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내년도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지원 사업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할 수 있으며 재배예정작물의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20~2022년 공급할 물량에 대해 작년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일괄 신청 받았으며, 2020년 대상지역은 올해 공급을 완료하였고 2021년도 공급대상지역은 6개면(공덕면, 청하면, 성덕면, 진봉면, 금구면, 봉남면)이다. 2021년도 토양개량제 공급대상지역 중 선정된 내용에 대한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공급지역을 확인하여,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한 후 해당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서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해당 농업인이 작성한 신청서를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송명호 농업정책과장은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원활한 공급으
코로나-19 와 같은 여건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사랑으로 직접 키워 담근 김장 김치를 불우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양정여중(교장 김석주)이 25일 관내 소외계층 한부모 가정과 교내 어려운 급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교내 가사실에서 진행하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춘)에서 지원하는 학교 텃밭에서 4-H 학생들이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함께 김장을 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가 7회째를 맞이하면서 이천양정여중4-H회의 또 다른 전통이 되고 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절인 배추에 여러 가지 양념을 준비해서 맛있게 만들기까지 어린 학생들에게는 다소 번거롭고, 힘든 과정이기도 하지만, 김장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할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젓갈 양념냄새도 향기롭다고 학생들 간 뿌듯함이 엿보이는 시간이었다. 남이진 학부모회회장은“김장 나눔 행사는 우리학교의 오랜 전통이고 받으시는 분들과 봉사한 우리들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SK하이닉스 봉사대 느티나무’에서 쌀 등 생필품을 지원해 주어서 넉넉하고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며 감사를 전
면역력 강화에 도움 되는 맛있는 배를 이야기를 듣기 위해 30년째 아산 지역에서 배농사를 짓는 박래문 농가를 만났다. 그는 “급변하는 날씨에도 맛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내 가족이 먹는 배를 생산한다는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 아산원예농협 조합원들과 재배부터 수출까지 해내고 있다는 것이 자긍심을 갖게 한다. 앞으로도 아산 배가 더 크게 발전할지 상상이 가지 않지만, 함께하는 농업인들이 있어 재밌고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갑자기 추운 날씨에도 박래문 대표는 반갑게 기자를 맞아줬고, 30년 배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꽃 수분과 판매라며 배농사 이야기를 들려줬다. <팜앤마켓매거진1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한 알의 빨간 사과는 자연과 농부가 키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사과를 대하는 태도는 다를지라도 맛있는 사과를 먹었을 때 와우~ 맛있네! 감탄사를 쏟는다. 40년 가까이 사과나무와 함께 걸어온 이범재 농부는 한 알의 맛있는 빨간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부지런히 일을 했고, 현혹됨 없이 맛있고 안전한 사과 생산이라는 신념을 지켜왔다. 팜앤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교육과 상담을 실시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첫날 오전과 둘째날 오후에는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했으며, 순창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선배 귀농인 사례발표, 지역민과 갈등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귀농귀촌 홍보활동에서는 점차 늘어나는 청년 귀농인을 위한 청년영농실습농장 운영을 통해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교육 수료자에게는 순창군 귀농귀촌 홍보물과 6시간의 교육이수증을 교부해 참석자들을 훈훈하게 했다. 설태송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방역지침 등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10월까지 387세대 503명의 귀농귀촌 실적을 거두었으며, ‘2020 공공혁신대상’ 귀농귀촌 부문과 ‘2020 TV조선 경영대상’ 귀농귀촌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귀농귀촌의 메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기)에서는 여주향토음식연구회원 및 여주농촌관광협의회원 6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우리 쌀을 활용한 식생활 전문리더 양성교육과 라이스 디저트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다각적인 쌀 활용방법 확산으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했다. 교육과정으로는 가지찹쌀키슈, 유자약과찹쌀스틱, 그라사쥬 쌀 파운드케이크 등 5가지 주제로 베이킹 실습을 했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컸다. 특히, 최예숙 농촌관광연구회장은 “이번 쌀을 활용한 베이킹 교육을 통해 요리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체험객 웰컴 푸드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많은 회원들이 함께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라며 교육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활용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쌀 소비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 활용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와 일죽고등학교(교장 이진수)는 지난 26일 안성시 농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미래세대 농업 전문가 육성’이라는 비전을 갖고,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일죽고등학교의 역량을 상호 연계하여 지역인재를 농생명 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일죽고등학교는 농생명분야 공동연구, 멘토-멘티 관계형성, 농업 신기술교육 등 안성시 농업 발전과 지역인재들을 농생명 마이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과제에서 협력하게 된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성시 농생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이 준비됐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죽고등학교 이진수 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죽고등학교 재학생·졸업생이 안성시를 이끌 수 있는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상생협력 과제가 충실하게 실행되어 함께하는 내용들이 넓어지고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특별한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덕면 소재 어울초등학교 학생들이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직접 쓴 편지를 농업인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이 편지를 대표로 전달받은 강민구 농촌지도자회장은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맛있게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정성어린 편지를 받아 기쁘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편지에는 “농부 아저씨 맛있는 과일을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먹는 과일, 채소를 키워주셔서 감사해요“ 등 초등학교 학생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따뜻한 메시지들이 담겨있었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는 것 자체가 무척 특별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너무나 기특한 우리 아이들을 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안성맞춤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된 손 편지는 농업인들에게 응원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는 각종 농업인 교육 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