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금까지 농작물 240ha 생육저조현상과 가축피해 25농가 5만4천여 마리가 폐사했다. 앞으로 폭염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피해와 가축피해가 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축산인들에 대한 예찰과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시는 육계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온면역제를 지원했으며, 긴급 예비비 3억4,500만원 투입 유로휀 등 환풍시설과 클링패드나 스프링클러, 안개분무기 등을 지원했다. 또, 폭염 장기화에 따라 과수, 밭작물의 경우 과실비대 및 수확량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관수상태 점검 등 영농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지원)는 10일 지난 7월 중순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축산 피해 최소화 및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이명수 국회의원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고온피해에 대한 소대형관정과 축사용장비비 예방약품 등 국비지원과 자연재해대책법에 폭염을 포함 그리고, 농작물재해보험에 고온피해를 기본사항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이명수 의원은 “폭염은 재난상황으로 국가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각종 재난으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역의 대표 전통 문화 행사인 제37회 설성문화제가 내달 9월 12일부터 4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군은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라는 주제로 전통을 되살리는 다양한 민속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지는 제37회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사람의 일생 각 단계인 탄생, 성인, 결혼, 노동, 죽음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와 음성의 전래민요를 통해 표현한 ‘음성민속예술 한마당 놀이’행사로 전통문화 예술을 새롭게 발전시켜 군민화합과 정체성을 확립 하는 등 매우 의미 있는 장으로 승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인 9월 12일에는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 개막식,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음성청결고추아줌마 및 미스터 고추선발대회가 열려 ‘터울림의 날’ 행사가 화려하게 서막이 오른다. 둘째 날인 9월 13일은 ‘군민의 날’로 실버가요제, 충청북도생활문화축제, 음성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9월 14일에는 음성군민체육대회, 민속예술한마당 놀이, 시를 노래하는 밤, 가을밤의 앙상블이 개최돼 금요일 밤을 아름답게 수놓게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가 완주군에 중소형농업기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 전달은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소농과 여성농 고령농의 노동력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하는 지자체 협력사업 일환이다. 농촌인력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것으로 2018년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 사업비로 관리기 83대를 읍면에 배정해 사업대상자 신청을 받고 있다. 완주군과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8회째 지자체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금년도 상반기에도 군비 2억 보조금에 자부담 50%로 총 사업비 4억을 투입해 농산물건조기, 경운기 등 5종 171대를 지원했으며,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중소형 농기계 중 가장 수요가 많은 관리기를 지원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지속적으로 완주군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8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우면 아름드림 팜 여주 농장에서 농장주 부부가 구슬땀을 흘리며 여주 수확을 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귀농 현장실습교육을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이번 귀농현장실습교육 대상자는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 또는 만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이다. 이들은 작목별 선도농가와 멘토․멘티로 결연되어 기술적 지원과 농촌 정착을 위한 조언을 받게 된다. 현재 블루베리, 작두콩, 흑염소, 토종닭, 한우 등 작목별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10개팀의 귀농현장실습교육이 선도농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선도농가에서는 최대 5개월 한도내에서 월40만원, 귀농연수생에게는 월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귀농연수생 허민(춘양면, 43세)씨는 김재복(춘양면, 58세) 선도농가에서 작두콩의 재배기술을 생생한 영농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면서 배울 수 있어 작두콩 재배에 자신감 뿐만 아니라 농촌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며 만족해 하였으며, 앞으로 농산물 가공분야까지 활용할 수 있는 귀농연수를 받고 있어 고소득 농업인이 될 수 있는 기대감으로 농업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고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
담양군은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야간 관광상품인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 여행’ 인문학투어를 매달 운영하고 있다. 8월 11일 토요일에는 담양 별빛여행이 진행되며, 오는 9일까지 별빛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별빛·달빛여행은 담양 죽녹원에서 소설가의 담양 인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밤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대숲 산책로와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의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포도에는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시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포도 내 플라노이드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포도를 원료로 하는 발사믹 식초는 노벨상을 3번이나 받을 정도로 탁월한 건강식품임을 인정받았다. 동의보감에서는 포도에 대해‘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기혈과 근골을 보강하고 비위, 폐, 신장을 보하여 몸을 든든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최정호, 학산농협 조합장)는 8일 KTX 대전역에서‘2018 포도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별 대표 포도 브랜드와 품종을 전시했으며, 고객이 직접 포도와 포도즙을 맛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포도요리 레시피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포도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 최정호 회장은“농산물 소비감소와 수입과일 확산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포도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이날 행사를 계기로, 국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기록적인 극한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3일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한 이래 발빠른 현장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임원진은 8월4일∼5일 양일간 주말도 잊은 채 강원 춘천, 경북 문경, 전남 화순, 경남 창녕 등 전국 주요 농업 피해 지역을 광폭 순회하며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협의 신속한 지원 활동을 독려했다. 또한, 6일 최고 경영자회의 및 전국 시군지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중앙본부 부서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별 전담책임자를 연고지에 급파하여 범농협 지원대책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가 자연을 이길 수는 없어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극복은 가능하다는 자세로 범농협은 농업인의 피해와 아픔을 절감하며 피해상황이 종료 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극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대책을 수립·이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