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제고와 직결되면서 대량 수출(미래에 클) 가능성이 높은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한다.갈수록 가속화되는 시장개방의 환경 속에서 국내 농업의 자립기반을 유지하고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수출품목의 발굴 및 육성 노력이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수출유망품목 발굴사업인 미래클 K-FOO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가운데 1억 달러 이상 수출 품목은 12품목이며, 농가 소득 제고에 기여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품목은 더욱 제한적인 상황이다. aT는 국내·외 유관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유망품목을 추천받고 있으며, 국산원료 사용비중, 품목의 차별적 기능, 수출국 예상수요 등을 평가하여 미래클 품목을 지정하고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미래클 품목의 선두주자인 당조고추는 일본시장에서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선 올해 초 일본 규슈대학과 공동으로 당뇨에 대한 기능성을 검증하였고, 이를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하여 지난 5월부터는 일본 매출규모 3위 유통업체 UNY 전 점포(210개)로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 말까지 한국 농식품 최초
제5회 행복나눔, 김치사랑' 행사에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서울 군자동 어린이 대공원옆 광진 광장에서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서울특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 및 여성소비자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함께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해마다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조합장 정만기) 주최로 추석 한가위 직전에 개최하여 소년 ․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주최로 서울특별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 및 여성소비자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300여명이 모여 배추 1만 포기로 김치를 담그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시설 등에 나누어 줄 계획이다. 최유현 사장은 "배추, 무, 양배추, 양파 등 신선채소를 경작하는 농업인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정만기 조합장을 중심으로 매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농협의 구성원인 농우바이오 역시
도시농업관리사들이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 및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널리 교육홍보하여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길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9월 22일부터 국가전문자격 도입, 도시농업의 정의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도시농업육성법'개정법률을 시행한다.이번 개정법률 시행으로 세계최초로 도시농업을 소재로 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전문자격이 도입됐다. 이번 개정법률은 도시농업의 정의를 기존의 농작물 재배에서 수목화초재배, 곤충사육양봉까지 확대하고,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기존에 농작물, 특히 무배추 등 채소 위주의 도시농업에서 벗어나 그 소재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시농업육성법 시행령 제7조의2에 따른 국가기술자격중 한가지를 갖추고, 도시농업육성법 제11조제1항에 따라 지정된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하면 된다.다만, 개정법률 시행(9.22) 이전에 자격요건을 이미 갖춘 사람도 자격취득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아 자격신청이 가능하다.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람은『도시농업육성법 시행규칙』에 따른 신청서에 증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실속형 우리 과일 선물세트가 소비자의 시선을 잡았다. 농협경제지주는 추석 과실 수급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생산자단체 및 소비자단체와 손잡고 9월21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17 추석맞이 우리 과일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개최 했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과일로 추석 명절 차례상 준비와 고마운 분에게 따뜻한 정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농식품부 허동웅 사무관, 농협중앙회 국병곤 상무, 사과의무자조금 박철선 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의무자조금 홍상의 부의장과 박성규 위원장은 우리 과일 시식 및 나눔행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맞이 한손 과일 선물세트 전시 및 판매와좋은 과일 고르는 법 및 추석 전후 과일 보관법 안내 등을 홍보했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특별 제작한 한손(중소)과일(사과, 배 등) 선물세트 6만세트를 9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클럽 및 농협a마켓에서 시중가격 대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하고 있다. 특별 공급하는 한손 과일 선물세트는 사과, 배 등에 포장용 띠지 등을 없애고 포장박스를 간소화하는 등 과대 포장을 줄여 가격 거품을 뺀 것이 특징
