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은 국내 최대의 양파 주산지로 양파 재배면적이 약3,355ha에 달한다. 이에따라팜한농이전남 지역에서 '양파품종 설명회 및 재배기술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7월 17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양파 재배농가 9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팜한농종자사업부 마케팅제품개발팀 고영관 책임은 '양파 시장 및 재배 동향'을 설명하고, ‘탐라초극양파’, ‘해피타임 양파’, ‘엘리트킹 양파’, ‘넘버원 양파’ 등 무안군에 적합한 주요 양파 품종을 소개했다. 19일에는 전남 고흥군 금산면에서 100여 명의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팜한농종자사업부 전남영업팀 김현민 책임은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양파’ 등을 소개하며, 내년 생산량 향상을 위한 효과적인양파 재배 전략을 발표했다.참석자들은 특히 올해 가뭄으로인해 평년 대비 양파 생산량이 저조했던 탓에, ‘탐라초극 양파’, ‘해피타임양파’ 등 수확량이 많은 품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팜한농의 ‘탐라초극 양파’는 초세와 내한성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초극조생종품종이다. ‘해피타임 양파’는 도복이 균일하게 나타나 수확이편하고 수확량도 많은 조생종 품종이며, ‘엘리트킹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지난해까지 원주, 횡성 일부지역에서 발생되었던 미국선녀벌레 성충이 최근 7개 시군(춘천,원주,홍천,횡성,정선,양구,인제)에서 발생이 확인되고 있어 방제가 소홀 할 경우 피해가 우려 된다고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대륙인 외래해충으로 5월경에 부화하여 약 60~70일 후 6월 하순 ~ 7월 중순 성충이 되며 기주식물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 피해를 주고 왁스물질과 배설물을 분비하여 외관상의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시킨다. 김종호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 해충들이 한창 성충으로 되고 있어, 알을 낳기전에 필히 방제를 해야 하며, 특히 방제구역 주변 농작물 및 양봉 유무를 확인하여 인근 산림지역 까지 적용약제로 방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농협재단은 올해 초 전국 농업계열 대학생 중 졸업 후 영농의지가 있는 대학생 41명을‘미래 농촌정주(定住) 농대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때까지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서울 여의도 농협재단과 경기도 안성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농협재단의 ‘미래 농촌정주(定住)농대 장학생’에 대한 하계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 농협재단은 농대 장학생들에 대한 육성계획과 비젼을 제시하고 간담회를 실시했다. 청년 창농 다큐멘터리 영화인‘파밍보이즈’ 관람을 통해 청년 농부들의 열정과 미래농업 및 해외 6차산업의 사례 등을 접했다. 또 둘째 날에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미래농업 Jumping-Up 홈커밍 데이’행사에 참석해 창농과 청년여성농업인 등 선도 농가 사례를 청취하고, 6차산업 농식품제품 전시관 관람, 스마트팜 체험교육관을 순람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의 교육을 받았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촌은 청년들에게 기회의 땅이고, 농업은 유망업종이 될 것”이라며 “재단의 장학사업도 미래 농촌
김원석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시 서초구)에서 즉석 식품, 나물류, 축ㆍ수산물의 위생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무더운 여름철 안전한 농식품 공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 달 19일부터「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여 하절기 식품안전 전반을 관리하는 한편,「식품안전 점검반」도 운영하여 농산물유통센터, 하나로마트, 가공공장 등 전국 농협 사업장을 순회하며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즉석 식품코너 위생상태, ▲하절기 보관온도 준수, ▲유통기한 준수, ▲작업장 및 판매장 청결관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원산지 표시관리 등으로 하절기 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소비가 집중되는 아이스크림, 얼음, 음료, 김밥, 샌드위치, 반찬류(김치, 절임, 조림식품 등)를 수거하여 식중독균 검사, ATP 청결도 검사, 잔류농약 등 유해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품목은 판매중지 