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 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는 14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0년 목표수익달성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자산운용본부 임직원 일동은 2020년 목표수익달성 실천 결의문을 제창하며 '합리적인 투자와 운용역량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우량자산운용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박학주 상호금융자산운용본부장은 "저성장·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갈수록 자산운용에 어려운 환경이 될 것"이라며, "우량투자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적극적인 시장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국내에서 110여 년간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보다 폭넓은 해외진출을 가능하게 하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공사의 해외사업 참여 근거규정인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날 의결된 공사법 일부개정(안)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해외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와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공사는 그동안 법적인 제약으로 ‘해외농업개발 및 기술용역사업’에만 참여해왔었으나, 공사법이 개정되면서 농산업단지, 지역개발, 농어촌용수 및 지하수자원 개발 등 보다 폭넓은 분야의 해외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공사는 이번 법률개정에 따라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민간기업 등과 연계하여 개도국 농촌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앞선 농산업 기술, 노하우를 전수받기를 원하고 있고, 국내 민간기업들도 해외진출에 법적인 장벽이 있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해 주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며 “이번 법 개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민간기업과 함께 해외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학습단체 회원, 청년창업농, 귀농인 등 교육을 희망하는 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재해 발생을 줄이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의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군 보건소에서 결핵 예방 교육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인안전보건팀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과 국가 기본계획을 참석한 농업인에게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등 4개 사업 5개소를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농작업 환경점검, 안전조치, 안전교육 등 농작업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과 농작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작업 사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는 위험요소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으며,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과 능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안전보건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강서2동회(회장 송부용)는 13일 강서2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강서2동생활개선회는 지난해에도 경로당과 소외 이웃에 떡국떡 270kg 나눔 봉사를 했는데, 올해는 그 보다 30kg 더 많은 300kg을 경로당 14곳과 독거노인 50가구에 전달했다. 송부용 강서2동생활개선회 회장은“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일을 더욱 많이 추진하여 62명 강서2동생활개선회원 모두가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보며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고, 청주시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했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기온이 낮아 소비가 부진해 경매가격도 크게 하락했다. 또 6~7월에는 홍수 출하로 인해 수박 가격이 계속 약세 흐름을 보였다. 출하량이 많아 품위에 따른 경락값 차이도 컸다. 하지만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품질과 당도에서 다른 품종을 뛰어넘어 포전거래도 양호했으며 가격도 높았다. 여름수박 주산지로 손꼽히는 음성, 예산, 영동, 고창
포도 비가림 재배는 빗방울이 작물에 닿지 않도록 나무 위에 우산 모양의 철재 시설을 설치하고 비닐을 씌워 재배하는 방법을 말한다. 잎과 과실이 비에 젖지 않음으로써 병이 적게 발생해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고, 당도가 향상되는 장점이 있어 최근 증가 추세이다. 그러나 시설이 우산 모양의 간단한 구조로 돼 있어 강풍이나 폭설에 취약하다. 실제로 지난해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폭설로 과수 간이 비가림 시설 107.2ha가 무너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이종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포도 비가림 시설의 구조설계기준을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이에 맞춰 기상재해에 강한 비가림 시설 모델 3종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풍동실험과 전산유체역학 분석기법을 이용해 포도 비가림 시설 지붕면에 닿는 바람의 세기와 작용 방향을 분석했다. 그리고 농가 설문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소립계(중간), 대립계(큰) 등 포도 크기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지붕 폭을 2.4m, 2.7m, 3m로 설정해 모델을 완성했다. 이 모델들은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는 통로인 나무 꼭대기(수관) 높이와 지붕 사이, 즉 상․하 중방의 간격을 기존 모델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줄 아는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동규).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센터에 선정됐다. 무엇이 농업기술센터를 가치 있게 만들었을까? 장동규 소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치기 위해 전 직원이 협력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쟁력 있는 가평농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역동적으로 지도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며 결과가 좋을 때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소통하여 농촌진흥시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사업발굴과 가평군 실정에 맞는 지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가평군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친환경농업과 농촌관광농업 활성화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소장은 “특히 김성기 군수께서는 100% 농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지도사업을 펼쳐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화작목 억대 명품 농장을 육성했다. 농촌진흥청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과 연계하여 가평 지역의 특화작목인 사과와 포도 농가에 2016년부터 개소당 5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1월 7일 영인농협에서 영인면 농업인 대상 벼농사 과정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엔 오세현 아산시장의 특강으로 ▲아산쌀 판로확보를 위한 노력 ▲고령농을 위한 생력화 재배기술 및 지원사업 확대 ▲농산물대금 선지급제 등 벼농사 정책을 설명했다. 또 시 종합 농업정책으로 ▲아산시 먹거리 종합전략인 푸드플랜2022 ▲농어민수당 및 농산물가격안정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농업기반 조성 ▲채소류 APC 운영지원 등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농업인의 이해를 구했다. 오 시장은 “도농복합도시 아산은 생명산업이자 기초산업인 농업정책을 항상 최우선하고 있다”며,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향한 길에 농업 발전도 함께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은 농업인의 신년 영농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지 50년이 되었으며, 올해는 관내 농업인 및 단체 1400명을 대상으로 1월 7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주요 농업지역에서 총 17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