무순과 어린잎채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환복 회장은 무조건 빨리 출하하는 것보다 품질과 신선도를 갖춘 상품성으로 승부한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 생산이 필수적이다. 무조건 생산·저장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량만큼만 생산하여 출하한다. 이 회장은 “가격경쟁보다 품질 경쟁이야말로 우리 농업인들이 함께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침이면 각 시장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갓 수확한 무순과 어린잎채소를 출하하는 이환복 회장의 맛있는 농업 이야기를 취재했다. 귀농과 무순·어린잎채소농사 건강을 이유로 귀농했다. 그리고 상추, 쑥갓, 열무 등 시설채소를 재배했다. 농사도 초보였지만 가격 등락폭이 커 농장 경영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인의 도움을 받아 무순과 어린잎채소 재배를 배웠다. “무엇보다 매일 출하하는 기쁨이 컸어요. 고정적으로 수입이 안정되니까 농사짓는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이환복 회장은 무순과 어린잎채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농장이다. 아침마다 농협하나로, 수원·안산·인천 삼산도매시장 등으로 출하한다. GAP·친환경인증 받았다 무순은 GAP 인증을 받았다. 봄과 가을에는 6일, 여름에는 3~4
“후회없이 즐겁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농사를 짓는 이유죠. 무농약 재배를 하니까 농사짓는 나도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농산물을 학교급식 식자재로 납품하니까 친환경농업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한상우 대표는 “시장출하보다 학교급식 납품 하는 것이 소득이 낮지만, 친환경농업에 몸담고 있다. 돈이 행복을 전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눈물과 땀이 베어있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알아줄 때 행복지수가 더 높기 때문이다. 농업인들과 함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식물과의 교감 “아침에 농장 문을 열었을 때 언제나 가슴이 뛰죠. 건강한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 흥분되고, 힘이 없는 모습을 보면 걱정되어 두근두근 거리죠. 식물과 오래 지내다 보면 어제 준 물을 잘 먹었는지, 영양 상태는 어떤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식물도 피곤하거나 아프면 몸에 나타납니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려면 그만큼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하고, 식물의 상태에 따라 처방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한상우 대표는 “친환경 농업에서는 이미 벌레가 발생하면 아무리 좋은 친환경자재를 사용해도 실패하기
파프리카 농장의 경영 원칙을 소비자 만족과 시장 지향적 구축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인 됐다. 최고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김현복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도전하며 혁신했다. 비전을 크게 세우고 점진적으로 실천하면서 일관성 있고 지속적으로 파프리카 농업을 추진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농업, 함께하는 농업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지혜와 통찰력이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리더십으로 최대의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 파프리카 산업을 이끌어 온 JNJ 김현복 대표이사는 생산에만 국한된 농업은 경쟁력을 갖출 수 없다고 파악하고 생산, 가공, 유통, 수출, 관광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변화를 이끄는 리더십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에 경영자의 능력과 리더십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김현복 대표이사는 농사를 잘 지어도 항상 돈 되는 농업이 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파악하고 전문성을 갖춰 정해진 목표를 향해 안전하게 항해 할 수 있도록 조직화했다. 파프리카 전문 생산은 청하영농조합법인에서 맡고, 가공상품은 개발 중에 있다. 또 국내유통은 대림유통(주)에서 전담하며 수출분야는 (주)탐진들에서 맡도록 했다. 2만2천평 규모에서 생산된 파프리카를
무화과가 꿀처럼 맛있다. 부드럽고 달콤하여 케이크처럼 또 먹었다.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보약처럼 위로를 줬다. 맛있고 건강한 무화과를 디자인하는 삼호농원 김종팔 대표의 무화과 맛이다. ‘영암하면 무화과’라는 브랜드 가치를 농업인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김종팔 대표는 지역 농산물의 가치는 혼자만의 농업으로 발전할 수 없다며 농업인들과 함께 고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전하며 지혜로움을 모아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김종팔 대표는 “해풍을 맞고 자라는 영암 삼호 무화과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폴리페놀, 칼슘 등 건강을 챙겨주는 과일”이라고 말했다.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다 최근에는 기후 온난화로 주산지 개념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모든 농산물이 생산하는 시대가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화과 인지도는 여전히 전남 영암이다. 영산강 유역의 기름진 평야에서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과 해풍을 맞고 자란다. 비타민과 미네랄, 당도,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여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즐겨 먹었다는 무화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에 도움된다는 말이 사실처럼 김종팔 대표는 나이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