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월제11차무역투자진흥회의‘투자활성화대책’으로통과된‘자연장지조성규제개선’,‘국유림을활용한수목장림활성화’등과관련하여산림조합이일자리창출과연계된수목장림조성사업에박차를가하고있다. 현재국내에는수목장을포함한국공립자연장지51개소가운영중에있으며국공립수목장으로는양평하늘숲추모공원과진도보배숲추모공원이운영중에있으며오는9월전남장성산림조합수목장림이개장,운영될예정이다. 산림조합은장례문화혁신을비롯한일자리창출과연계하여신규수목장림조성사업을추진하고있으며전국광역자치단체별1개소이상의수목장림조성을목표로제주를제외한8개광역권,14개부지를대상으로타당성조사를진행하고있다. 이에산림조합중앙회산림경영부는 지난 5월 25~26일 녹색문화추모사업단(단장박영준)과함께수목장림을운영중인전남진도보배숲추모공원과장성수목장림조성사업현장에서‘수목장림조성활성화를위한현장토론을 개최했다. 현장토론회에는수목장림조성사업을진행중인각지역본부차장급이상을대상으로▲수목장림조성을위한후보지역선정방법▲국민편의를위한접근성대책▲지역일자리창출▲SJ산림조합상조와의연계▲지역주민과의상생방안등수목장림조성과운영에대한깊이있는토론이이어졌으며 묘지·봉안시설의자연장지전환유도’,‘자연장지의자연성확보’,‘상조서비스개선’등무역투자진흥회의통과안건의실행방안에대한논의를이어갔다.
사단법인 한국작물학회는 “아시아 국가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혁신과 지속가능한 새로운 시대의 작물과학연구” 라는 주제로 6월 4~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작물학회 이동진 회장(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 교수),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이영희 원장, 제주대학교 김두철 부총장을 비롯 20여개의 국가에서 500여명이 참석했고, 미국, 중국, 일본 등 최고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이동진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 국가들이 나아가야 할 작물과학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 아시아 국가들 간 최신의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작물과학연구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영희 원장은 축사에서 “4일간 개최되는 아시아작물 학회에서 논의되는 여러 의견들이 농업의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농업발전과 관련된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두철 제주대학교 부총장은 “이 회의가 새로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작물과학 분야의 협력을 모색하는 동시에 아시아 국가 간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촉진하기위한 혁신을 가져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 한국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 기술보급과는 제13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그린힐링 오피스 분야” 특별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힐링 오피스 분야 경진은 10명 이상 근무하는 업무공간을 대상으로 공간대비 식물투입량, 환경별 식물배치 적합도, 식물관리 상태, 작품성, 인근으로 확대 가능한 실용성을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기술보급과(109㎡, 13명)는 사무공간에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여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고, 장시간 근무에 따른 직원들의 피로감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부터 파티션 주변, 캐비넷 상단, 벽면 등 공간별로 오아시스존, 행잉존, 다육존, 덩굴존 등 테마화하여 스킨답서스, 아이비, 알록카시아 등 38종을 공간대비 약 10%정도 녹색공간으로 조성했다.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빈 페트병을 활용하여 녹색공간으로 창출했고, 직원 개별적으로 선호하는 품종을 분주(포기나누기), 삽목(꺽꽂이)하여 내방객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꽃생활화 운동 차원에서 월 1만원씩 갹출하여 1table 1flower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호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무환경 개선과, 타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은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안전하고 맛있는 배를 생산하기 위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합니다. G마크인증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이라는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매뉴얼을 지켜 소비자들이 원하는 배를 생산한다는 것에 자긍심을 느끼게 합니다.” 이승준 대표는 “G마크인증은 안전성을 확보한 농산물이며 이것은 농부의 의무이다. 오히려 G마크인증을 통해 더 긴장하고 균형을 잃지 않은 농업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코주부 배과수원 배 맛있다 아버지의 과수원을 이어 배농사를 시작한 지 25년이 됐다. 물론 아버지의 과수원 모습만이 아니다. 코주부 배과수원에 들어서면 풍경이 아름다운 모습을 접하게 된다. 2004년 G마크인증을 받았다. G마크인증을 받았다고 과일들이 갑자기 잘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농부들이 소홀할 수 있는 부분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준 대표는 “G마크인증은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초창기에는 중요성을 느끼지 못했지만, 매년 G마크인증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블랙베리 재배부터 가공·유통·체험 등 맛있고 재밌는 6차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농업회사법인(유)완주베리 원보연 대표. ‘어울터’ 브랜드로 완주블랙베리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혼자만의 농업이 아니라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블랙베리 재배 농가들에게는 소득창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젊은 농부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한용수 지도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개발에 도전하는 청년 농부다. 