면서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며 국산맥주가 일본맥주 등 수입맥주를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