및 즉시 회수 조치하여 유해 농식품의 판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식품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하절기가 빨리 찾아오고 있다”며,“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와 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에는 6월 14일 ‘육묘인의 날’을 맞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육묘 모종 및 기자재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농식품부 최근진 과장은 ‘육묘 산업 발전 정책 방향’, 농진청 서태철 연구관은‘ 채소 육묘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RD 전략’, 연암대학교 곽유리나 교수는 ‘채소 모종 수출 현황 및 기술적 대응 방안’, 헬퍼로보텍, 오창준 대표는 ‘공정육묘 기자재 및 자동화 장치 수출 전망’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종합토론 내용 중 일부 내용만 요약했다. 모종 수출과 해외 육묘장 진출 가능성 김성태 대표(한국과기산업) : 지금까지 수출했던 모종은 상대국의 주문에 의해서만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또한 묘소질에 대한 클레임 발생 염려가 있다. 교수님 생각은 어떤지. 곽유리나 교수(연암대학교) : 서태철 연구관님께서 발표 하셨듯이 미국, 중국 등의 국가로 진출해서 현지 육묘 관련 기업과의 합작 형태 또는 직접 육묘장을 설립해서 진출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김석호 대표(남지푸른육묘장) : 이미 모종 수출을 진행하는 육묘장이다. 유럽 지역은 굉
“농가들이 진짜 바라는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육묘장의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육묘장이 돈을 먼저 생각하는 모종 생산이 아니라 농가에게 돈 되는 모종을 생산·공급하면 육묘사업은 자연스럽게 발전할 수밖에 없죠. 눈으로 볼 때 짱짱하면서 예쁜 모종이 아니라, 속이 아주 짱짱한 모종, 활력이 넘치는 좋은 모종을 정직하게 생산하는 것이 구연육묘장의 육묘사업입니다.” 토마토 전문 육묘장 논산시 성동면 소재에 위한 구연육묘장은 20년째 농업인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고 있다. 이제 ‘구연육묘장’ 하면 농가들 사이에서는 ‘토마토 전문 육묘장’이라고 불릴 만큼 인지도가 높다. 연중 모종 주문량 가운데 토마토 모종 생산 비중이 높지만, 수박, 오이, 고추, 배추, 멜론 등 농가들이 원하는 품목은 언제든지 주문 받고 있다. 토마토 모종은 연중 생산한다. 접목모종은 70%, 나머지는 실생모종이다. 주로 충청지역에서 주문량이 많다. 전병구 대표는 “모든 육묘장에서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지만, 구연육묘장에서는 본밭에서 뿌리 활착이 빠르고 화방형성이 잘 되는 충실한 모종을 생산한다”고 말했다. 사실 토마토는 1화방은 정상이었다가 2화방에서는 화방형성이 불량하고 개화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6월 23일 천안시 팥 농가 재배지에서 넓은 이랑 줄뿌림 파종기술을 이용해 파종 시 노동력을 줄이고 기계수확이 가능한 팥 기계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육성된 직립형(줄기가 곧게 뻗는) 팥 '서나'와 '홍진'의 품종 특성을 소개하고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을 선보였다.팜마켓매거진 7월호 게재
상주베리축제가 지역 농산물을 알리면서 대거 판매되는 알토란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주최하고, 상주베리축제추진위원회(대표 유병열)에서 주관하는 ‘제2회 상주베리축제’가 6월 17일~18일에 걸쳐 함창명주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울, 대구, 부산 등 각지에서 약 8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 북세통을 이루었다. 상주의 제철 특산물인 오디, 블루베리, 복분자의 생과 및 가공품을 전시·홍보·시식·판매했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갓 수확한 베리류를 판매하여 도시 소비자들은 신선한 상주 베리에 호응이 아주 높았다. 또 베리류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인기를 끌었지만 로컬푸드판매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클로렐라, 양봉, 쌀 가공품 등의 홍보관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받았다. 관광객들은 “지난해와 달리 이번 축제는 베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에 만족한다. 특히 상주지역의 맛있는 베리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술보급과 정용화 특화작목담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여 베리 축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