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 교육부(장관 유은혜, 이하 교육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1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기존 중기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다른 점은 비대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협업체계에 따라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하여 각 부처의 분야별 정책 방향이 가미된 창업기업을 선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에서 내년 2월부터(2021.2.12일 시행)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함에 따라 맹견보험의 구체적인 시행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020.9.18일부터 10.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현재도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대부분 보장금액이 5백만원 선으로 낮을 뿐 아니라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거부되는 경우도 있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보험 등 제도를 통해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상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또한 개물림사고 발생 시 처벌조항** 등이 도입(2019.3.21일 시행)되었으나 이와 별도로 사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동물보호법」 시행령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보험가입시기를 맹견을 소유한 날 또는 책임보험의 만료일 이내로 하였다.(안 제6조의2) 맹견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그 피해를 쉽게 보상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법 개정취지이므로 맹견을 소유한 날, 책임보험 만료일 이내 즉시 보험을 가입하도록 하여 맹견으로 인한 사고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제9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도시농업박람회는 ① “함께하는 도시농업”, ② “여유 있는 도시농업”, ③ “소통하는 도시농업”으로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작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학교텃밭 관리, 도시농업 교육 및 도시농업관리사 일자리 소개 등 도시농업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공유하고, 여유 있는 도시농업 분야는 사무실,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식물 실내장식, 화분 가꾸기 등 도시농업 활용사례를 알리며, 소통하는 도시농업 분야는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유명 연예인과 함께 농업의 사회적 가치공유를 위한 ‘도시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민과 소통하게 된다.
“곤충산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전해주자.”전북 김제 지역에서 만난 청년농업인 김기현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받은 느낌이다. 그는 곤충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로 힐링벅스를 지난 2018년 오픈했다. 곤충을 절대 가치의 곤충산업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치밀하고 정교할 정도로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청년농업인 김기현 대표는 “곤충 사육은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다만 양보다는 고품질의 굼벵이를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곤충농장을 경영하는 데 있어서 무엇에 중점을 뒀는가? 궁금했다.(유익한 내용이 많아 팜앤마켓매거진 8~9월 호에 나눠 게재한다) 2017년 청년창업농지원사업으로 출발하여 2018년에는 3305㎡(1천 평) 규모의 창고를 임대하여 ‘종자’ 사육부터 시작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알에서 식용 출하까지 사이클은 4~6개월로 했다. 처음 식용 곤충 판매는 지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했는데 이외로 반응이 좋아 자신감이 생겼다. 그는 먹이원을 개발하기 위해 비율을 다르게 하여 자신만의 젤리 먹이원도 테스트해보고, 수박, 포도, 사과, 배 등 제철 과일을 이용한 먹이원도 연구했는데 바나나 먹이원일 때 20~30% 증가했다
농촌과 농업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을 흔히 예비 귀농인 또는 귀농 연수생이라 부른다. 완전 정착 이전 단계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맞아야 하는 그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무엇일까.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예비 귀농인들의 부족한 부분, 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농업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 귀농인과 선도농가를 1대1로 맺어주는 멘토링 제도도 그 중 하나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종권)는 예비 귀농인과 귀농 초기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안정 정착을 돕고 있다. 멘토링 제도는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현재까지 초기 귀농인 56명이 참여해 현장실습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익힌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정착 후 영농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들어서도 4월부터 8월까지 멘토링 제도를 운영했다. 멘토와 멘티를 정하는 기준은 귀농인들이 선택하는 작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선택에 따라 높은 수준의 재배기술을 지닌 선도농가를 선정해 소중한 인연을 맺어준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용인시는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대상으로 선정된 백암생활개선회, 처인작목반 등 2개 단체 소속 농업인 50여명이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5회차로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짐볼, 폼롤러, 고리밴드와 같은 소도구를 이용해 신체 균형을 바로 잡고 근육강화 방법을 교육하고 스트레칭 등을 지도한다. 이와 함께 시는 농작업 위험 요소를 개선할 수 있도록 개인보호구 보급, 시설하우스 작업 안전 개선 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체조 교육이 육체노동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열대 작물 '파파야'가 청주에서도 생산된다.청주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신소득 대체작목으로 올해 봄 정식한 파파야를 윤재섭 농가에서 수확할 예정이다.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는 윤재섭 농가의 파파야 농사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순창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전문적 자문을 받아 진행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지난 8월 1차로 14개 기관을 선정, 이번에 최종적으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도내에는 순창군을 비롯해 군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농산물 분석에 필요한 장비구입이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을 주관한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등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지역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사업 중 하나인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모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농산물의 소비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최고의 농산물 분석시스템을 갖추게 되어 순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관내 로컬푸드 및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