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항암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어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잎새버섯 확대보급을 위한 안정생산기술 개발 연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잎새버섯은 은행나뭇잎같은 갓들이 여러 겹으로 겹쳐진 것처럼 생겼으며, 색은 검은색이나 갈색, 흰색으로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이는 베타글루칸(1.3과 1.6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과 면역체계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항에이즈, 콜레스테롤 감소, 혈당강화, 혈압조절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논문을 통해 보고되었다. 잎새버섯은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다른 버섯에 비해 온도, 습도, 채광, CO2 농도 등 재배 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국내에서 버섯 농가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러한 잎새버섯 재배 여건을 보완하고자 도 농업기술원은 수확량이 많고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재배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잎새버섯 싹 틔우기(발이) 방법으로 균 긁기 과정 없이 잎새버섯균이 톱밥에 자라는 배양 단계 이후에 광 조건하의 후숙 과정을 거친 결과, 싹 틔우기(발이) 생장율이 10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양온도는 25℃에서 22℃로 변온처리 한 경우 총 재배일수가
장흥군 장동면노인회(회장 김만재)는 지난 21일 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를 다녀왔다고 전했다.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남북정상회담 후 방문하면서 회원들은 남다른 감회와 의미를 되새겼다.장동면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치우 행정관(내반마을)은 고향 어르신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마중 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김만재 장동면노인회장은“요즘같은 남북 평화시대에 청와대를 직접갔다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특히 지역 출신 행정관이 반갑게 맞이해 주니 너무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숫자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지역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예방나무주사 등 사전방제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에 따르면 2015년 137만본이었던 피해목은 2017년 68만본으로 감소하였으나, 피해목 숫자와 달리 실제 방제조치를 취해야 하는 피해지역은 2015년 79개 시·군·구에서 2018년 117개 시·군·구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피해목 숫자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산 집행액은 2013년 370억원에서 2017년 697억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 중 훈증과 파쇄 등을 위한 피해목 사후방제 예산의 비중은 2013년 약 60%에서 2017년 약 78%까지 크게 증가한 반면, 대표적인 사전적 방제 수단인 예방나무주사 예산의 비중은 11%에서 7%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결국 사후방제 위주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이 피해지역 확산을 막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풍경이 아름다운 충남 태안에서 가을의 향기 소국을 만났다.칠순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고품질의 소국을 생산하여 시장에서 좋은 가격을 받는 김선준 대표.태안 국화의 명품화를 위해 태안군 국화연구회원들과 함께 건강하고 품격 있는 국화를 생산하는 주인공이다.100평에 2300~2500단 생산하는 소국은 서울, 부산, 광주 지역으로 출하한다.'팜&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는 농기계임대은행 심의위원회를 지난 9월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관 및 심의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번 심의위원회는 신규로 구입한 임대농기계 임대수수료 책정 및 2019년도 구입기종 결정, 기존의 임대수수료 조정 및 더 이상 사용이 불가한 농기계의 폐기 등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다. 여주시 농기계임대은행 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이제 우리시의 농기계임대은행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 지역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또한 먼거리에 위치한 농업인들을 위해 임대농기계를 위탁운영해 주는 가남, 금사, 북내농협에 감사를 전한다.”며 참석 위원들에게 꼼꼼하게 심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은행은 연중 사용빈도가 낮은 농기계를 위주로 61종 275대를 확보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원활한 농작업과 적기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업의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농협위탁 운영은 2016년 금사농협, 북내농협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가남농협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방법은 예약제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사과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 도움이 되도록 소비자 품질 선호도를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사과를 구입할 때 고려하는 외관적 품질 특성은 색깔, 모양, 크기를 보고 판단하며, 사과 맛에 대한 기호도는 아삭함과 사과즙이 많은 것에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중간 크기(250g)의 빨간색 편원형 사과’를 선호하며, 명절 등 선물용으로는 큰 것(300g)을 선호하고, 가정집에서 먹는 사과는 중간 크기보다 조금 작은 것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보통 추석 이맘때 나오는 사과는 ‘홍로’가 대표적이다. ‘홍로’는 과실 크기는 300g 내외로 당도(14~15°Brix)가 높고 산도가 낮아 단맛이 많이 난다. 사과 맛은 여러 요인이 작용하지만 대체로 지대가 높은 곳에서 재배 될수록 아침, 저녁 일교차 커서 과일이 아삭하면서 단단해 저장성도 길어진다. 홍로는 냉장 보관 시 30일정도 보관이 가능하나 장기 보관 시 과일 속이 물러지고 푸석해지기 쉬우므로 남은 사과는 건조하거나 고기를 절일 때 갈아서 사용하면 좋다. 요즘 집마다 미니 건조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사과를 얇게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4차 산업혁명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에 나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는 스마트팜 이해 및 활용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스마트팜은 농업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농장을 말한다. 특히 스마트팜을 활용한 시설내 환경제어로 농작업 편리성과 작물의 생육 관리 등 정밀관리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성장 산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스마트팜은 감귤류 62농가, 채소류 8농가, 키위 1농가 등 총 71농가이며, 올해 스마트온실인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으로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통해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제주도 스마트팜 현황 및 과제 △스마트팜 실질적 적용 및 제주형 스마트팜 활용사례 △스마트팜 시설원예 활용기술 △DIY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지역특화상품 개발 및 AI활용 스마트팜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강경안 농촌지도사는 "최근 농업의 키워드는 스마트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9월 21일 10시 30분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 3층 회의실에서 도 임원 관계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와 관련하여 제4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