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고품질 쌀 안정생산을 위한 2018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2018년 벼농사분야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보완대책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문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신기술을 도입·보급하여 궁극적으로 저비용·고소득 농산물 생산과 품질 향상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벼농사 마무리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관내 시범사업 현장 견학과 국립식량과학원의 품종별 작황 비교평가 학습 등으로 행사가 꾸려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특히 올해는 벼 성숙기에 폭염, 태풍, 가뭄 등의 자연 재해로 벼 작황이 작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가 신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보성 농·특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주관하며 2018년 10월 5일(금)부터 14일(일)까지 10일간 강원도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원에서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된다.‘산림, 함께 여는 녹색일자리’를 주제로 ‘건강한 삶, 함께하는 산림레포츠!’를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국토의 64%인 산림을 책임지는 산림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산림문화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산림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대한민국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매년 가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산림문화박람회는 특색 있는 지역별 산림관련 주제와 함께 한다. 2015년 경남 산청‘한방약초’, 2016년 충남 예산‘산림온천’, 2017년 경북 영주‘치유와 복지요람 산림’을 거쳐 이번 강원도 인제군에서는 ‘산림 일자리’와 ‘산림레포츠’를 주제로 다채로운 산림문화와 산림산업이 소개 된다. 박람회 개최지인 강원도 인제군은 설악산과 내린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레포츠가 활성화 되어 있는 지역으로 가을 설악산 대표 단풍 관광지이자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이야기가 담긴 백담
제6회 이천농업생명대학 한마음대회가 12일 호법면 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체육행사, 회원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개회사에서 이천농업생명대학 총동문회 임영규 회장은 “이천시 농촌지역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생명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의 화합의 장인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 줄 것 ”을 당부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이천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이천농업생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이 앞장 서 달라”고 말했다. 이천 농업생명대학은 2008년 시작해 현재까지 84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농업생명총동문회는 매년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농촌지역사회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비봉관 및 현지포장에서 시범사업 추진 농가, 강소농 농업경영체, 농업인상담소장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강소농 소득기술사업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소득기술과에서는 도시농업육성사업, 농특산물판매 활성화시범, 고추 안정생산 종합기술확립시범, 친환경양파 생력재배 환경 조성 시범, 인삼 시설재배기술보급시범등 18개 시범사업 31개소 시범농가 및 마을등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에 따른 경영비 절감, 부가가치 증대에 따른 농가 소득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결과평가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온실 견학과 우수 시범단지 현장평가지 2곳을 둘러보고, 더 나은 사업 추진을 위하여 18개 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하는 자리가 되었다. 소득기술과장은 “올해 추진한 시범사업의 평가를 통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발굴하여 농가의 소득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월 말부터 수확하는 사과(품종 : 후지)의 사과품질과 과원관리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김옥기(무주읍)반장의 과원에서 진행했고, 수확 직전의 관리 과정이 실습 위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은 지난 18일 반딧불농업대학 사과과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후기 과원관리 요령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과과 김옥기 반장은 “몇 년째 사과과 과정을 꾸준히 듣고 있다”라며 “처음 농사를 지을 때는 막막했는데 식재부터 관리, 수확까지 꼭 필요한 내용들을 반복해서 들어서 그런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농업대학 사과과 학생들은 모두 사과재배 농가로 지난 3월부터 사과재배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고 있으며 대부분이 추석 사과인 홍로 출하를 마쳤다.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하현진 담당은 “반딧불농업대학 사과과는 간헐적으로 개설해오다 2016년부터 3년 째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라며 “반딧불 사과의 고장 무주의 명성이 우리 사과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딧불농업대학은 무주군이 지역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 경영능력,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를 방문하여 추석 임산물 성수품 수급을 점검하고 산림조합 관계자들과 안정적 임산물 공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개호 장관은 산림조합 임산물직매장과 농림부 6차 산업 브랜드매장인 비욘드 팜매장의 임산물 판매현황을 점검하였으며 추석 대표 임산물인 밤, 대추, 버섯류 등의 생산현황과 유통현황, 시세를 보고받고안정적인 임산물 공급과 가격 안정, 재배임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조합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며 임산물 유통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개호 장관은 이석형 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장발전협의회 도별 대표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산림조합 육성방안과 임산물 경쟁력 향상, 공공기관 국산목재 공급, 남북산림협력 등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이개호 장관은 간담회에서 “산림청과 산림조합의 원활한 소통과 정책협의로 산주와 임업인, 국민을 위한 산림분야의 혁신을 이뤄내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했고,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산림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해 수원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할 ‘수원시 청소년의회’가 출범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모를 거쳐 선발한 제1기 청소년 의원 3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청소년의회는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의 의회다. 청소년 의원들은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12월 중 수원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청소년의원 임기는 1년이다. 단 청소년의회가 처음 구성되는 만큼 제1기 의원은 준비 과정을 포함해 2019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수원시는 학계·시의회·청소년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정책 전문가 등으로 ‘청소년의회 자문단’을 구성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청소년의회는 ‘수원시민의 정부’ 역점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다. 청소년 의원들은 수원시 청소년들 의견을 수렴해, 토론을 거쳐 수립한 청소년 정책·예산 편성·입법 제안 등을 수원시에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청소년의회 제안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에 반영할 예정이다.수원시는 지난 7월 만 12~18세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원을 모집했고,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7명을 선발했다. 중학생이 12명, 고등학생 2
가을 영농철인 알밤 수확기를 맞아 고령화 등 일손부족으로 도움이 필요한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공주시청 공직자들이 힘을 보탰다.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정안면 산성리 밤 재배 농가를 찾아 알밤줍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서 공직자들은 가뭄과 태풍으로 시름이 깊은 밤 재배 농가를 위로하고 알밤줍기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줬다. 시는 앞으로 시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밤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자나 여성 농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 밤 수확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알밤줍기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알밤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밤 재배 농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공직자들이 솔선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인력지원이 필요한 밤 재배 농가와 자원봉사자 간에 체계적인 연계 역할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공주밤 명성 유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