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2월 28일(금)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530여 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밴드부 동아리 사전 공연,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입학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대표 윤예찬(농수산비즈니스전공) 학생은 선서를 통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과학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천에 앞장서고, 학칙 준수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며, 미래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대학 생활 동안 기숙사 규정 등 학칙을 준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태도를 익히고, 졸업 후 현장 농어업을 위한 배움과 실습교육에 매진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어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초석을 닦을 것”을 당부하였다. 신입생들은 입학에 앞서 지난 2월 25일(화) 기숙사에 입교하였고, 2월 26일(수)부터 27일(목)까지 이틀간 학교 소개 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한농대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 소개 및 학사일정 ▲학부별 교육내용 소개 ▲캠퍼스
“우리가 농사하면 힘들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스마트팜 농장에서 딸기 재배를 하다 보니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덜 부지런해도 됩니다. 물론 게을러서는 안 되죠. 노동력이나 작업 강도가 줄었고, 딸기 생산량과 소득은 늘었습니다. ” <관련기사 본지 p.24~27> 2025년 봄, 이런 청년농업인이 멋지다. 농사라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겨우 3년 차 청년농업인이 협업을 통해 딸기 수출까지 해내고 있다. 그가 멋진 이유는 무엇보다 정부의 지원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강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했다. 특히 스마트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에 타 청년농업인들에게 모델이 되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소금빛처럼 빛났다. 농식품 분야의 전문성과 열정적인 기자에게 주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농식품 전문기자로서 누군가에게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멋진 청년농업인들을 발굴하고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좋은 기사를 쓰겠다고 다짐해 본다. 발행인 | 문학박사 최서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세계 식물건강의 날’ (5월 12일)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식물건강을 지키기 위한 식물검역의 역할을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2023년부터 ‘세계 식물건강의 날’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검역으로 보호하는 건강한 식물, 건강한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①일상 속에 스며들어 있는 식물검역의 모습, ②식물건강을 지키는 우리의 소중한 습관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1인 1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2명, 우수상(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 4명을 선정해 ‘세계 식물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향후 검역본부 홍보관 내 전시, 영상 및 홍보물 제작 등 ‘세계 식물건강의 날’ 홍보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검역본부 누리집 참여마당 내 공모전 게시판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제출하고 포스터 원본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고병구 식
올해 첫 육묘업 교육은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원광대학교에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원광대학교 식물육종연구소로 신청하면 된다.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은 2025년도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을 원광대학교(3월, 익산), 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5월, 김천), 서울대학교(7월, 서울), 경북대학교(10월, 대구) 등 육묘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육묘업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종자산업법」에 따라 육묘업 교육을 이수하고, 재배시설 등 시설기준을 갖추어 관할 지자체에 등록하여야 한다. 교육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무병 우량묘 생산기술 및 경영관리, 선진 육묘시설에 대한 내용 등 현장 실무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건전한 묘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 교육이 육묘업을 시작하는 업체나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장연옥 공주시 탄천면생활개선회장의 3화방 꽃솎음 작업이 궁금합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녹차는 공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능성이 탁월하고 활용하면 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있는 데도 소중함을 모르고 있죠. 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이 준 찻잎으로 마시는 음료부터 식품 재료뿐 아니라 건축, 섬유 등 의식주 산업에 꼭 필요한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27일 목포유통센터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와 함께 '친환경 쌀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 고객에게 컵 누룽지(40g)를, 친환경 쌀 구매 고객에게는 누룽지 팩(350g)을 증정했다. 농협하나로유통 임영선 대표이사는“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친환경 쌀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