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안성시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지원 사업으로 축산 한우분야는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농가·우수농업법인·6차산업농가·우수농업경영체,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등이다.지원조건은 연수기간 동안 연수수당 지원(연수생 1인당 월 40만원 한도, 3개월)하고 선도농가는 연수생에게 현장실습품목에 대한 실습포장과 그에 따른 재료를 제공한다.이경애 소장은 “청년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안성시 청년농업인 활성화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농업인 및 선도농가가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랭지 배추․무는 7월 폭염․가뭄, 8월 고온․잦은 강우 등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생육이 악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배추․무 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8월 하순 가락시장 반입량은, 배추는 1일 324톤으로 평년 643톤 대비 319톤(△50%), 무는 1일 462톤으로 평년 550톤 대비 88톤(△16%) 감소했다. 또한, 배추의 경우 9월 출하 예정지역의 재식면적이 평년 대비 5% 수준 늘어난 데다 작황도 지금까지 순조로워 9월 들어서부터는 점차 공급 여건이 안정될 것이라는 의견이다.다만, 직파를 하는 무의 경우 생육기간이 3개월(배추는 2개월) 내외로 길기 때문에 7월 폭염․가뭄 및 8월 고온․잦은 강우의 영향이 9월까지도 계속되어 공급여건이 호전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9월 출하 예정지역의 재식면적은 5% 수준 늘었지만, 여전히 뿌리 비대가 불량하고 무름병 등 병충해도 많아 산지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며, 당분간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배추․무는 강우 후 고온 발생시 무름병 등 병충해, 배추 칼슘결핍 장애 등으로 생육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추가 작황 악화 가능성을 상시 열어두고 모니터링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25~26일 백암장터와 백암면사무소 일대에서 열린 ‘제6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즐긴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태풍 직후라서 약간의 비가 뿌렸지만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시원한 날씨를 오히려 쾌적하게 여기며 축제를 즐겼다. 시민들은 첫날 민속놀이인 지경다지기와 경기도 농악 경연대회, 지역동아리 공연, 외국인 근로자 씨름대회, 명창 박상옥의 경기민요 공연, 버드리의 품바 공연 등을 보며 해가 넘어가도록 흥겨워했다. 26일에는 흰바위농악단의 길거리 농악에 이어 용인버스킨 공연, 용인대생들의 태권도 시범, 백중장사 씨름대회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를 자아내게 했다. 초청가수 송대관의 트로트 공연과 백중가요제가 여운을 남기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자 시민들은 내년 백중문화제를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문화제 기간 동안 장터에선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다양한 먹거리마당이 열려 가을을 앞둔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또 떡메치기나 도자기 만들기, 관속에 눕기, 전통의상 입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올해는 특히 인근 백암초·중·고교 운동장을 모두 활용해도 차량이 넘칠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8월 2일 전북 김제연구소에서 2019년 출시 예정인 수도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프로파몬’ EC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전시포(시범포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SG한국삼공은 각 지점의 영업직원과 마케팅직원을 대상으로 출시 예정인 ‘프로파몬’EC와 대조약제를 살포한 포장의 벼 생육상태와 제초효과 등을 비교 관찰했다. 앞서 SG한국삼공은 7월 18일부터 전국 경기, 대전, 전북, 광주, 순천 등 5개지점에서 2주에 걸쳐 유관기관 및 거래처, 지역 농업인 300여명과 함께 각 지역의 전시포를 순회하며 수도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프로파몬’EC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했다.제품을 직접 사용한 농업인들의 평가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의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또 ‘프로파몬’ EC의 제초효과를 직접 확인한 후 기대감과 개선사항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SG한국삼공은 이번 전시포 평가회의 결과를 분석해 제품의 품질을 더욱 개선하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정립하여 농업인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은 금번 폭염과 가뭄에 대비하여 고랭지배추·무 수급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펼치고 있다.