특히 소비자에게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보급하고, 함께하는 농업인들과는 소통하며 차별화된 6차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 게재 전북대 컴퓨터학과 졸업 후, 블랙베리 농사짓다 아버지의 블랙베리 농사를 이어 받았다. 아직까지는 3만3000㎡(1만평) 규모의 블랙베리 재배는 13년째 아버지께서 맡고 있다. 원보연 대표는 가공·유통·체험 분야에 더 집중하며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함께 새로운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버지의 블랙베리 농사를 도왔어요.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잘 알려진 과일인데 국내에서는 ‘가시없
사단법인 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에서 주최하고 지회 및 해당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채소모종 무료 나눔행사가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조금 사업 중 수급안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민 대상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는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채소가격 안정에 기여코자 각 지자체와 연계하여 매년 실천하고 있다. 최영근 회장은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지회별로 도시민에게 채소 모종을 1인당 30주 이내로 비닐 봉투에 담아서 나눠 줬다. 채소모종 나눔 행사는 국민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텃밭가꾸기, 베란다원예, 가정원예 등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도 직접 키운 채소에서 수확하는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 게재 경남지회(지회장 이상화)는 5월 12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지회(지회장 홍외복)는 5월 20일 경북 성주생명문화축제장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채소모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중부지회(지회장 김종훈)는 5월 6일 오전에는 이천시 설봉공원, 오후에는 여주시 당남리섬 유채
소비자는 싱싱하고 맛있는 오이를 원한다 주변 농가들이 시세에 따라 작목 전환을 할 때도 혼자서 맛있는 오이를 생산하느라 끊임없이 노력했다. 쏟아지는 식자재 가운데 세계적으로 4번째로 많이 재배되는 오이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김세영 대표. “농부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맛있는 오이를 생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농작업은 힘들어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오이를 생산한다는 것에 행복하고 즐겁죠. 돈을 벌겠다는 욕심보다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균형을 잃지 않고 농사를 지었죠. 전문적으로 맛있고 싱싱한 오이를 상인들에게 보급하다 보니 고정 고객층을 유지하고, 소비자와 함께한다는 것에 기분이 좋습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 자세히 게재 20년 오이 농사, 행복하다 청년시절 보은군 고승 4-H 구락부에 가입하여 벼, 보리, 참깨, 감자, 배추, 글짓기, 기술교육 등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김세영 대표. 농민학습구락부 지도를 하며 의미 있는 청년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현재도 수도작 2만 5000㎡ 규모의 농사를 짓고, 하우스 오이(2644㎡)도 짓는다. 그 당시 함께 시작했던 오이 농가들이 수출방울토마토 작목으로 전환했지만, 혼자 오이 농사를 20
누에랑, 오디랑에 관심 있다면 전북 부안의 유유참뽕축제를 한번쯤 가봤을 것이다. 올해도 6월 2~4일까지 유유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데 축제 때 유유누에마을에서 생산하는 누에랑, 오디랑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는 유유농산 이계인·김선옥 대표. 35년째 누에랑 오디랑 함께한 김선옥 대표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양잠산업을 이끌 수 없다. 함께하는 지역 주민과 양잠인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관련기관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갖고 노력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는 농업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아버지의 양잠을 이어 받아 재밌고 함께하는 양잠산업을 만들어 나가는 남편 덕분에 더 행복하고 흥이 난다고 말하는 김선옥 대표의 유유농산을 살짝 둘러봤다. 9만9100㎡ 뽕밭, 누에치고 오디 딴다 김선옥 대표의 뽕밭은 9만9100㎡ 규모이다. 이 가운데 6만6100㎡(2만평)은 오디 수확 후 누에를 먹이는 뽕잎을 생산하며 나머지 3만3100㎡ 규모의 뽕밭에서는 누에치는 뽕잎을 생산한다. 시아버지께서 뽕나무 접목기술이 있어서 뽕밭을 확대했다. 그래서 110년생부터 1년생까지 다양하다. 매년 접목하여 타 농가에도 분양한다는 김선옥 대표는 “이제는 체험객들 누구나