먼저, 고랭지배추는 전년 46천톤 보다 20% 증가한 55천톤 평년생산량의 약 31%, 고랭지무는 전년 18천톤보다 72% 증가한 31천톤 평년생산량의 약 48%를 수급사업물량으로 확보하여 적정 가격과 시장공급량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고랭지배추·무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27일 전국 제일의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 강릉지역 안반데기를 방문했다.김병원 회장은 추석 성수기에 맞춰 본격적인 출하를 예정하고 있는 고랭지배추·무의 작황을 확인하고농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과 가뭄에 이어 최근 태풍과 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출하 전까지 세심한 포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배추·무 출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계속된 이상 기후로 채소와 과일의 경우 대체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나, 추석기간 중 출하물량 확대, 특별 할인판매 등을 통해 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도 폭염·가뭄·태풍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과수 농가도 어려움도 겪고 있습니다. 팜&마켓 TV에서는 충주에서 30년 이상 사과를 재배하는 박한규 대표의 사과 농장에 왔습니다. 만나 보겠습니다.대표님 안녕하세요?지금 어떤 작업을 해야 하는 시기인가요?지금 사과원에서는 유인추 제거 작업 시기인데, 요즘 햇볕이 뜨거워서 제거하면 사과쪽에 햇빛이 강하게 내릴 것 같아서 유인추 제거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경우에는 사과밭에 와도 해야할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홍로 품종은 열매를 가리는 잎을 제거해야 하는 시기인데도 폭염이 지속되다 보니 이파리를 제거하지 못하고 있다. 너무 뜨겁다 보니더위가 지나가고 햇볕이 엷어졌으면 하는 바람이죠너무 뜨겁다 보니 농장에서 해야 할 일이 없네요. 사과알이 온도에 맞춰 대과 형성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뜨겁다 보니 과일이 크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대과도 귀할 것 같고, 사과 생산량이 평년작에 비해 30~40% 감소할 것으로 봅니다. 농가에서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햇볕을 가려줄 수도 없고, 하늘에 맡기고, 빨리 더위가 지나가고 햇볕이 엷어졌으면 하죠. 사과는 10월말 11월초 수확하는 부사 품종입니다.저희 농법은 유인추
파주시 광탄면 소재에 있는 국화 농장입니다. 폭염 속에서도 국화 모주 모종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국화 재배 50년째인 이만백 대표의 농장입니다. 알비닐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국화 모종이야기를 취재했습니다. 일반 비가림 온실에서 국화 삽목을 트레이 모종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토양에서 직삽 모종 재배합니다.직삽 모종값과 노동력을 절감합니다.이 온실에서 모주 모종 재배 15일 후에는 삽수를 채취하여 냉장 저장하여 9월 초에 본포에서 정식하고, 1월초부터 5월 말까지 수확합니다. 삽목의 기본 원리에 맞춰 차광망 시설없이 5년 전부터 전문적으로 직삽 모종 재배합니다. 이 방법은 노동력을 절감되고, 경제적 혜택이 있다고 봅니다.<팜&마켓매거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1989년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에 추월당한 후 우리 농가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대외적 통상 압력과 시장 개방은 농가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년간 쌀 생산비는 47% 올랐으나 농민의 순수익률과 소득률은 각각 22%와 20% 하락했다. 이번 쌀 목표가격 재설정 문제에 있어 우리 민주평화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21만원 미만으로 국회에 넘어올 경우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정부의 21만원 미만 쌀 목표가격 제출을 명백하게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주홍 의원은 "민주평화당은 300만 농어민의 최초 대변자이자 최종 지킴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깊은 논의 끝에 민주평화당은 공당으로서는 처음으로 목표가격 24만 5천원을 제시한다. 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답변과 책임있는 반영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2015년 농민들이 작성한 쌀생산 가계부에 따르면, 80kg 쌀 1가마당 생산비는 23만원이다. 볍씨대, 트랙터 삯 등 19개 항목에 소요되는 비용이 포함돼 있다. 땀과 노력을 전제한 농민의 쌀 생산비 이하로 제시되는 쌀 목표가격은 수용할 수 없다. 밥 한 공기 가격이 최소 300원은 돼야 한다. 쌀 100g으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